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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한 번만 적어주세요 제가 그렇게 큰 잘못을 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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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 전
옛날부터 동생은 저를 언니라고 안 불렀습니다. 저는 처음엔 괜찮았지만 점점 사춘기를 겪고 동생 성격이 파탄나기 시작하면서 저를 언니라고 안 부르는 것이 거슬리기 시작했어요. 제가 옛날에 ''왜 나를 언니라고 안 부르냐'' 하고 물어봤더니, "언니같은 짓을 해야 언니라고 하지" 라는 말을 들었습니다.. 또 동생은 저랑 싸울 때 항상 무논리적으로 욕만 했습니다. 무조건 동생이 100퍼센트 잘못한 일에도 적반하장으로 나오며 욕을 해댔어요. 제가 논리적으로 말 좀 하라고 해도 더 심한 욕으로 맞대응 해오니까 얘랑 싸우기가 너무 싫고 감정소모하는게 힘들어서 저는 점점 동생과의 마찰을 줄이도록 참으며 살게 되었습니다. 저는 싸우지 않으려고 동생에게 욕 한 마디 안 하고 지냈습니다. 동생은 저한테 일상적으로 욕을 했어요. 장난으로, 진심으로, 그냥 지 심기를 조금만 건드리면 욕부터 박았어요. 저는 그럴 때 마다 웃으며 넘겼고요. 동생이랑 어쩌다 싸우게 되면 항상 엄마가 달려와서 저희 싸움을 지켜봤습니다. 하지만 엄마는 옆에서 보기만 하고, 쩔쩔매기만 하고 저희 대화에 쉽게 껴들지 못했습니다. 싸우면 저는 너무 화나서 이***랑은 말이 안 통한다 하고 선빵을 때리는데요, 그럼 동생도 똑같이 저를 때립니다. 그럼 옆에 있던 엄마는 찢어지게 소리를 지르며 저희 둘을 갈라놓고, 심하게 때린게 아닌데도 집 무너질 정도로 소리를 지릅니다. 그러고 선빵을 친 저를 때리고 동생이 이만큼 다쳤잖아 하면서 저를 혼냅니다. 하지만 저는 혼나면서도 거의 계속 싸울 때 마다 동생을 팼고, 저도 똑같이 맞았음에도 제가 더 많이 혼났습니다. 심지어 잘못한게 동생이라도요. 한 번은 동생이 엄마랑 싸우고 (엄마한테도 욕 개많이 함) 화장실을 가다 저와 마주쳤었어요. 이때까지 원래 당연히 들어가는 사람이 비켜줬었는데 얘가 화나서 길을 안 비켜 주는 거예요. 그래서 저는 비키라고 하며 문을 막은 얘 옆을 치고 지나갔습니다. 그러자 동생이 이번엔 저한테 욕설을 퍼부으며 화를 냈습니다. 저는 한심한 놈이라고 쏘아붙이고 방에 들어가 학원 갈 준비를 했어요. 그런데 화장실에서 동생이 물건을 다 던지는 소리가 나는 거예요. 근데 뭔가 쎄해서 학원 가기 전에 변기 뚜껑을 열어봤어요. 아니나다를까 제 칫솔을 변기에 던져놨더라고요. 저는 개빡쳐서 동생이랑 한바탕 하려고 했으나, 동생도 저도 학원 갈 시간이라 어머니께서 저를 말리시곤 자기가 혼내겠다며 저를 보냈습니다. 2시간 뒤, 저는 집에 도착했고 엄마와 동생은 함께 티비를 보며 수다를 떨고 있었지만 정작 저에게 돌아오는 사과나 엄마의 위로같은 건 없었습니다. 저는 또 참고 넘겼습니다. 그 뒤로 제가 싸울 것 같을 때 마다 참아와 싸운 일은 거의 없었고, 시간이 흘러 저는 고3, 동생은 고1이 되었습니다. 이때까지 동생이 괴롭힘도 당해오고, 친구관계도 문제를 겪어와서 성격 나쁜 건 다 참아주었습니다. 하지만 다 해결된지 한참 지난 고1이 되어도 이*** 성격은 고쳐지지를 않았습니다. 이때까지 참았는데 얼마나 더 참아야 하나 싶었습니다. 그러던 중 제 인내심을 터뜨린 사건이 발생하고 말았습니다. 시작은 아주 사소한 문제였습니다. 동생과 저는 엄마차를 타고 등교했는데, 제가 준비중인데도 자꾸 엘베를 누르고 밖에 나가버리는게 스트레스였습니다. 계속 그러다가 짜증이 나서 그러지 말라고 동생에게 말했습니다. 하지만 동생은 뭔소리야 라며 제 말을 무시했습니다. 저는 또 무지성 욕먹기를 당할까 봐 제가 먼저 아빠랑 똑같네 라고 말했습니다. (아빠가 맨날 준비 다 끝내고 먼저 내려가서 전화로 독촉하는걸 싫어합니다) 그러자 동생은 또 욕을 *** 박았습니다. 그러다 엘베가 도착해서 급하게 엘베를 탔는데, 엄마 뒤에 숨어서 저를 진짜 기분 나쁜 눈으로 째려보고 있는 동생과 눈이 마주쳤습니다. 저는 그 눈을 본 순간 이성이 날아가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매번 자기가 잘못해 놓고 되려 나를 째려보는 저 눈빛이 그날따라 참을 수 없었던 것입니다. 그래서 저는 숨을 몰아쉬며 동생을 팰까 말까 고민했습니다. 엘베에서 내려서 차까지 걸어가는 중에도 계속 그 생각을 하며 동생 뒤를 바짝 따라갔습니다. 겨우 참고 차에 타려는데 동생이 조수석에 타며 뭐라뭐라 ***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지금은 기억이 안 남) 저는 마지막 이성의 끈을 놓고 손에 아무거나 들고 동생 머리를 때렸습니다. 동생은 맞자마자 ***듯이 소리를 질러대며 저에게 반격했고, 엄마는 그걸 보자마자 똑같이 소리를 질러대며 저희보고 쪽팔리다고 빨리 차에 타라고 했습니다. 차에 탔더니 엄마랑 동생이 저를 보고 ***듯이 소리를 지르며 욕을 하고 정신이 없길래 사고나겠다 싶어 저는 걸어가겠다고 했습니다. 문제는 이 다음부터였어요. 동생이 머리에 피가 나서 응급실에 갔다는 소식이 들렸어요. 저는 별로 아무 감흥 없이 그냥 잘 학교생활 하고 엄마차를 타고 돌아왔어요. 엄마가 저를 완전히 범죄자 취급 하듯이 보더라고요. 가자마자 동생한테 사과하라고 했어요. 제 의사 감정 있었던 일은 하나도 묻지 않고 그냥 가자마자 사과하래요. 저는 싫었지만 알겠다고 하고 올라갔습니다. 올라가니 아빠가 면담을 하자고 해서 방에서 엄마아빠와 함께 이야기 했습니다. 아빠 덕에 엄마도 제 이야기를 들어주긴 했지만 둘 다 저를 이해하진 못하는 것 같았습니다. 제가 얼마나 힘들었는지는 신경쓰지 않고 오늘 일만 보는 것 같았습니다. 저는 포기하고 그냥 억지로 동생에게 사과를 했어요. 그 뒤로 저는 동생과 6개월 넘게 말도 안 섞고 있습니다. 한 번 싸우긴 했지만 그 뒤로 정말 아무 대화도 하지 않았어요. 그런데 집에서 동생은 아무 잘못 없는 불쌍한 애 취급받고, 저는 잘못한 애로 취급받으며 일이 끝나는게 너무 싫어요. 저는 동생이 맞은거 하나로 모든 잘못이 사라지고 사과 한 마디 안 해도 되게 되어버린 게 너무 ***같고 화나요 이제 엄마 아빠도 저보단 동생을 더 챙기고, 동생은 집에서 저를 째려보고 다니고 대놓고 불쾌감을 표출합니다. 바뀐 게 없어요. 오히려 전보다 더 심해진 것 같아요. 저는 이제 매일 참으며 살게 되었어요. 부모님은 계속해서 화해하라고 하십니다. 제가 싫다고 했더니 저보고 "니가 왜 화해를 하기 싫어?" 라고 하시더군요. 완전히 제 잘못만 기억에 남았습니다. 저는 평생 동생에게 죄책감을 갖고 살아야 한다고 하십니다. 저에게는 선택권도 없고 아무것도 없습니다. 매일 동생을 죽이고 싶다고 생각하고 동생을 죽이는 방법을 머릿속으로 생각합니다. 엄마 아빠를 실망***지 않고 동생을 죽게 하는 방법을 수도 없이 생각했고, 동생이 빨리 죽었으면 좋겠다고 매일 집 안에서도 밖에서도 생각합니다. 돈 많이 벌어서 청부살인도 넣고싶고요 얘 인생을 나락으로 보내고 싶어요 너무 ***같고 점점 제 속이 곪아들어가는 느낌이예요 동생은 진작에 다 나았는데 저는 점점 썩어가요 제 이때까지 있었던 일과 솔직한 생각을 적었어요 이게 진짜 제 잘못인가요? 저는 이해가 안 되네요 제 잘못은 때린거 하나뿐인데 심지어 사촌은 싸우다 코도 부러뜨리는데 쟤는 딸랑 밴드 하나 붙이고 끝났는데 그냥 죽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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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xiwinkle
· 한 달 전
동생이 ㄹㅇ 싸패같긴함 님이 가끔선빵친거랑 때리는건 객관적으로만 보면 잘못됐긴했는데 솔직히 나였어도 그랬을거 같애서 할말은없음 아빠가 그나마 얘기를 들어주는거 같으니까ㅏ 가끔씩은 속썩은거 푸는겸해서 아주차분히 대화를 했음 좋겠음 또 동생이 아예 선넘은 ***행동하고 집안에 피해가 가면 증거수집해서 국가 무료상담 요청하고 벌받게하면 좋겠음 가정폭력넘어갈까봐무서움 진짜 왜 피해받은 님이 정신상담하는어플에 와있고 진짜정신아픈 동생은 치료없이 가만히살고있는거지 개슬프겟다 힘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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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글쓴이)
· 한 달 전
@anxiwinkle 얘가 영악해서 엄마아빠한테 욕하고 화내면서 싸워도 나중에 살랑살랑 꼬리쳐서 선을 넘질 않아요.. 진짜 아예 ***였으면 좋겠는데 하... 영악한년 댓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