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아기때부터 아빠에 대한 혼란형 애착이 고착화되어 고민입니다... 부적절하고 무의미한 기분이 들어요.... 자산에 대한 동기가 아예 없고 질병을 미화하고 나태함이나 원망을 습관처럼 체감하고 사시는데 저는 자산에 대한 동기가 있고 유복한 친구들이랑 어울린 경험상 간극이 적응이 안 돼 힘듭니다... 천성때문에 여기서 더 추하게 방치할 생각은 없지만 끊을 수 없은 반추가 있는데 가정생활중 대부분 무직이셨고 ***하는 모습을 보여주시고 아니리고 발로 부정하는등 감각체계가 많이 꼬여서 부끄럽고 답이 없다는 생각이 들어요... 경계나 존중에대한 이야기를 해드려도 답이 없고 혼잣말을 하고 정신과의사한테 가서 조현병 낙인을 찍히거나 사기당하는 모습을 많이 보았습니다. 저는 어머니의 희생으로 교육을 잘받아 지능이나 정상적인 사고력은 있는 편인데 사람말을 안듣는다거나 대놓고 부정하는 등 집에서도 늘 일터같은 기분이 들고 못마땅하다는 느낌에 사로잡힙니다... 제가 불편한 인간임은 인정합니다. 저에게 아버지는 끔찍한 인간입니다. 거울 보면 닮은 구석이잇으면 토가 나와요. 아버지가 여존남지 능욕 희롱을 하고도 인지를 못하고 신경도 못쓰는 부류임을 자각했습니다. 제가 해결할 수 없는 부분임을 알고 자산에 대한 개념이 없고 정신건강이 이상합니다. 몸은 굳어있고 제가 가장의 책임을 어릴때부터 전가받아 구역질이 나오는데 체념하고 단절하려고 계획하는데 너무 고독하고 외롭네요.... 최근에 할머니가 돌아가셨는데 망신이나 부끄러움에 대한 인식은 없으시고 뒤틀린 자기애나 패배주의를 자식에게 설교하고 어머니를 힘들게 하는데 어머니는 늘 저에게 미안하다할때마다 아버지에 대한 증오심만 커갑니다 누구도 저 대신 살아줄 수 없고 완성된 사람이 살아남는 이치는 알기때문에 스스로 해결하고 싶습니다. 노후대비나 효도는 아시아에서는 숙제이니 생활비만 지원드리고 제가 어디가서 오해받지 않게만 지원드리는 게 목표입니다. 생물학적인 결핍이나 질병을 용서하라는 어긋난 가르침때문에 상극이라 화해는 기대도 안 하는데 어떻게해야할까요? 전 아버지와는 반대여서 사기를 당하기보다는 예방하고 무신론자여서 믿는 게 딱히 없는데 휴대폰을 보니 동료한테 애정구걸을 하거나 외롭다 하고 가족 뒷담화를 까고 제가 따지니 남자는 원래 이중인격이다라고 장난으로 너스레를 떠니 소름도 안 끼치고 징그럽기만 하고 서리를 질러도 가짜같고 해리증상만 오갑니다. 추태에는 적응을 하였고 저는 저가 절 통제한다는 믿음은 있는데 이런 우울증이 밖에나가서 지속되는 거 같아 앞으로 가망이 없다는 판단이 듭니다. 나이들어 아빠가 치매 노인이나 제가 사랑하는 모친에게 모질게 푼돈으로 유세부리는 전형적인 빌런으로 인식돼 행동으로 도망준비를 하는 중입니다. 죽인다거나 존재를 숨기는 건 불가능 하기때문에 제가 성공해서 피상적으로 지원하고 엄마의 남편역할을 하는 아들이 되는 게 제 목표입니다. 벌레같은 아버지한테 반응 안 하고 통제하려는 마음도 포기해야하는데 제가 절 통제를 못하는 거 같아 제가 답답해요. 어떻게 해야할까요? 결혼이나 미래는 모르겠고 저는 어머니께 드린 피해나 박탈감을 죽기전꺼지 갚은 게 유일한 희망이고 아버지는 정이 없어 외부에 노출없이 내부적 단절하는 것이 저의 간절한 바람입니다. 아버지가 소아성***같다는 비약적인 침투적 사고가 들면 남자랑 이야기하기가 거북해요... 말장난만 하고 신경은 없고 창의적인 ***만 하시는데 어떻게해야할까요... 울면서 이야기해도 어린년이 말대답한다는 식으로 일관하시고 치매라는 생각도 들어 상대한 저자신이 허탈해집니다... 어딘가 보여주고 알릴생각은 더더욱 없고 다 이야기하기에는 입이 아픈데 사람한테 기대는 게 어색하고 지쳐서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돈 없는 건 괜찮지만 자격지심이나 피해의식을 전가***고 학습***는 게 원망 스럽고 죽음에 대한 이야기나 부정적인 이야기만 가르치신 기억때문에 너무 원망스럽습니다.... 자기도 불행했으니 너도 불행하고 아파야 한다 논리로 일관하시고 간섭이나 개입도 자격을 넘어 남한테는 안 하는 짓만 골라서 저에게 하시는 데 너무 바퀴벌레 보는 거 이상의 공포가 들어요..... 지잡대 출신인데 성적이 좋은 저에게 공부하라고 말걸면 너무 힘들고 저는 돌아가신 할머니 연금으로 학업은 명문대생선생님한테 받았는데 제가 살인자가 된 기분이 들고 저런 인간 상대한다고 할머니 못숨값을 저하***나 하는 기분때문에 역함이 너무 심해요... 시체가 된 거같고 남자에대한 혐오는 아니지만 너무 타격을 주십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평범한 16살 여중생이에요. 저희 가족은 사이가 진짜 안 좋아요.. 저희 가족은 저(16)랑 오빠(20), 엄마(49), 아빠(52) 그리고 강아지(7) 와 같이 살고 있는데요.. 제가 12살 때부터 거의 서로 대화를 안 하구요 이혼 할 뻔 한 적도 있었는데 제가 울면서 말렸어요.. 그 때가 13살이었는데 이혼하면 제가 못 견딜 것 같아서요.. 근데 그 때 이혼을 했어야 했나봐요.. 오늘 아침에 어쩌다 아빠 폰을 보게 됐는데 아빠가 ***을 저지르고 계시더라고요.. 같은 회사 사람 같은데.. 보자마자 너무.. 이상했어요.. 그냥 슬프기도 하고 답답하고.. 속이 너무 꽉 막힌 것 같고.. 사실 믿기지 않았는데 꿈이길 바랬는데 사실인 것 같더라고요.. 진짜 너무 힘들고.. 사실 죽고 싶기도 해요.. 저는 하고 싶은 것도 많고 사실 죽는 것도 너무 무서운데.. 사는 게 너무 힘들어요.. 내 편이 하나도 없는 것 같아서 너무 지치고.. 다 포기하고 싶어요.. 도와주세요.. 너무.. 다 지겹고.. 이제 지쳤어요
토요일에 목감기 개심하게 걸려서 목 다 쉬고 따갑고 목소리도 안 나오고 기침에 두통까지 *** 힘들었는데 하루종일 쉬어도 일요일 밤까지 안 나음. 월요일 됐는데 엄마랑 할머니는 학교 가라 그래서 그냥 아침 먹고 가려 했는데, 엄마가 갑자기 반팔 입고 잤다고 몸관리 하나도 못 한다면서 또 ***함. 기분 개상한 채로 학교 갔고, 힘들어 죽겠는데 조퇴하면 또 뭐라 할 게 뻔해서 그냥 끝까지 버티고 집에 옴. 집에 오니 5시였고 8시에 학원 가야 해서 기다리고 있었는데, 7시쯤 할머니가 몸 아프니까 학원 가지 말고 씻고 자라 하심. 그래서 그냥 엄마한테 전화해달라 하고 숙제 마치고 8시에 씻으려 했음. 근데 엄마가 퇴근해서 들어오더니 표정부터 못마땅하게 하고 “이때까지 안 씻고 뭐했냐, 네가 진짜 아픈 건지 내가 믿어도 되냐. 이럴거면 학원을 가든가 ㅉㅉ” 이러면서 또 화냄. 아니 가지말래서 안가줬는데.. 이상황에 개빡쳐서 욕이나 쓰는 내가 ***인거야????
부모님의 사랑은 많이들 조건없는 사랑 이라고 말하잖아요. 아직 제 나이는 많지는 않지만 알바를 할수 있는 나이 입니다. 그런데 여러분 들은 그 조건 없는 사랑이 정말 아무것도 바라지 않고 사랑을 주는 건가요? 저는 모르겠어요. 엄마는 바라는게 많아요 “내가 너 키워 줬으니까 그에 대한 대가는 해야지.” 라는 식입니다. 소소한 물건을 사드리는건 저도 좋습니다. 다만 돈을 요구 하는것 자체가 저에겐 스트레스 입니다. ”내가 너를 키워줬으니 너에게 투자한 돈에 대한 대가 처럼 우리에게도 돈을 줘야지.“ 라는 식으로 말을 합니다. 안줄거면 집을 나가라네요. 이게 맞는건지 모르겠어요 엄마는 늘 무슨 말만 할때마다 끝에 집을 나가라고 붙습니다. 아빠는 엄마에게 동요만 하고 어떠한 리액션도 하지 않으십니다. 더 어렷을땐 엄마가 아빠와 자주 싸우고 엄마가 가출 하기도 하고 한번은 저에게 같이 죽자고 하기도 했습니다. 언제는 엄마가 “다음 겨울에 데리러 온다며” 가출을 또 하고 결국 돌아오긴 했지만…그리고 가끔은 밖으로 내쫒기도 하고 엄마는 손이 조금 먼저 가는 타입이었습니다. 많이들 말하는 ‘사랑의 매‘ 같은 거였습니다. 그 그런걸 떠올리면 그 외에도 더 있지만 분명하게 말할수 있는건 엄마와 아빠를 닮고 싶지 않아요. 제 마음도 헷갈리는거 같아요 정말 엄마가 좋은거 같은데 가끔은 불편해요.
어릴 때부터 성인이 된 지금까지도 연락에 과하다 싶을 정도로 집착합니다. 전화든 문자든 바로바로 안 받으면 그냥 혼이 나는 정도가 아니라 말 그대로 쥐잡듯 집을 뒤집어 엎어가며 화를 냈습니다. 양쪽 부모님들끼리도 아는 몇 년지기 친구들이랑 같이 집 앞 놀이터에서만 논다고 해도 한 시간에 몇 번씩 연락을 해댔고, 바로 받지 않으면 집에 돌아와 죽어라 혼이 났습니다. 딱 한 번 친구랑 술래잡기 하다 연락을 바로 못 본 적이 있는데, 그 때 집에 돌아와서는, 그렇게 친구가 좋고 밖에 나가 노는 게 좋으면, 부모 말은 말 같지도 않으면, 그냥 나가 *** 살라면서 맨몸으로 내쫓겨 몇 시간을 빌었던 적도 있습니다. 한겨울에요. 조금 커서 중고등학생이 되었을 때도 밖에 나갈 일이 생기면 상대가 누구인지부터 시작해서 별별 정보를 다 캐묻고, 약속 당일에도 장소를 옮길 때마다 연락을 하지 않으면 집이 또 뒤집어집니다. 밥 먹고 카페로 이동하는 것까지도 하나하나 다 보고해야 합니다. 옛날에는 다들 이렇게 사는 건 줄 알았습니다. 부모가 자식 걱정하는 거라는 말을 하도 오래 들어서, 이렇게 하는게 일반적이고 정상적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근데 시간이 지나고 점점 많은 친구들을 만나 사귀게 되면서 이런 식으로 연락에 집착하는 집은 저희 집 뿐이란 걸 알게 되었습니다. 이건 걱정이 아니라 집착이라는 걸요. 성인이 된 지금도 똑같습니다. 지난 주말에는 시험기간이라 하루 종일 도서관에 틀어박혀 공부하느라 폰을 신경쓰질 못했는데, 이게 또 싫었나봅니다. 이틀 째 화를 냅니다. 전화라도 해서 미안하다 말하려 해도, 전화를 안 받습니다. 둘 다 똑같이요. 시간될 때 전화 좀 달라 해도, 읽고 ***습니다. 이제 삼 일이 되어갑니다. 정말이지 숨막혀서 살 수가 없습니다. 공부하느라 카톡 한 번 못 읽은 게 그렇게 죽을 죄를 지은건가요. 심지어는 그렇게 늦게 본 것도 아닙니다. 당일 저녁에 확인하고, 그 때 구구절절 미안하단 카톡까지 남겼어요. 근데 그 때 이후로 시위하든 잠수를 타는 겁니다. 진짜 이게 뭐 하자는건지 싶습니다. 전 어릴 때부터 지금까지 항상 집 아니면 도서관에만 있던 사람입니다. 이상한 일탈이니 몰래 나다니는 행동이니, 그런 건 해본 적도 없습니다. 근데 왜 이렇게까지 하는지도 모르겠고, 뭔가 본인들 마음에 들지 않는 일이 있을 때마다 이런 식으로 구는 것도 정말이지 숨막히게 지긋지긋합니다. 말로는 괜찮다고 화 안 났다고 그러면서, 정작 온몸으로 화를 표출하는 거요. 쿵쿵거리면서 집안이 울릴 정도로 돌***니고, 컵이나 접시 깨뜨리고, 물건 집어던지고, 종이나 책 찢고, ***사람처럼 소리지르고, 말 걸면 다 무시하고 대꾸도 안 하고, 무슨 말을 해도 다 듣지도 않고, 혼잣말로 계속 ***하고, 잠수타고 하는 식으로 구는 거요. 이 소름끼치게 정형화된 행동 패턴이 너무도 지겹습니다. 이젠 자존심이고 뭐고 그딴 건 갖다 버린 지 하도 오래라, 제 잘못이든 아니든 상관없이 무조건 제 잘못이라고 몇 시간이고 기분 맞춰주면서 싹싹 비는 건 일도 아닙니다. 그것보단, 오히려 빌기까지의 과정이 더 힘듭니다. 연락을 받든 말을 걸면 대답을 하든 해야 빌기라도 하지, 이건 뭐 사람을 투명인간 취급하길 넘어 그냥 개만도 못하게 취급합니다. 애초에 저라는 존재가 있지도 않은 것마냥 지워버려요. 삼일 째 이러니까 너무 지칩니다. 진짜 너무 힘들어요. 저도 바쁘고 할 일 많은데, 계속 신경쓰이게 하니까 다른 일에도 집중이 하나도 안 됩니다. 제 잘못도 아닌 일에, 빌고 싶어서 안달난 사람처럼 구는 게 정말이지 회의감이 너무도 듭니다. 현타와요. 자해도 간신히 끊었는데 다시 하게 될 것 같아 두렵습니다. 살고 싶지 않다는 생각을 들게 만든 건 언제나 부모 뿐이었는데, 왜 그 두 사람은 이걸 모를까요. 죽고 싶은 게 아니라, 살고 싶지가 않습니다. 숨막혀요. 숨이 안 쉬어집니다.
제가 저녁밥을 먹고있는데 아빠가 뒤에서 설거지하고, 국을 따로 퍼서 정리하고 있길래 내옆에서 뭐 하고있지마라 불편하다 이랬더니 내뒤에서한다 이런 말장난쳐서 기분이 안좋아져가지고 속상해요. 그래서 밥도 제대로안먹고 한숨쉬면서 방에 들어왔어요.
저는 오늘 생을 마감할려고합니다... 가정폭력과학교폭력 트라우마때문에 사는게 ***고 계속 발전 할려고 하는데도 부모라는 작자가 극한의 공포까지 몰아가서 틱도 생겼고 그결과 트라우마 하소연때문이기도하지만 틱때문에도 사람들이 많이 피해서 힘들었습니다. 그리고 계속되는 부모의 지나친 통제와 집착으로 인해 인간관계와 자존감이 파탄났고 나이대에 맞는 경험(특히 연애)을 해***도 못한체... 범죄자가 되느니 자1234살을하는게 낫다고 생각해서 자살을 할려고합니다.
일단 저는 대학생, 사춘기는 겪을대로 다 겪었습니다. 뭐 이게 다시 온 사춘기일지는 모르겠지만요. 가족이 남 같아요. 그냥 아파도 딱히 걱정이 안되고, 그냥 좋은 말이 안 나와요. 딱히 해줄 이유도 못 찾겠고. 친구들한테는 그냥 술술 곧잘 나오는데 말이죠 그냥, 울화가 치밀어요 보고있으면, 흠...뭐...걍 그러를 그러세요? 상태정도입니다. 이런저한테 자기혐오가 오는데,이것도 오다가도 어쩌라고 상태가 돼요. 이유가 뭘까요 도움이 필요해요,절실히... 흠 근데 이 도움도 내가 나쁜사람이 아니라는 확언을 얻고 싶은 것 같아요. 그냥 짜증이나요, 나를 나쁜 사람 만드는 그 인간한테. 꼴보기가싫습니다. 정말로 집이라는 한 공간에 있으면 숨막히고 불편해요, 온전히 제 시간을 갖지 못하는 느낌도 들고요, 정말 친구만도 못한 그런... 물론 제게 있어서 친구의 의미는 크기는 하거든요... 그런 의미에 있어 못 미치는 당연할수도 있지만요. 잘 모르겠네요 그냥 인간 대 인간으로서 성질이 다르달까. 그냥 같이 지내는 게 흠...***같습니다. 원래 제가 나쁜 사람인 것도 맞고요
부모님이 평소에는 사이좋게 지내다가도 갑자기 마음에 안드는게 생기면 화풀이해요. 한가지를 잘못해도 과거의 일까지 꺼내와서 계속 저를 갈궈요 이미 화해한 일이더라도요. 과장해서 말하는 경향도 있어서 그런 내용 중에 억울한 누명을 고치려고 하면 말꼬리를 잡고 늘어지는 태도가 화가 난다느니 말을 돌려요. 그냥 그날 하루의 화를 제게 푸는거 같아요. 저를 앞에 세워두고 자기 화가 풀릴 때까지 자기말만 해요. 제가 말하려고 하면 듣기 싫다느니 말대답하지 말라느니 말을 끊어버려요. 잘못한 점에 대한 훈육이면 그냥 넘어가겠는데, 자기 화를 주체 못해서 하면 안될 말도 안가리고 해요. 저보고 생각하는게 비정상이다, 너무 예민하게 받아들이는 ***다, 병원에 보내야한다, 나이다 몇인데 애처럼 군다, 자기를 무시하고 기만하는 애다 하면서 사회 나가면 매장당한다느니 그러는데 애초에 12시에 폰 제출해야하고 성인 대우도 안해주면서 어른처럼 굴라고 그러고 어쩔땐 너는 미성년자고 자기는 어른이니까 공경해야하고 자기 명령은 무조건 들어야한대요. 자기는 대등한 존재가 아니고 이겨먹으려고 들지 말라고 하는데 가족 사이에 우열이 어딨어요? 저는 무조건 아빠말만 듣는 로봇처럼 살아야하나요? 자기가 명령하면 모든걸 멈추고 네 하고 대답하고 바로 하래요 제가 하고있는게 있는데 어떻게 그래요 조금만 투덜대도 자기를 무시하는거냐면서 소리지르고요 어른이라는 거에 꽂혀서 무슨 군주가 된 것마냥 이집에서는 내가 왕이고 그게 싫으면 집에서 나가라고 해요 저도 정말 나가고 싶어서 현금도 백만원 넘게 모았는데 현실적으로 저는 미성년자에 학업도 신경써야하니까 집에서 버티고 있어요 가뜩이나 공부 안되서 짜증나고 속상한데 집에만 오면 이런 소리 들으니까 집에 오기도 싫고요 자기전에 화가나서 잠도 설치고 그럼 다음날에 졸려서 수업 다 놓치고 또 속상하고 점수는 뚝뚝 떨어지는 기분이에요. 집에 있는 시간은 자는거 빼고 두세시간 뿐인데 그 찰나에 그런 소리를 들어서 아침부터 기분 상하거나 밤에 하루를 제대로 마무리하지 못하는게 대부분이고요 말도 못하게 하고 화풀이하는걸 듣고만 있으니까 저도 너무 억울하고 화나고 방에 혼자 들어와서 삭히는데 물건을 던지거나 소리지르는 건 들리면 부모님이 방에 찾아와서 또 2차전 화풀이 하니까 안되고요 혼자 눈물만 흘려요 이 감정이 너무 버거워서 자해해볼 생각도 했는데 미래의 내가 정말 후회할 것 같아서 포기했어요 원래 이정도까지는 아닌데 살면서 계속 쌓이니까 이젠 그냥 죽고싶다는 생각 뿐이에요 그런데 왜 제가 죽어야하는지 모르겠어요 그냥 부모님만 없으면 되는건데. 저는 잘 살고 있는데 자꾸 간섭하잖아요. 요즘은 조금만 힘들어도 항상 하는 안좋은 상상을 해요 주방에 걸어가서 식칼로 제 배를 세 번 찌르는 생각이요 거실에 서있는 엄마 아빠 앞에서 찌르는 생각을 하면서 항상 이런 말을 속으로 해요 ‘내가 죽어야지 알겠어? 엄마아빠가 틀렸다는걸? 내가 죽어야 정신을 차릴꺼지? 내가 없어야 끝나는거지?’ 제 힘든 마음을 증명하고 싶은데 자꾸만 방법이 자살밖에 생각이 안나서 정말 제가 못버티는 날 확 죽어버릴까봐 무서워요 저는 아직 하고싶은게 많은걸요. 원래는 오빠가 집에서 제일 좋았는데 저번에 혼자 방에서 울때 오빠가 방문 열고 들어와서 저보고 약았다고 동정심 유발해서 부모님이 먼저 굽히게 하려고 일부러 눈물 짜는거라고 그랬어요 나이차이가 많이 나서 오빠랑은 한번도 싸워본 적 없고 같이 재밌게논 기억뿐이라 내심 많이 의지했고 같은 부모의 자식으로서 오빠는 저를 이해해주는 줄 알았는데 저를 그렇게 생각할 줄 몰랐어요 이제 가족들 중에 제 편은 하나도 없고 아무도 저룰 안사랑하는것 같고 일상생활에서도 나를 보면서 가족들이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지 의심되고 저만 빼고 셋이서 잘 지내는 거 같아서 거리감이 느껴져요 원래 가족은 가장 가까워야하는거 아닌가요? 어버이날에 학교에서 감사편지 쓰라고 나눠줄 때 형식적인 감사인사마저 쓰고 싶지 않았고요 쉬는날 부모님과 데이트 하러 간다는 친구들 말이 하나도 이해되지 않아요 부모님이랑 같이 있는 시간이 제일 불편하고 싫어요 제 인생을 망치는건 가족 같아요 어릴 때는 부모님이 좋았는데 이제는 얼굴만 봐도, 목소리만 들어도 짜증이 나고 싫어요 그만 보고 그만 듣고 싶고 그냥 죽어서 이 관계를 끊어내고 싶어요
오늘 11시 반쯤에 엄마아빠께서 ㅅㄱㄱ를 하시는 장면을 봐 버렸어요 대화 내용도 제가 선명히 다 들었구요 너무 충격적이여서 엄마아빠 더이상 싫어질것만 같아요 진짜 이제 시험 9일남았는데 이러면 어쩌죠..? 지금 새벽3시 반이 다 되가는데 아직도 그 생각땨문에 머리가 잠기고 계속 울기도 했어요 내일 눈 팅팅 부울 것 같은데.. 그리고 학교에서 울음 못 참으면 어떡하죠? 진짜 엄마아빠가 미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