수시로 터지는 비자발적인 울음과 자살충동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뇌전증|무증상]마인드카페 네이버블로그 링크마인드카페 페이스북 링크마인드카페 유튜브 링크마인드카페 인스타그램 링크마인드카페 앱스토어마인드카페 플레이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앱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플레이스토어
알림
black-line
수시로 터지는 비자발적인 울음과 자살충동
커피콩_레벨_아이콘joie3116
·2달 전
일단 전 뇌전증환자임을 먼저 밝힙니다. 14살 확진 후 17살까지 발작으로 고생하다, 작년 35세까지 무증상으로 일반인과 다를 바 없는 삶을 지냈습니다. 그런데 작년 12월 중순, 다시 발작이 시작되었어요. 사무실 내에서 발작했고, 사람들 앞에서 쓰러지고 싶지 않아서 사무실 밖으로 정신없이 도망가다 3회 넘어져서 완전 파절로 임플란트, 지금 장해 심사중입니다. 회사는 휴직 권유하였으나 몸상태도 좋지 않았고 거절한 후 지금 집 밖으로 못나가고 있는 상태입니다. 밖으로 외출만 하면 몸이 벌벌 떨리고, 잦은 소발작은 일상이 되었습니다. 전 용기가 없는 편입니다. 자살이 무섭기도 하고 병 하나 걸렸다고 삶을 그만두는건 나약하다 생각해서 버티고 있습니다만, 시간과 장소가 없는 눈물과 자기 전에 생각나는 죽음에 대한 생각이 매일 저를 고통스럽게 합니다. 친구들을 만나 고통에 대한 이야기를 공유할 수도 없습니다. 발작할까봐 두려워서요. 가족에게도 이야기를 못합니다. 저만큼이나 고통스러워 할 것을 알기 때문에요. 제가 할 수 있는 거라곤 제가 겪은 고통의 편린을 글로 적어내며, 누군가 공유해주거나, 위로해주거나, 혹은 너의 고통은 아무것도 아니라고 비난해주길 바라는 것 뿐입니다. 집에서 말라죽는게 빠를지 제가 스스로 죽는게 빠를지 항상 고민합니다.
무기력고독
지금 앱으로 가입하면
첫 구매 20% 할인
선물상자 이미지
댓글 2개가 달렸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hihelloty
· 2달 전
17살부터 35살까지 아무이상없이 살아오신것처럼 다시 또 사라질수있어요 일단 가족에게 솔직하게 알리는게 좋을것같아요 미리알아야지 갑자기 긴급상황이 생겨서 알게되면 더 당황하고 처신하기 힘들수있어요 다른 사람들도 직장다니다가 번아웃오면 잠시 쉬기도해요 그냥 잠시 쉬는 시간을 보낸다고 생각하시고 쉬면서 몸관리도 하시면 나인질거예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그레이너스
· 2달 전
그냥 잠시 쉬는 시간을 보낸다고 생각하시고 쉬면서 몸관리도 하시면 나인질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