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께 어떻게 말을 꺼내야 할지 모르겠어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이혼|중학교|자퇴]마인드카페 네이버블로그 링크마인드카페 페이스북 링크마인드카페 유튜브 링크마인드카페 인스타그램 링크마인드카페 앱스토어마인드카페 플레이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앱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플레이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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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께 어떻게 말을 꺼내야 할지 모르겠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모또하야쿠
·한 달 전
현재 16살 여학생입니다. 평소 엄마와 어색한 사이는 아닙니다. 오히려 집에서 엄마에게 가장 의지하고 장난도 치고 잘지냅니다. 제가 초3일때 반에서 공부를 못하는 편이었는데 엄마가 생각한 공부 방법이 저에게는 많이 힘들었습니다. 알비도 못하고 기초도 모르는데 틀리면 한문제당 한대씩 맞아야 했고, 엄마가 짜준 공부 계획에 따라 새벽까지 공부하다 저녁도 가족들이 다같이 먹을때 못먹어 새벽에 먹고 자곤 했습니다. 또 새벽 6시에 기상해 공부하다 학교가고 갔다와서 공부하는기 일상이였던거 같습니다. 그덕분에 기초가 단단히 잡혔지만 저는 아직도 그일이 생생히 기억나 그때브터 엄마를 예전처럼 대할순 없었습니다. 초4때는 엄마 아빠 일로 이사를 가서 전학도 갔고요. 그때 엄마 아빠가 자영업을 시작하면서 의견이 안맞아 싸우시는것도 많이 본것 같습니다. 일주일에 2~3번 싸우신거 같아요ㅡ 그럴때마다 전 늘 엄마가.아빠 이야기를 하는걸 들으며 제가 감정쓰레기통이 된것 같다 느꼈지만 엄마가 이렇게 해서 감정이 나아진다면 괜찮다 생각했습니다. 제가 엄마랑 싸우고 얼마 안돼 아빠와 엄마가 크게 싸운날. 엄마는 아빠랑 이혼하다 하셨고 말을 듣지 않는 저는 아빠한테나 가라고 하셨습니다. 제가 집에서 가장 의지하는기 엄마란걸 가족들도 다 아는데 엄마가 그렇기 말씀하시니 충격이었고요.(다행히 이혼은 안하셨어요 화해해서) 초4 여름에 친한 친구들에게 은따를 당할때도 저는 엄마가 걱정하실까봐 말은 안했고요. 학교도 정말 가기 싫었지만 그럼 애들이 제가 애들을 무서워해서 안온다 생각할까봐 갔고요. 그친구들이랑은 그냥 아예 모른척허고 다른 애들이랑 잘지내고 있는데 엄마는 그 친구들에게 왜 저에게 그러냐 물어보셨더라고요. 엄마는 제 말은 들어*** 않고 그 친구들 말을 듣곤 저에게 그 친구들에게 시과하라 하시더라고요. 그때부터 엄마에게 마음의 문은 완전히 닫은거 같아요. 엄마와 대화도 하고싶지 않지만 아빠도 엄마 편이고, 저에게 무관심하세요. 저렁 엄마랑 싸우면 또 너때문에 집안 분위기가 이렇다며 뭐라하시는 분이라 억지로 평소처럼 웃었습니다. 제가 겨울에 죽고싶다며 울면서 창문앞에 섰을땨도 엄마는 너가 죽고싶다는데 어떻게 말리니 너 하고싶은데로 해라 하셨고요.그때부터 남 눈치도 보고 소심해져 초5때부터 초6때까비 친구도 없었습니다. 밖에서 놀자는 애들도 있었지만 엄마 아빠가 맞벌이라 동생돌봐야하는데 너가 놀면 어떡하냐 하셔서 주말에도 놀지 못하고 평일에는 학교 끝나고 집에 바로 오기 일수였고요. 6학년때도 애들이 끼워줘서 2번 논게 끝입니다. 그러다 중학교 들어오면서 친구도 생기고 인스타랑 카톡도 처음 깔며 드디어 저도 친구들과 평범하게 노나 생각 했는데 핸드폰 사용시간은 1시간30븐 패맬리 링크 걸어두고 통금도 6시. 게다가 제가 단톡에서 친구들과 연락한서 하나하나 보고 남자애랑 그냥 장난친건디 우리애란테 왜이러냐 이런 문자를 보내셔서 멀어지고, 제가 집에 늦게오면 제 친구들한테 연락하시고 이러셔서 중학교때고 친구들과 잘 놀지도 못했고요. 중2때는 남친 생긴거 말 안했다고 싸우다 인스타 계정 삭제 당하고 남친이랑 헤어지고 엄마가 하라해서 자퇴도 하고요.작년 8월에 자퇴하고 이번년도 4월꺼지는 폰도 뺏겨서 집에만 있었네요.이번 전 그래도 잘해보려고 이번년도 5월이 검정고시도 합격하고 자퇴하고 나서 집안일도 전부 제가 하고 자격증 공부도 해보고 알바도 구해보고 하는데요. 엄마는 제가 폰만 본다며 뭐라 하십니다. 겨우 엄마와 같이 있는시간이 하루에 2~3시간인데 말이에요. 제기 동생이 잘못해서 좀만 뭐라 해도 동생이 맘이 여리니 동생한티 그런 말 하지말라하셔서 엄마는 나한테 그랬잖아. 난 상처 안받아? 라 하니 넌 멘탈이 강하잖아라 하시고요. 대체 멘탈이 강한거랑 상처 안받는거랑 무슨 상관인거죠? 그래도 친한 친구들이 제가 자퇴했을땨부터 집에 주기적으로 찾아와줘서 버틸만은 한데요. 엄마가 티비 보며 부모와 아이들 갈등 문제가 나올때마다 아이가 불쌍하다며 티비 속 엄마들을 나무랄때마다 엄마도 별반 다를기 없는데..라는 생각을 혼자 합니다. 진짜 이제 혼자 버티기도 힘들고 그냥 저는 엄마한테 미안하단 말 한마디 듣고샆은건데 말을 어떻게 꺼내야 할까요? 시고는 몇번 해봤는데 늘 그런데.엄마도 어쩔수 없었어. 그럴만 했잖아라 하셔서 또 얘기하다 갈등이 생길까봐 무서워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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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래행성
· 한 달 전
16살인데 글속에는 자기 인생이 없네요? 엄마의 통제도 심하고... 그리고 그 전 시도들을 통해 돌아온 답을 보니까 음... 사과를 받을확률은 낮을것같고 긍정적으로 생각하면 그냥돌려서 얼버부리며 넘기실것같아요 저는 장녀라 엄마가 아빠 이야기를 저한테만하고 그냥 감정쓰레기통이였죠 부모님도 자주 싸우셨어요. 실음 저도 엄마가 좋아서 그냥 다 들어들었는데 너무 불편했어요 그리고 엄마가 퇴근하실때 집이 정리안돼있으면 절 혼내셨고요 설거지가 안돼있어도 절 혼내셨어요 실은 그래도 엄마가 좋았는데 집을 탈출하고 싶다고 생각이 많이들어서 대학은 타지로 갔어요 어쩔수없이 집을 나가야할 거리. 대학교 기숙사가 집보다 좁은데 너무 자유로웠어요 전 대학교를 타지로 가는걸 추천해요! 공부열심히해서 대학에 가세요 지금 집에 계속 있으면 평생 통제당하면서 살것같아요. 다시 집으로 돌아가더라도 다른 세상을 경험해보는게 좋을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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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또하야쿠 (글쓴이)
· 한 달 전
@모래행성 감사합니다! 공부 열심히 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