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통스럽다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공황|스트레스|폭력]마인드카페 네이버블로그 링크마인드카페 페이스북 링크마인드카페 유튜브 링크마인드카페 인스타그램 링크마인드카페 앱스토어마인드카페 플레이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앱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플레이스토어
알림
black-line
고통스럽다
비공개_커피콩_아이콘비공개
·4달 전
제 부모님이 성적에 관해 되게 엄격하고 보수적이시라서 아주 어렸을때부터 성적에 대한 압박과 야단을 엄청 많이 맞으면서 자랐어요. 성적이 하락하거나 나쁘게 나오면 윽박지르면서 욕하는 건 기본이고 물건을 집어던지거나 때리는 등의 폭력도 동반합니다. 그래도 어렸을땐 부모님 기쁘게 해드리고 싶어서 공부 열심히 해서 성적을 잘 받아왔었는데 안좋은 큰 일들을 여러 개 겪고 나서 번아웃이 너무 심하게 왔어요. 아무리 공부를 해보려 해도 제 맘대로 되지 않았고, 부모님은 저한테 계속 여러 고통들을 주셨기 때문에 심적으로 엄청 많이 지쳐있었어요. 그러다가 오늘 시험이 끝났는데 하필이면 부모님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시는 과목인 수학에서 심하게 점수를 낮게 받았어요. 한 문제 빼곤 다 아는 거였고 시간도 나쁘지 않게 남았었기 때문에 안틀리고 제대로 풀어서 낼 수 있었지만, 글자 울렁증과 스트레스성 위염, 약한 공황이 겹쳐오면서 결국 시험 도중에 선생님 허락을 받고 화장실로 피해버렸어요. 덕분에 시간이 부족해졌고 글자가 계속 멋대로 움직이고 붕 뜨는 바람에 제대로 읽지도 집중도 못하고 그대로 엄청 많이 틀려버렸어요. 부모님께선 아직 몇 개 안틀린걸로 아시지만 그럼에도 엄청 화를 내고 계신데, 저 이거 사실대로 글 울렁증 때문이라고 말씀드려도 안믿어주시겠죠? 그냥 제가 또 감내하고 맞거나 없는 사람 취급당해야 하는 거겠죠?
망함성적압박부모님시험글울렁증공황스트레스성위염
지금 앱으로 가입하면
첫 구매 20% 할인
선물상자 이미지
따옴표

당신이 적은 댓글 하나가
큰 힘이 될 수 있어요.
댓글을 한 번 남겨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