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복이 정말 없나봅니다.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상담|스트레스|불안]마인드카페 네이버블로그 링크마인드카페 페이스북 링크마인드카페 유튜브 링크마인드카페 인스타그램 링크마인드카페 앱스토어마인드카페 플레이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앱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플레이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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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복이 정말 없나봅니다.
비공개_커피콩_아이콘비공개
·3달 전
저는 참 인복이 없나봅니다. 처음에는 제가 모든지 다 잘못하고, 못해서 그런거라 여기며 저의 실수들을 곱씨ㅂ어보는 날들이 많았고, 자책을 하는 경우도 많았는데, 나이가 들어서 그런지, 생각 정리를 많이 하다보니 든 결론인지는 몰라도 참 인복이 더럽게 없다고 느껴집니다. 어릴적엔 그냥 초등학교에서 피구를 하다가 얼굴에 공을 맞아서 아파서 옆 쪽으로 퇴장했는데, 얼굴을 맞춘 애가 나중에 따지러 오면서, "아까 그 돼지 어디갔어"라고 하더니, 와서는 자기가 얼굴 안 맞는거 봤는데, 얼굴 감싸면서 어디 맞은 척하냐하고, 중고등학생 때는 친하지도 않은 같은 반 애가 제가 특수 악기를 배우다보니, 예체능쪽으로 갈거 같아서 예고 갈거 같다했더니, 나중에 뒷담으로 "예고는 예쁜 애들이나 가는 곳인데, 지가 뭔데 예고를 간다 만다 하냐"라고 했다합니다. 성인이 되서는 카페에 앉아서 제 개인 작업을 하는데, 허리가 아파서 허리를 스트레칭 해줄 겸, 몸을 앞으로 뻗어서 테이블에 앞으로 기대는 식으로 앉아있었더니, 근처 옆 테이블에 앉아있던 여자분이 "저 년 지금 남자 꼬시려고 저러는거야?!"라고 하는데, 저는 2~3층 건물의 창가 자리인 바 형태인 곳에 뒤돌아 앉아있어서, 뭐 남자를 꼬신다해도 몸매가 되고, 몸매를 부각해야 꼬시는걸텐데, 후줄근한 옷에 뒷태만 보일랑 말랑한 상태임에도 욕을 먹고, 앉아서 개인 작업을 하고 있으면, 옆 테이블에 앉아있던 아줌마가 "난 저런 돈도 안 되는 취미 생활하는거 이해 안되"라며 흉을 봅니다. 그 외에도, 그냥 공부하러 간 곳에 큰 테이블에 사람이 별로 없기도하고, 넉넉해보이는 자리에 앉아서 공부하고 있었는데, 맞은 편에 앉은 어떤 여자가 저를 엄청 노려보며 마치 너 때문에 내가 맡아놓은 자리 뺏겼잖냐는 표정으로 쳐다보다, 나중엔 한숨 쉬고 짜증내며 자리를 옮기는데 곱씨ㅂ을 수록 참 어이도 없습니다. 그 외에 남자한테도 욕을 먹는데, 제가 일하고 와서 앉아서 자고 가고 싶어서 직장에서 좀 걸어서 1정거장 앞으로 가서 버스 일반 승객 자리에 앉아서 가는 와중에 감기 기운 때문에 자다가도 콧물을 삼키고 있었는데, 제 직장 근처 역에서 많은 사람들과 할머니가 타셨는지, 서있던 남자가 자기 애인한테 잘 보이고 싶었던건진 몰라도 큰 소리로 "할머니, 힘드시죠? 앉아서 가시면 좋을텐데"라고 하는데, 저도 상당히 피곤하고 지쳐서 그냥 눈을 감고 앉아있었는데, 나중에는 자기 애인한테 저를 가리키며 말하는지 "이 녀ㄴ 안 자잖아. 봐! 자는 척 하고 있잖아!"라고 하고, 나중에 제가 하차할 때 되니 무슨 살인이라도 하려는 듯이 제가 내릴 때까지 노려보는데 기가 차고, 타인 뿐만 아니라 가족들도 저를 자기 멋대로 굴리고 싶은지 거의 모든 일은 제 탓인것 마냥 말합니다. 저는 여행가서 체험하는거를 좋아해서 체험하는 곳을 말해도 수락해준 적이 없어서 그동안은 몇 십 년 동안 침묵해오다, 어느 날은 기념품 샵에 꼭 가고 싶어서, 몇 주 전부터 여행 계획을 세울 때에도 반복해서 저는 꼭 기념품 샵에 가고싶다고 반복해서 얘기해왔고, 여행 가서도 첫 날부터 수 차례 기념품 샵에 가자고 했는데, 마지막 날에 갈거니 그만 말하라며 짜증을 내더니, 마지막 날에 자신들이 풍경 좋아보이는 곳에서 놀며 시간을 끌고있길래, 저는 시간을 다 계산하고 저러는거겠거니 하며 기다렸더니, 비행기 타야할 시간이라며 기념품 샵엔 못 가겠다해서 제가 침묵하며 화냈더니, 그걸 계속 반복해서 말하지 않은 제 잘못이라며, 제가 시간 계산을 하고 이끌고 갔어야하는거 아니녰는데, 비행 시간도 안 알려주고, 둘 째 날 저녘에는 기념품 샵에 가야한다고 본인들이 얘기했음에도 모든 책임을 제 탓으로 돌려버리는 것에 화가 났습니다. 뿐만 아니라, 가족이니까, 사랑하니까, 관심을 갖기에 라는 이유로 저를 스토킹하더라고요... 제가 사는 곳 열쇠도 여러 개로 복사해놓고, 제가 제 방에 왔는지 안 왔는지 바깥에서 불이 켜졌나, 안 켜졌나, 에어컨이 돌아가나, 안 돌아가나, 신발이 신발장에 있나, 없나를 확인해가다가, 어느 날은 복사한 열쇠가 전혀 없다고 단언하더니, 제가 방에 없는 척을 했더니, 숨겨뒀던 여분의 열쇠로 문을 따고 들어오려 하더라고요. 저는 그 당시 자고 있던 와중에 열쇠 고리쪽에서 쇠가 긁고 들어오며 열쇠로 잠금 장치를 열려고 덜그럭거리는 소리와 추후에 다시 열쇠를 빼면서 끼기긱 거리는 소름끼치는 쇳소리를 들으며 심장을 벌렁였고, 극도의 불안함, 공포를 느낌과 동시에 불신, 분노, 불쾌함 같은 온갖 감정이 들며 배신감이 들었습니다. ..... 이걸 적으면서 다시 생각해도 참 저는 인복이 더럽게 없다고 여겨지며, 이렇게 주변인들을 믿지도 못하겠고, 마음 열기도 쉽지 않은데 제가 과연 누군가를 믿고 곁을 내어줄 사람을 만날 수 있을지, 평생을 그냥 이렇게 살아야하는지 답답합니다. 사람을 믿고 싶어도 주변에서 저를 욕하는 이들이 많기에 저한테 다가오는 사람들이 다 싫어지고, 혐오스러워지네요... 그리고, 이걸로 제 변명을 하며 상황을 외면하는 듯한 저 자신한테도 화가 치밀기도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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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답변 1개, 댓글 8개가 달렸어요.
상담사 프로필
문세희 코치
2급 코치 ·
3달 전
내담자님 답변 드립니다.
#인복이없다
#자존감
#신뢰
#감정고통
#사람관계
소개글
내담자님 안녕하세요? 문세희 코치입니다.
사연 요약
내담자님, 정말 힘드셨겠어요. 그동안 많은 일들을 겪으면서 많이 지치고 답답하셨을 것 같아요. 모든 일이 내담자님 잘못인 것처럼 느껴지는 상황도 정말 억울하고 속상했을 것 같고요. 지금까지 잘 견뎌오셨으니 앞으로도 내담자님이 원하시는 방향으로 조금씩 나아갈 수 있기를 바래요. 내담자님, 주변의 부정적인 경험들로 인해 인복이 없다는 느낌을 받으셨네요. 과거의 경험들이 현재의 인간관계와 신뢰에 어려움을 주고 있어 마음이 무거우신 것 같아요. 스스로를 높이 평가하며 조금씩 주변에서의 긍정적인 관계를 만들어가는 것이 필요해 보이네요.
원인 분석
내담자님께서 느끼시는 인복이 부족하다는 감정은 과거의 상처와 반복된 부정적인 경험에서 비롯되었을 가능성이 높아요. 어릴 적부터 겪었던 부정적인 사건들은 사람들에 대한 신뢰를 손상시키고, 이에 대한 불신이 쌓이면서 타인과의 관계에서 불안을 느끼게 만든 것 같아요. 특히 가족과의 갈등 및 반복적인 오해의 상황은 이러한 감정을 더 심화시켜서 신뢰할 만한 인간관계를 형성하는데 어려움을 주고 있어 보여요.
해결방안
그동안 관계에서 왜 상대에게 맞춰 왔는지 그 이유에 대해 먼저 고민을 해보면 좋겠어요. 위에서 얘기한 것처럼 관계가 너무 중요해서, 혹은 갈등이 벌어지는 것이 싫어서 일수도 있죠. 그렇다면 그에 대한 이유도 있을 거에요. 화를 낼만한 상황에서도 화를 내지 않고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더 우선이 될 수 밖에 없었던 이유는 무엇이었나요? 갈등이 일어나는 것이 나에게는 왜 어렵게 느껴졌을까요? 다른 이유가 있을 수도 있겠죠. 지금까지 마카님의 입을 막아왔던 것이 무엇인지 생각을 해보면 좋겠어요. 그래야 그것을 떼어낼 수 있으니까요. 거절을 하거나 분노 감정을 표현하는 것은 마카님 뿐만 아니라 대부분 어렵게 느끼는 것 같아요. 저 역시도 그렇거든요. 특히나 화가 났을 때 이를 표현하기 어려운 것은 이 감정이 부정적으로만 느껴져서 그런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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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예주1240
· 3달 전
질문자님, 글을 읽는 내내 마음이 참 무겁고 억울함이 그대로 전해져 마음이 아팠습니다. 일상에서 마주친 사람들의 이유 없는 무례함과 막말도 상처지만, 나를 지켜주어야 할 가족들마저 책임을 전가하고 선을 넘어 사생활을 침해했다는 건 누구라도 견디기 힘든 깊은 배신감이이자 공포였을 것입니다. 잠든 사이에 열쇠 소리를 들으며 느끼셨을 그 소름 끼치는 불안감은 결코 쉽게 잊힐 수 있는 게 아닙니다. 사람에 대한 신뢰가 완전히 무너지고 타인이 혐오스러워진 건 질문자님이 이상해서가 아니라, 지금까지 나를 지키기 위해 마음이 보낸 너무나 당연한 반응입니다. 게다가 이런 상처들 속에서도 "내가 변명하는 건 아닐까" 하며 스스로를 탓하고 계셔서 마음이 더 아픕니다. 질문자님의 잘못이 결코 아닙니다. 그동안 말도 안 되는 상황들을 견뎌내느라 마음에 너무 많은 피로가 쌓인 것입니다. 지금 당장 누군가를 믿고 곁을 내어주려 애쓰지 않으셔도 괜찮습니다. 지금 질문자님에게 필요한 건 타인에 대한 신뢰가 아니라, 그동안 상처받고 공포에 떨어야 했던 나 자신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다독여주는 시간입니다. 자책으로 스스로를 괴롭히지 마시고, 당분간은 세상과 적당한 거리를 둔 채 질문자님의 마음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챙기실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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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프링글스냠냠
· 3달 전
사회가 문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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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어초밥555
· 3달 전
https://www.mk.co.kr/news/business/9937866 온 세상이 다 나를 싫어하는 것 같고 내가 다 잘못한 것 같을 때 전 이 기사를 한 번씩 읽어봐요. 10명 중에 4명은 나한테 관심이 없고, 4명은 싫어하고, 1명은 그냥 그렇고, 1명은 나를 좋아해준다잖아요. 그럼 10명 중에 4명만 나를 싫어하는 거잖아요. 고작 40%만요. 온 세상 사람들이 다 나를 싫어하는 것처럼 느껴진다면, 그게 진실이 아니고 제가 그렇게 생각하는 거죠. 아니면 유독 운이 나쁜 날 10명 중 4명에 해당하는 사람들만 잔뜩 만났든가요. 물론 왜 불쾌한 일이 생겼는지, 다음엔 어떻게 하면 똑같은 일이 생기는 것을 막을 수 있을지 생각하고 고치는 것도 필요하고 좋은 일이에요. 하지만 다른 사람이 나에 대해 어떻게 반응할지 내가 100% 완벽하게 조정할 순 없는 거잖아요. 마음을 가볍게 만드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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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444444
· 3달 전
읽어보니 정말 억울하고 속상한 일들을 많이 겪으셨던 것 같아요. 반복해서 이유 없이 상처받는 일을 겪다 보면 ‘내가 뭘 잘못했나’부터 생각하게 되는 것도 너무 자연스러운 것 같고요. 하지만 지금까지의 이야기만 보면 모든 일이 작성자님의 잘못이라고 보기는 어려워요. 오히려 타인의 무례함까지 자신의 부족함으로 돌리며 오래 자책해오신 것 같아요. ‘인복이 없다’는 생각이 들 만큼 지치셨겠지만, 그동안 만난 사람들의 행동이 작성자님의 가치를 결정하는 건 아니니 이제는 조금 덜 자신을 탓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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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za9
· 3달 전
글을 보니 힘든 일이 한두 번이 아니라 계속 반복돼서 많이 지치셨을 것 같아요. 사람을 믿기 어려운 마음도 충분히 이해됩니다. 언젠가는 마카님이 마음 편히 의지할 수 있는 좋은 인연을 만나셨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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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라개2121
· 3달 전
정말저따위로 말하는 사람이있는지 처음알앗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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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ay365오늘은행복
· 2달 전
사연자님, 글을 읽어보니 사연자님의 슬픔과 혼자 설 수 밖에 없었던 고독감이 느껴집니다. 사연자님의 잘못일까요? 아닙니다. 사연자님은 그저 살아가려 노력한 것 밖에 없습니다. 제가 읽으면서 들었던 생각은, 꽃이 있으면 온갖 벌레가 꼬여든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꽃은 뜯기고 꿀을 뺏깁니다. 하지만 그 벌레들이 꽃가루를 뭍여가 꽃의 생명을 불어넣어준다고, 그런 나쁜 사람을 쳐내고 좋은 사람만 곁에 두는 능력도 생겨날 것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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쿼카하늬
· 2달 전
글을 읽어보니 정말 상처받을만한 일이 많았네요 세상에 이상한 사람 정말 많아요, 저도 이상한사람들 정말많이 보고 겪었어요. 그냥 마음속에서 이상한 사람이구나 하고 잠깐미워하고 저렇게 사는거 불쌍하다 하고 넘겨요....그것말고는 방법이 없는거 같아요 . 그래도 이상한 사람도 있는반면 착하신분들도 많으니 이제부터는 사람들의 좋은면 주변에서 일어나는 좋은일에 대해서만 생각을 해보는건 어때요. 앞으로는 좋은 일들만 있길 바랄께요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