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죽는게 좋을까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등록금]마인드카페 네이버블로그 링크마인드카페 페이스북 링크마인드카페 유튜브 링크마인드카페 인스타그램 링크마인드카페 앱스토어마인드카페 플레이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앱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플레이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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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죽는게 좋을까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세상너무힘들다
·한 달 전
올해 20살이고 5월에 입사했다가 7월에 관둔 직장이 있습니다. 부모님께는 아직 말씀드리지 못했어요... 제가 힘들어서 퇴사하고 싶다고 말씀드리면 "네가 뭐가 힘드냐" 드라마 같은데서 주인공이 상사에게 혼나거나 깨지는 장면이 나오면 "다른 사람들도 다 저러고 참고 사는데 너는 사회생활 손톱 만큼도 못 해본거다" "좀 더 다니면 나라에서 돈 받을 수 있는데 그거 하나도 못 버텨서 어떡하냐" "네가 이런데 들어온건 네 성적이 그 모양이어서 그런거다" "내가 널 너무 착하게 키운게 죄다" 등의 이런 말씀들을 하셨어요... 근데 저는 도저히 버틸 수도 없고 다니고 싶지도 않아서 무작정 퇴사를 했습니다 부모님께서는 아직 제가 거기 다니고 있는 줄 아시고요... 그래서 제가 떠보는 느낌으로 나 대학가고 싶다고 하면 어떡할거야? 라고 여쭤봤는데 "지금 직장 하나 제대로 다니지도 못하는데 대학가서 네가 잘 할 수 있겠냐? 그리고 성적이 그 모양인데 대학이나 갈 수 있겠어? 엄마는 대학 등록금 못 대줘" 라고 하셨습니다... 저는 옛날부터 일어일문학과에 진학하고 싶었어요 그래서 일본어 공부도 열심히 했습니다 어느정도 읽고 쓰고 번역도 할 수 있어요 근데 부모님은 "그거 가지고 뭘하냐 너 그거 재능 있어 보이는 걸로 착각하는거다 착각하지마라" 라고 하세요.... 매일 잠들기전에 새벽마다 아침에 눈이 떠지지 않았으면 좋겠다 라는 생각으로 겨우 잠에 듭니다 부모님은 제가 어디가 아프던 말던 신경도 안 쓰시고 화를 내세요 왜 아프고 난리냐고... 이렇게 숨막히게 사는 것보다는 차라리 그러는게 낫지 않을까요...
심한우울우울가족상담혐오부모님독립자살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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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가 달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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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mo0077
· 한 달 전
20살이시니 독립하는 마음으로 인생을 헤쳐나가는 게 좋다는 글을 쓰려다 .. 지우다 다시 글을 남깁니다 .. 글처럼 20살 성인이라 하더라도 쉽지 않을 거 같아요. 그렇다고 부모님의 생각대로 끌려가는 삶을 사는 것도 아닌 거 같아요. 결코 님의 고민이 님이 나약해서도 특별한 것도 아닌 자연스럽고 누구에게나 님과 같은 상황이면 같은 고민을 할 것이라는 이야기를 해주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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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림치즈맛
· 한 달 전
이런말 해도 될지 모르겠지만.. 부모님이 자존감 다 깎아 내리네요ㅠ 정말 하고싶은게 있는거만으로도 부럽네요 저는 딱히 하고 싶은게 없어서요.. 정말 대학 가고 싶다면 직장이나 알바나해서 돈 모은 다음 대학을 가시는것도 좋을것 같아요 아플때는 내가 아프다는데 걱정도 안해줘 그게 그렇게 어려워 라고 화를 내보시는것도 좋을거 같아요 감정을 솔직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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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너무힘들다 (글쓴이)
· 한 달 전
@크림치즈맛 감정을 솔직하게 말하는게 좀 무서워요ㅠㅠ 용기가 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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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림치즈맛
· 14일 전
@세상너무힘들다 음.. 카톡이나 종이에 글로 써서 말해 보시는 것도 좋을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