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중학생인데 bdsm성향자(pet) 같습니다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결핍|폭력|언어폭력]마인드카페 네이버블로그 링크마인드카페 페이스북 링크마인드카페 유튜브 링크마인드카페 인스타그램 링크마인드카페 앱스토어마인드카페 플레이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앱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플레이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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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중학생인데 bdsm성향자(pet) 같습니다
커피콩_레벨_아이콘펀치넬로리키
·2달 전
저는 현재 중학생이고, 어릴때부터 애정결핍이 있었습니다. 항상 누군가에게 안기고, 쓰다듬어지는것을 좋아했습니다 그러다 5학년때 bdsm을 접하게 됬고, 그 많은 성향중에 pet이라는, 저의 처지과 너무 잘 맞는 성향을 발견하게 됬습니다 그래서 그쪽 세계에 관심을 너무 일찍 가져버렸고, 다이소에서 개목줄을 사다가 직접 차보기도 했었고, 강아지처럼 길들여지고 사랑받아보고 싶다는 욕망?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약간 강아지처럼 통제받고 싶다는 생각도 해봤고요, 제가 애정결핍 검사를 진행해봤는데 100점(심각함)이 나왔습니다 또한 학교폭력까지 5년동안 당해서 정서적으로 많이 힘든 상태였고, 제 마음을 보듬어줄수있는 누나같은 사람 을 원하곤 했습니다 그렇지만 그때 제 곁에는 아무도 없었고, 부모님마저 갱년기가 있으셔가시고 많이 예민하셨습니다. 그리고 최근 초등학교동창 14명한테 사이버폭력까지 당하면서 완전히 무너져내렸습니다 증거까지확보해서 경찰서에 가져갔지만 수사가 안된다고 해서 결국 사건화***지못하고 결국 용서하고 사과받고 넘겼습니다. 그외에도 언어폭력, 신체폭력등등 정말 많은 일들을 어쩔수없이 부당한 이유로 그냥 넘겼습니다 옛날의 저는 심한 말 한마디만 들어도 바로 울었었는데 지금은 너무 많이 겪어서 무덤덤해졌습니다. 수도 없이 참았고, 울고 또 울며 지내온 결과 멘탈이 어느정도? 강해졌습니다 그런데도 제게 수없이 상처를 준 아이들이 잊혀지지 않고 계속 뇌리를 멤돕니다 그아이들의 얼굴은 시간이 지나자 잊혀졌지만, 그 사건은 그애들 이름만 들어도 다시금 떠올라 괴롭습니다. 진짜 심하게는 그 아이들을 칼들고 찾아가서 쑤셔버리고 싶다고 생각해본적도 있습니다. 그리고 그 무엇보다도 마음의 상처를 디지게 많이, 상상할수 없을많큼 많이 입어서 이제는 그냥다 놔버리고 싶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제가 힘들때 왜 아무도 도와주지 못했는지 그걸 생각하면 아직도 허탈합니다. 이런 수많은 사건들을 통해서 진짜 다음생엔 강아지로 태어나고 싶다고 생각해본적도 있었습니다 저 진짜 죽고싶어요 죽고싶지만 저희 부모님 마음이 더 찢어질것 같아 하루하루 버티고 버텨봅니다 답글에 그냥 좋은 말씀 한마디씩만이라도 남겨주시면 제겐 너무 큰 힘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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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개가 달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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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내앵면
· 2달 전
많이 힘들 것 같아요.. 힘내요 친구!! 아직 어리잖아요. 어리다는 건 앞으로의 기억을 더 행복한 다른 기억들로 채워나갈 수 있다는 뜻이에요. 생각보다 졸업하고 나면 지금까지보다 시간도 금방 지나갈거고 본인의 세상도 더더욱 넓어질 거에요. 저도 학생때 애정결핍으로도, 친구관계나 따돌림으로도, 가족관계로도 많이 울고 많이 힘들어했었는데요. 성인되고 내가 좋아하는 것들로 하루하루를 채워나가다 보면 금방 지나가고 잊혀지더라고요. 학생이 뭘 좋아하고, 뭘 할때 행복한지 이런것들부터 천천히 찾아나가보면 어떨까요? 응원의 말을 해주고 싶은데 도움이 됐을지 모르겠네요. 오늘 하루도 고생 많았어요! 푹 자고 학생의 내일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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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치넬로리키 (글쓴이)
· 2달 전
@물내앵면 감사합니다! 덕분에 힘이 많이 생겼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