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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학교 ***입니다.
커피콩_레벨_아이콘힘들때마다와서글씀
·한 달 전
안녕하세요 15살 여자입니다. 고민이 있는데 현실에서 말할 친구도 없어서 이곳에 털어놓으려 합니다. 학교에서 친구가 한명도 없습니다. 제가 친구가 없어 혼자 다니는 탓에 저를 만만하게 보는 아이들이 늘어서 꼽주는 친구들이 늘었고요. 대놓고 비웃음하고 칭찬 받는 일보다 욕먹는 일이 더 많아졌습니다. 그리고 최근에는 친구가 없다는 이유만으로 계속 미인정 결석을 하고 있습니다. 저도 제가 많이 한심한거 압니다. 욕도 많이 먹었고, 꼽도 정말 많이 먹었어요. 학교 잘가라, 고작 친구없는걸로 그러냐, 친구를 사귀던 다른 취미를 찾아라라고 하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다 해 봤어요. 말 걸어보기, 취미 찾기, 다 해보았는데 결국 몰려오는 감정은 허무함과 외로움 뿐이었습니다. 저는 제가 이렇게 외로움을 잘 타는 사람인지 몰랐어요. 그리고 이젠 제 몸 자체가 학교를 거부해요. 예전엔 오로지 정신적으로 가기 싫다라는 느낌이었다면 지금은 학교가면 속이 울렁거리고 숨이 막혀요. 전에는 평소보다 숨이 안 쉬어져서 조퇴 후 병원을 가보니 불안 장애 판정을 받았습니다. 저도 부모님 속도 그만 썩이고 싶고 학교가 재밌다는 느낌을 받고 싶습니다. 꼽을 하도 먹다보니 주변 사람들이 자기들끼리 재밌다고 웃는 모습을 보면 저를 보고 비웃는것 같아요. 괜히 거울을 보고 다시 저를 단장하고는 합니다. 저는 유리멘탈에 생각하는것도 이 모양이여서 이젠 나중에 사회에 나가면 어떻게 살아야할지도 막막해요. 애당초 졸업을 할수 있을까?라는 생각도 듭니다. 애초에 자퇴를 고민해 보았지만 중학교는 특별한 사유 외엔 자퇴가 안된다하여 못했습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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