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마인드카페 네이버블로그 링크마인드카페 페이스북 링크마인드카페 유튜브 링크마인드카페 인스타그램 링크마인드카페 앱스토어마인드카페 플레이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앱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플레이스토어
알림
black-line
시험
비공개_커피콩_아이콘비공개
·4달 전
공부를 심각하게 못해서 미래가 안그려져요 애들이랑 같이 공부해도 저만 60점 뒤쳐지고 더 공부해도 70점 뒤쳐지고 가장 열심히 공부했던 과목을 정말 처참하게 망쳐버려서 우울해요. 난 뭘 하든 안돼는 사람같아요. 제 친구들은 다 올백에다가 많이 틀려봤자 전과목 합해서 3개정돈데 저는 한과목에 10개씩 틀려요 라이트쎈도 다틀려요 죽을듯이 노력했던 이번 시험도 처참히 망했어요. 과목 중 최고점수가 55점이에요. 의지가 없어요 죽고싶어요 부모님도 이제 절 포기한것같아요
지금 앱으로 가입하면
첫 구매 20% 할인
선물상자 이미지
댓글 1개가 달렸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dsct58
· 4달 전
저는 한국의 교육이 너무 내신•수능시험에만 집착하게 만든다는 게 많이 아쉬운 것 같아요. 개개인이 무엇을 좋아하고 잘하는지 탐*** 시간과 기회를 주지 않고 모든 학생들에게 내신•수능공부를 해야하고, 그게 성공하는 길이자 보편적이라는 분위기를 만드는 게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결국은 예체능을 미리 택하지 않은 대부분의 학생들은 어떻게든 내신•수능을 해야 하며 주변친구들과 비교하게 될 수 밖에 없는 구조인거죠. 서론이 길었네요. 그래서 저는 '공부를 심각하게 못해서 미래가 안그려져요'라는 말에 같은 학생으로서 어쩔 수 없이 공감하면서도 큰 모순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공부라는게 꼭 내신•수능만 있는 게 아니잖아요? 영화를 많이 보며 분석해보는 것도 공부라고 할 수 있고, 다양한 악기를 배워보는 것도 공부라 할 수 있고, 어쩌면 한국에서 공부라고 할 수 없는 분야의 것들을 경험하는 것도 인생공부라고 포장할 수 있겠죠. 그래서 스스로에게 내신•수능 공부 때문에 미래가 안 그려진다는 말을 하기 보다, 오히려 나에게 맞는 다른 공부가 있을 거라는 희망과 그 분야의 공부를 찾고 진짜 내가 원하는 미래를 그릴 수 있다는 말을 해주면 좋을 것 같어요. 그리고 지금 상황에 대한 현실적인 조언을 감히 해보자면.. 우선 한국 입시에서 요구하는 방향에 알맞게 공부하고 있는지 점검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먼저 과목별로 어떻게 공부를 했는지 스스로 깊게 고민해보고 학교선생님들이나 학원 또는 과외선생님 등 공부를 해보셨던 분들 여럿께 공부방법을 설명해본 뒤에 조언을 구하고 마지막 심정으로 공부를 다시 해보는 거예요. 저는 개인적으로 이 방법이 도움이 되었습니다.(다만, 친구보다는 여러 선생님들께 조언을 구하는 걸 추천드려요.' ) 그렇게 공부를 한 다음에도 객관적으로 봤을 때, 공부가 너무 안 맞고 공부에 재능이 없는 것 같다'라는 생각에 확신이 들면 어렵겠지만 그땐 주변 눈치 ***말고 다양한 걸 시도해보시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필력도 엉망이고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만 가득한 긴 글이었지만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우리 모두 아직 우리의 진가를 발견하지 못한 것일 뿐, 우리는 충분히 할 수 있고 소중하고 행복할 권리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작성자분 우리 같이 힘내보아요!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