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학 가고싶어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바람]마인드카페 네이버블로그 링크마인드카페 페이스북 링크마인드카페 유튜브 링크마인드카페 인스타그램 링크마인드카페 앱스토어마인드카페 플레이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앱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플레이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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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학 가고싶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밍아아아아
·7달 전
아니 제가 오늘 얼굴 상태가 너무 안 좋아서 조금이라도 건조해지면 진짜 큰일 나는 상황이었거든요. 너무 건조해서 힘들었는데 애들이 춥다고 히터를 계속 틀어서 그래서 제 친구랑 자리를 바꿔 앉았어요. 근데 제 친구 자리 대각선이 그 친구 자리였는데 그 친구가 저한테 왜 자리를 바꿨냐고 물어봤어요. 그래서 히터 바람 때문에 얼굴이 너무 힘들다고 좀 짜증 섞인 말투로 말했어요. 근데 애초에 제가 그렇게 말한 이유가 그 친구가 저한테 계속 눈치를 주고 째려봐서 저도 모르게 그렇게 반응이 나간 거였어요. 그랬더니 그 친구가 “야 내가 너한테 짜증내면서 말했어? 나는 그냥 자리 왜 바꿨냐고 물어본 건데 너 왜 그래? 나 기분이 살짝 좀 나쁜데” 이러면서 사과하라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그래, 미안해”라고 대충 사과했는데 그 친구가 “너는 그게 사과하는 태도야? 다리 꼬면서 사람 째려보는 게 그게 태도냐고. 내가 그거 하나까지 다 알려줘야 해?” 이러면서 다시 사과하라고 했어요. 그래서 “알겠어, 미안해”라고 다시 사과했는데 이번에는 말투가 왜 그러냐고 하고, 사과하면서 왜 펜을 돌리냐고 또 트집을 잡았어요. 그래서 그냥 “미안해”라고 하고 다시 친구랑 자리 바꿨어요. 그때 선생님이 잠깐 나가 계셨는데 그 상황 때문에 분위기가 엄청 안 좋아졌고, 그 친구 주변에 애들이 모여서 “아니 나는 분명히 그냥 궁금해서 물어본 건데 쟤는 왜 저렇게 짜증이야?” 이런 식으로 말하면서 계속 제 얘기를 했어요. 선생님 들어오기 전까지 계속 제 얘기를 하면서 놀았고, 저한테 직접 한 말은 아닐 수도 있지만 “무시해” 이런 말도 들렸어요. 그래서 지금 상황이 너무 안 좋게 된 것 같아서 진짜 망한 것 같은 기분이에요.그리고 이건 또 다른 친구 얘긴데 금요일에 피부 실습이 있었는데 제가 모델이어서 친구가 저한테 시술해주는 상황이었어요. 근데 오늘 아침에 갑자기 피부가 뒤집어져서 친구한테 미안한데 오늘 피부 상태가 너무 안 좋아서 네가 대신 모델 해줘야 할 것 같다고 말했어요. 그랬더니 친구가 “너 그걸 지금 말하면 어떡해, 나 피부 예민해서 기초 화장품 가져와야 하는데” 라고 말하더라고요. 근데 저는 애초에 피부가 예민하면 화장 자체를 못 한다고 생각하거든요. 저는 피부가 예민해서 화장을 하고 싶어도 하면 더 뒤집어지고, 지우고 나면 얼굴이 붉게 올라오고 고름도 생기는 정도라서 진짜 많이 예민한 편이에요. 그래서 그런 상황인데도 친구가 그렇게 말하는 게 저를 잘 모르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고 좀 속상했어요. 그 친구는 평소에 화장도 자유롭게 잘 하고 피부에 뭐가 나도 화장으로 가릴 수 있는 것 같은데 저는 오히려 가리면 더 심해지는 타입이라서 그 차이 때문에 더 답답하고 속상하게 느껴졌어요. 전학 보내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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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NI
· 7달 전
정말 힘든 상황이었겠어요. 친구와의 갈등과 피부 문제로 인해 마음이 많이 무거운 것 같아요. 다른 사람들은 쉽게 넘길 수 있는 일도, 본인에게는 큰 스트레스로 다가올 수 있죠. 전학을 고민하는 마음도 이해해요. 하지만 혹시 주변에 믿을 수 있는 사람이나 상담을 통해 이야기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당신의 감정이 소중하니까요. 힘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