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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교 입시 고민
커피콩_레벨_아이콘체리나무24
·6달 전
부모님 일로 해외에 유학와서 지금 일본 유학을 처음부터 끝까지 홀로 준비하고 있는 학생입니다. 중학교 3학년부터 고3까지 단 한번의 후회없이 이 길을 밀고 왔고, 주변사람들의 우려에도 이 길을 사랑하고 원했기에 차근차근 준비하여 몇달뒤면 입시를 하게 됩니다. 장학금 시험도 얼마 남지 않았고요. 제 친구들은 제가 장학금 시험을 보는 기간쯤 대학 입시를 시작하고 저는 그 이후 좀 더 뒤에 입시를 시작합니다. 하지만 열심히 공부를 하던 날도 있었지만, 지쳐버린건지 공부를 할 의지조차 생기지 않고, 후회없던 이 길이 의심되고 겁나기 시작했습니다. 가고싶던 대학 체험도 해보고 되게 행복해하고 의심하나 없이 준비할거라고만 생각했는데… 지금은 너무 의심이 갑니다. 입시 방법도 하는 대학도 친구들과 저는 다르기에. 저 혼자 유별난 사람, 동떨어진 사람 같고 다들 대학 서류 준비하는데 저혼자 아무것도 없이 장학금 공부만 하고 있으니 실패자 같고… 하는게 없어보입니다. 장학금 공부를 하며 이전엔 수업 듣는데에 문제가 없을거라 생각한 일본어는 벽이 느껴졌고 제가 과연 잘 준비해서 이 학교에 붙긴 할 수 있을지, 못 붙으면 되돌***곳이 없고… 선생님들도 다 한심하게 볼텐데 벌써부터 힘이 쭉쭉 빠집니다. 학교 선생님들은 나중에 되돌***길 없으니 한국 대학 입시 입학 후 다니며 일본 대학을 준비하라고 했지만, 학비가 땅판다고 나오는 것도 아니고… 그러고 싶지 않아 일본 대학 준비만 몰두하다보니 내신도 바닥이거든요. 동시에 했으면 되지 않겠냐 싶지만 저는 끈기도 없고 여러가지를 동시에 한가득 여력을 쏟을 수 있는 체력이 없는 인간이거든요. 그냥 너무 혼란스럽고 의심되면서 정말 일본 가고 싶은건가? 생각도 들고. 한국 캠퍼스 생활도 부럽기도 하고… 그럼에도 지금까지 달려온 길과 원하던 제 모습과 해보기도 전에 부담감에 도망치는 것 같은 제가 너무 복잡하고 괴리감 듭니다. 어떻게 해야 마음을 다잡을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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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너
· 6달 전
해보고 후회하는 것이 그래도 후련합니다 하지만 정말 안되겠다 싶을 땐 끊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