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3대학 입시로 집이 불행해지고 있어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상담|스트레스|진로]마인드카페 네이버블로그 링크마인드카페 페이스북 링크마인드카페 유튜브 링크마인드카페 인스타그램 링크마인드카페 앱스토어마인드카페 플레이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앱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플레이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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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3대학 입시로 집이 불행해지고 있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Fullhouse
·3달 전
고3아들 고등학교 올라가서 공부를 안하지만 학원 다보내주고 입시철이 되었어요 어제 아빠가 이정도 못했냐고 화가 나서 아이와 갈등이 일어났어요 지역내 가까운 대학은 못간다고 하니 실망했어요 노력안한 무책임한 모습에 화가나 반복적인 잔소릴 하니 아이가 화가나 뛰쳐나갔어요 1시간 뒤 다시 들어와 임시적으로 상황은 종료되었으나.. 엄마로서 아내로서 이 상황을 슬기롭게 해결히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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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답변 1개, 댓글 12개가 달렸어요.
상담사 프로필
문세희 코치
2급 코치 ·
3달 전
내담자님 답변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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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안녕하세요? 문세희 코치입니다.
사연 요약
내담자님, 아이에 대한 사랑과 걱정이 큰 만큼 실망과 감정이 복잡할 수 있어요. 이 과정에서의 갈등은 내담자님 가족의 강한 유대와 이해 속에서 점차 나아질 거예요. 아이에게 진심 어린 대화를 통해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고, 함께 해결책을 찾아보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고3 아드님이 공부에 집중하지 않는 모습에 아빠와 충돌이 있었던 것 같아요. 아드님과의 갈등과 실망 속에서 엄마로서 상황을 슬기롭게 해결하고자 하는 마음이 크신 것 같아요. 아드님의 감정과 현실적인 대화를 통해 함께 해결책을 찾으시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원인 분석
내담자님께서 아드님의 성과에 실망하시는 부분은 학업 성취와 관련된 기대 때문이에요. 아버지와의 갈등은 감정적으로 부딪히는 상황에서 의사소통 방식이 더 큰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었어요. 반복적인 잔소리가 아드님의 자율성과 책임감을 억압하는 느낌을 줄 수 있어 스트레스를 가중 시켰을 수 있어요.
해결방안
그동안 관계에서 왜 상대에게 맞춰 왔는지 그 이유에 대해 먼저 고민을 해보면 좋겠어요. 위에서 얘기한 것처럼 관계가 너무 중요해서, 혹은 갈등이 벌어지는 것이 싫어서 일수도 있죠. 그렇다면 그에 대한 이유도 있을 거에요. 화를 낼만한 상황에서도 화를 내지 않고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더 우선이 될 수 밖에 없었던 이유는 무엇이었나요? 갈등이 일어나는 것이 나에게는 왜 어렵게 느껴졌을까요? 다른 이유가 있을 수도 있겠죠. 지금까지 마카님의 입을 막아왔던 것이 무엇인지 생각을 해보면 좋겠어요. 그래야 그것을 떼어낼 수 있으니까요. 거절을 하거나 분노 감정을 표현하는 것은 마카님 뿐만 아니라 대부분 어렵게 느끼는 것 같아요. 저 역시도 그렇거든요. 특히나 화가 났을 때 이를 표현하기 어려운 것은 이 감정이 부정적으로만 느껴져서 그런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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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NI
· 3달 전
정말 힘든 상황이네요. 자녀의 입시와 관련된 스트레스는 가족 모두에게 큰 부담이 될 수 있어요. 서로의 감정을 이해하고 소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아이가 힘들어하는 만큼, 엄마로서 따뜻한 지지와 격려를 보내주면 좋을 것 같아요. 혹시 전문 상담을 통해 더 나은 해결책을 찾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으니, 한번 고려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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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eeze04
· 3달 전
안그래도 예민한 고3일텐데 화내는건 자제해야죠.. 그리고 요즘은 공부 못해도 못살진 않으니 걱정마세요 스스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는 자세는 필요하기는 하지만 그 나이면 잔소리해봤자 역효과만 날 가능성이 높습니다. 성인 되어서 스스로 깨달아야 하는 문제라고 봐요. 자식이라고 언제까지든 책임져줄수는 없으니 스스로의 인생을 책임질 준비를 하라고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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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llhouse (글쓴이)
· 3달 전
@Breeze04 엄마인 전 아이가 뭘 선택하든 믿어주고싶은데 (분명 남편도 같이 그러자 했음에도) 막상 닥치니 불안하고 화가나나봐요 본인이 방임한것 같아 자책하구요 참 서로가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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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llhouse (글쓴이)
· 3달 전
@로니 평소 대화도 많고 화목한 집인데 한 순간에 먹구름이 끼었어요 슬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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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eeze04
· 3달 전
@Fullhouse 고3이라 지금이 마지막기회같고 해서 불안할수 있으시겠지만 아직 먹고살길 찾을 시간 충분히 남았어요. 요즘은 대학 가서도 적성 안 맞아서 자퇴하거나 다른 길로 트는 경우 허다합니다. 인생에 왜 공부가 필요한지는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채 단순히 공부를 잘해야 한다는 말만 듣고 자라면 스스로 공부해야할 필요성을 못느껴요. 지금은 그러더라도 성인 되어서 대학 가고 알바라도 조금 해보고 (남자면 군대..?) 그러다보면 책임감이 조금 생길수도 있구요. 그러다 본인이 좋아하는거 찾으면 알아서 열심히 하기도 합니다. 스스로 원해서 공부할때가 억지로 시킬때보다 훨씬 효율적이거든요. 어쨌든 요즘시대엔 학교공부만이 인생의 결정점은 아니니 조금 넓게 보고 진로탐색을 도와주는것이 좋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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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llhouse (글쓴이)
· 3달 전
@Breeze04 헤맨만큼 내 땅이라는 말을 전 좋아하는데 아빠는 아이가 좀더 빨리 성장하길 비리디보니 이런 결과가 온듯해요 제가 보기엔 제 아들은 공부빼곤 별 문제가 없는 아이라 지켜보고싶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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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eeze04
· 3달 전
@Fullhouse 그렇군요 ㅎㅎ 성장 또한 본인이 스스로 원하고 필요할때 노력해야 진정한 성장이라고 생각해요. 급하다고 억지로 하게 만들면 오히려 나중에 원동력을 빨리 잃을 수 있어요. 지금은 성장을 강요하기보다는 스스로 성장할 필요성을 느끼게 해주는것이 먼저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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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llhouse (글쓴이)
· 3달 전
@Breeze04 좋은 말씀으로 위로가 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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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gsakki
· 3달 전
아들 하고 싶은거 하게 해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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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끼키움
· 2달 전
어머님 학원 보내주셨다고 했는데, 아드님이 좋아하는 게임 학원도 혹시 보내주셨나요? 아드님이 좋아하는 유튜브 채널 같이 봐주시나요? 아드님이 뭘 좋아하고 뭘 잘하는지 아시나요? 학원 보내주는 건 부모님이 보내고 싶어서 베푼 것이기도 해요. 아이가 원했는지는 알 수 없네요 적어주신 것만 봐서는. 공부가 문제가 되나요? 왜 문제가 될까요...? 대학 수준도 중요하지만 학과도 중요합니다. 아드님 학과 진로 상담 마지막으로 언제 받으셨나요? 아드님이 어떤 거 좋아하고 어떤 건 정말 못 견디는지. 오래 앉아있는 거 못한다. 그러면 좀 실습 있는 학과 보내야 할 거고. 앉아는 있는데 딴생각을 한다? 그럼 자기 흥미 가지고 있는 데로 보내야죠. 아드님이 노력을 안 했다고 어머님이 생각하시는 거지, 그 아이에게는 그만큼의 노력이 최대일 수 있어요. 학교도 학원도 너무 고통스러운데 부모님 걱정하실까봐 참고 앉아있는 거예요. 그 애들 다. 어머님이 보시는 그 전교 몇등들 말고 나머지 모든 애들이 다 괴로워요. 애들 학원 돌리면 학교에서 학원 숙제합니다. 애들 다 그래요. 시간이 물리적으로 부족해서. 학교에서 개념 안 배웠는데 학원숙제 하고 있으니 개념은 머릿속에 안 들어오고 짬짬이 풀었으니 숙제 상태 안 좋죠. 그럼 학원 가서 다 틀렸다고 혼나고 학교에서 배워야 할 거 이제 배워요. 진도 못 나가죠. 기분 벌써 안 좋고 피곤한데 다음날 학교 가서 또 학원숙제해요. 학교 공부 따라갈 시간이 없으니 애만 지쳐가는 게 아닌지... 제가 과대해석 해봅니다. 아들의 미래를 보시는 거 어떠세요? 아들의 대학생활. 지금 이 마음에 안 드는 성적표 말고. 대학 입학한 아들 모습. 재수하는 모습. 이 중에서 어머님 마음에 드는 거 말고 아드님 마음에 드는 미래가 어머님 상상 속에 있나요. 부모님께서 정한 목표에 미달했다고 화내지 마시고 아드님이 본인이 정한 목표에 다가가고 있는지, 그 목표를 세울 틈이 있었는지 한번 살펴봐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진로와 입시가 교사도 부모도 학생도 쉽게 정답을 내려줄 수 없는 분야니까 더더욱 침착하고 폭력적이지 않은 온화한 대화를 한번 나눠보세요. 그러는 동안에도 태도가 안 좋으면 그때 혼내시는 게 적절하다고 저는 감히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