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게버거워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고민|스트레스|고등학교]마인드카페 네이버블로그 링크마인드카페 페이스북 링크마인드카페 유튜브 링크마인드카페 인스타그램 링크마인드카페 앱스토어마인드카페 플레이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앱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플레이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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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게버거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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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 전
안녕하세요 대학에 다니는 새내기 입니다.. 특수한 학교라 사관학교는 아니지만 비슷합니다 제가 많이 예민하고 긴장도도 높은 사람이고 적응에 원래 시간이 좀 많이 걸리는데 이번엔 더 심해요… 선배들이 소리지르고 여러가지 규정에.. 아직도 적응을 못했어요 이미 여러 질문 올렸었지만 해결되지 않아 다시 올립니다… 툴툴대니까 부모님과도 다투게 되고 자꾸 제 마음을 말 안하게 되는것 같아요.. 저때문에 집안 분위기가 안 좋아지고… 아빠께서 제가 공부를 안한다고 생각한다며 하라는대로 하지도 않을거면서 계속 투덜대기만 한다고 소리지르고 혼내셨어요… 저 자꾸 아빠한테 혼나요.. 무서워요 어릴때부터 너무 무섭게 혼나서… 성질 건드리면 안되는데 자꾸 알아달라고 손이 문자를 보내요… 제정신이 아니죠ㅠ 가만히 있어도 눈물이 나요 속도 안 좋고 매일이 버티기 힘들어요… 수능을 다시 볼까 싶다가도 수업이 너무 마음에 들어서 또 고민이에요.. 잘 적응하는가 싶다가도 어느 순간만 되면 우울해서 죽을것 같아요… 그냥 충동적으로 자퇴하고싶다는 생각도 들고.. 몰래 우는것도 지쳤고 입맛도 없어요… 정말 수업은 너무 좋은데… 나머지가 너무 괴로워서 힘드네요.. 검고생이라 기숙학원에서 수능 준비할때도 너무 우울해서 달마다 2주 이상은 죽고싶다고 생각하면서 살았는데 이건 아무도 몰라요.. 집에서 쉬니까 그 마음도 좀 나아졌었는데 대학이 줄줄이 떨어지고 다니는 대학 하나만 붙었을때도 우울이 ***듯이 몰려왔는데 지금 대학에와서도 대학 생각만하면 스트레스받고 힘드니까 이게맞나 싶어요… 아무도 제가 죽고싶다는 생각을 했던것도 수능 준비할때 힘들었다는걸 몰라요 학원강사쌤들 인강쌤들 학원 담임쌤 자퇴전다니던 고등학교때 친한 수학쌤께도 조언을 구했지만 도무지 못견디겠더라구요… 정신과를 가기엔 내가 괜찮은것 같은데 우울이 몰려와서 잡아먹힐때 스스로가 사라지고 썩어가는 느낌이라… 자꾸 무서워요.. 스스로가 무서워서 더 고민이에요 어떻게 하죠… 누구에게 도움을 청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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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여인생
· 한 달 전
정신과를 가기엔'이라고 하셨는데, 보통 사람이 가만히 자극없이 쉴때는 비교적 우울이 좀 가신것처럼 느껴지는 것도 맞아요. 다들 생각하는게 우울하면 계속 우울해야한다고 생각하는데, 대학생활을 하고 외부자극을 만날때 버겁고 죽을것같고 감당이 안되면 도움을 받는게 맞아요. 심지어 기숙학원에서 계속 우울하셨다면. 정신건강은 버틴다고 나아지는게 아니예요.나아졌다고 버텨지는것도 아니고요.그리고 꼭 시련이 있어야만 성장하는것도 아닙니다 힘내시고....내원하셔서 나아지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