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과의 관계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마인드카페 네이버블로그 링크마인드카페 페이스북 링크마인드카페 유튜브 링크마인드카페 인스타그램 링크마인드카페 앱스토어마인드카페 플레이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앱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플레이스토어
알림
black-line
남편과의 관계
커피콩_레벨_아이콘그날그때로
·18일 전
두 번의 출산 후 막내를 키우면서 잠도 잘 못자고 예민해 지고 그래서 남편과 이야기 할때 서로한테 상처되는 말로 대화를 하다가 이제는 대화조차 하지 않고 눈을 마주치지도 않습니다. 어떻게 개선이 되야 할까요..개선이 될까요?
예민남편대화관계출산
지금 앱으로 가입하면
첫 구매 20% 할인
선물상자 이미지
전문답변 1, 댓글 2가 달렸어요.
상담사 프로필
여일진 코치
2급 코치 ·
5일 전
사랑이 사라진 것이 아니라, 너무 지쳐 대화가 멈춘 것일 수 있습니다.
#출산
#막내
#수면부족
#의사소통
#가정폭력
소개글
안녕하세요, 마카님. 용기 내어 마음을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글을 읽으면서 두 아이를 출산하고, 특히 막내를 돌보며 얼마나 많은 시간 동안 몸과 마음이 지쳐 있었을지 자연스럽게 그려졌어요. 잠을 제대로 자지 못하는 날들이 이어지고, 하루 종일 아이를 돌보다 보면 작은 말에도 마음이 쉽게 흔들릴 수 있습니다. 그렇게 서로에게 상처가 되는 말이 오가고, 결국은 대화조차 하지 않게 된 지금의 상황이 얼마나 외롭고 답답하실지 마음이 쓰였습니다.
사연 요약
마카님은 두 번의 출산과 육아로 인해 심신이 지친 상태에서 남편과의 대화가 점차 상처를 주고받는 방식으로 변했고, 현재는 서로 대화와 눈맞춤조차 하지 않는 관계가 되었습니다. 부부관계를 회복하고 싶지만 현재의 거리감이 너무 커져 어떻게 관계를 개선해야 할지 고민하며 공개 전문답변을 신청하셨습니다.
원인 분석
마카님의 상황은 부부 사이에 사랑이 사라져서라기보다, 오랜 육아와 수면 부족으로 인해 서로를 돌볼 여유가 크게 줄어든 상태로 보여요. 사람은 몸이 지쳐 있을수록 감정을 조절하는 힘도 함께 떨어질 수 있습니다. 그러다 보면 원래라면 지나갈 말에도 쉽게 상처를 받고, 방어적인 대화가 반복되면서 점차 서로를 피하게 되는 악순환이 생기기도 해요. 또한 부부는 원래 가장 편안해야 하는 관계이지만, 육아가 길어질수록 어느 순간 '부부'보다 '아이를 함께 키우는 팀'이 되어버리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 과정에서 서로를 이해하기보다 각자의 지침과 서운함만 쌓이게 되면 자연스럽게 대화도 줄어들게 될 수 있어요. 그래서 지금의 문제는 두 분 중 누군가의 잘못이라기보다, 오랜 피로와 쌓인 감정이 관계를 지치게 만든 결과일 가능성이 커 보여요.
해결방안
그동안 관계에서 왜 상대에게 맞춰 왔는지 그 이유에 대해 먼저 고민을 해보면 좋겠어요. 위에서 얘기한 것처럼 관계가 너무 중요해서, 혹은 갈등이 벌어지는 것이 싫어서 일수도 있죠. 그렇다면 그에 대한 이유도 있을 거에요. 화를 낼만한 상황에서도 화를 내지 않고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더 우선이 될 수 밖에 없었던 이유는 무엇이었나요? 갈등이 일어나는 것이 나에게는 왜 어렵게 느껴졌을까요? 다른 이유가 있을 수도 있겠죠. 지금까지 마카님의 입을 막아왔던 것이 무엇인지 생각을 해보면 좋겠어요. 그래야 그것을 떼어낼 수 있으니까요. 거절을 하거나 분노 감정을 표현하는 것은 마카님 뿐만 아니라 대부분 어렵게 느끼는 것 같아요. 저 역시도 그렇거든요. 특히나 화가 났을 때 이를 표현하기 어려운 것은 이 감정이 부정적으로만 느껴져서 그런 것 같아요.
전문가 댓글 아이콘
마인드카페 앱에서 확인 가능해요
마인드카페 앱에서 국내 최고 전문가의 답변을 확인해보세요.
로니_아이콘
RONI
· 18일 전
정말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시네요. 두 번의 출산 후에 육아로 인한 피로와 스트레스는 누구에게나 큰 부담이 될 수 있어요.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고 소통하는 것이 중요하지만, 그게 쉽지 않다는 것도 잘 알고 있습니다. 조금씩 대화를 시도해보는 건 어떨까요? 작은 것부터 시작해보면 좋을 것 같아요. 필요하다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도 좋은 방법이니, 마음의 짐을 덜어보세요. 응원할게요! 💖
커피콩_레벨_아이콘
달리몰리
· 10일 전
두 번의 출산과 육아를 하면서 잠도 제대로 못 주무셨다면 몸과 마음이 모두 지쳐 있을 것 같아요. 그런 상황에서는 작은 말에도 서로 상처를 주고받을 수 있다는 점이 충분히 이해됩니다. 지금 대화를 하지 않는 상황이 많이 답답하고 두려우실 것 같지만, 이렇게 관계를 어떻게 회복할 수 있을지 고민하고 계신다는 것만으로도 아직 서로를 소중하게 생각하는 마음이 남아 있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당장 모든 걸 해결하려고 하기보다 서로 조금씩 마음을 열 수 있는 작은 계기가 생기면 좋겠습니다. 글쓴이도, 남편분도 많이 지쳐 있는 시기인 것 같아요. 너무 스스로를 탓하지 마시고, 두 분의 관계가 조금씩 다시 따뜻해지기를 진심으로 응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