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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드네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sally000845
·한 달 전
맨날 참아야하나 막 나가자 다짐해도 결국엔 다시 제자리로 돌아오는게 인생인가 떨어지자고 마음먹어도 무서워서 못 떨어지는 나 자신이 이 현실이 비참하다 관심은 있을대로 가족한테 가고 열심히 그 관심이라는 둘레 안에 들어가려 발버둥치는 이런게 맞는걸까? 내가 잘못한것도 아닌데 괜히 움츠러들고 눈치보고 오히려 그러다가 의심받고 달라져야한다고 생각해도 결국엔 바뀌지 못하는게 현실이였다. 자유롭게 살고싶었었다 그 관심이라는 둘레 안에 내가 들면 달라질줄 알았다 결국에 내가 얻은 건 남들이 흔히 말하는 "노력했잖아, 괜찮아" "열심히했으면 된거지"라는 말이다. 그 말이 나를 더 비참하게 만드는건 기분탓일까. 하루하루가 지옥같은데 괜히 쓸데없는 기대감을 품고있다 죽고싶은데 아등바등 살아야한다는 그런 생각만. 위로를 받고 싶어서 말하면 돌아오는 대답은 "너가 죽으면 슬퍼할사람을 생각하고 버텨!"다. 그게 더 비참하다. 슬퍼할 사람때문에 이런 인생을 달고 살아야한다 죽으면 슬퍼할사람들을 생각해, 라는 말은 나에게 위로가 아니라 아등바등 살아야한다는 꼬리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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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flover
· 한 달 전
아직 반삼십도 안됐는데.. 그냥 중학교 입학할때부터 초등학교로 돌아가고 싶다, 그때 그렇게 하지 말걸 하며 그냥 계속 자기 혐오하면서 심하면 ㅈㅅ생각까지 했었어요. 그중에 조금 짜증?났던 부분은 졸업할때 ‘ 당신의 앞길에 꽃길만이 있길 바랍니다‘라는 문구였어요. 이 문구를 선택한 사람은 분명 나보다 큰 어른일텐데,인생이 얼마나 힘들고 뜻대로 되지 않는지 잘 알텐데 왜 굳이 이문구를 써서 진짜 그럴것처럼 하는게 좀 화났?던거 같아요.솔직히 얼마전에 ㅈㅎ하고 결국엔 너무너무 힘들어서 친구한테 말했는데 사실 ㅈㅎ를 선택한 이유도 주변사람들이 저때문에 안그래도 시험기간이라 바쁜데 신경쓸께 하나 더 늘어날까봐, 이미 힘든데 굳이 더 힘들게 하고싶지 않아서 그랬어요. 노력해도 작심삼일로 포기해버리는 내 자신이, 그까짓거 하나 못하는 내 자신이, 남 감정도 못챙겨주는 내 자신이 너무 싫어서.그냥 너무 싫어서. 괜찮아라는 말도 어쩌면 기만같아요. 내가 안괜찮다는데 뭐 자기가 정하고 있는지. 근데 이번 생, 제꺼잖아요. 내가 주인공이잖아요. 자신이 주인공인데 왜 남을 위해 살아요 ? 굳이 안멋져도 되요.성공하지 않아도 되요. 쓰러져도 되요.그냥 존재 자체로도 너무 소중한 사람이에요.원래 세상에 완벽한 사람은 없어요.완벽해보이는 연예인도 항상 욕먹고 그러면서 살잖아요.다 노력해서 한거 잖아요. 인생은 원래 마음대로 되지 않아요.그래서 짜증나지만 버텨야죠 뭐.미래는 아무도 알 수 없으니까요.그냥 좋아하는거 하면서 살면, 그것때문에 살고 싶어질때도 있어요. 세상을 저의 작디작은 온기로 따뜻하게 만들어 줄 순 없지만, 어느누구 한명이라도 세상은 따뜻하다고 느끼게 해줬으면 좋겠습니다.쉬어가도 괜찮으니, 안예뻐도 괜찮으니, 이 넓은 미지의 세계에 작지만 세상 단 하나뿐인 꽃으로 남아있어주세요. 노래 에스파의 live my life 추천 합니다. 고생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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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lly000845 (글쓴이)
· 한 달 전
@myflover 감사합니다, 위로되네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