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이 망했는데 감정이 너무 가라앉아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마인드카페 네이버블로그 링크마인드카페 페이스북 링크마인드카페 유튜브 링크마인드카페 인스타그램 링크마인드카페 앱스토어마인드카페 플레이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앱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플레이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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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이 망했는데 감정이 너무 가라앉아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구미호시대
·한 달 전
저희 집안은 원래 중산층이긴해도 잘 사는 중산층였어요. 그래서 어린나이부터 누릴거 다 누리며 살았죠. 그런데 2년전 봄. 그때부터 뭔가 아빠사업에 문제가 생기는 것 같더니 결국 2024년 더 작은 집으로 이사가버렸어요. 그리고 24년에도 집에 돈이 없어서 잠깐 할머니집에 있었고;; 보니까 아빠는 사업을 다시 이르켜 세우려고 여기저기서 돈을 빌리고 다니셨더라고요. 그래서 저희아빠가 연락을 안 받으시니 결국 돈 재촉은 저희 엄마가 다 받으셨구요..그리고 저희 집에도 압류 딱지랑 돈 재촉으로 사람 찾아오다가 상황이 더 악화되어서 결국 빌라로 이사갔습니다. 아니 솔직히 어제까지는 괜찮았거든요. 근데 오늘 되서 집가는 노을을 보니까 너무 기분이 가라앉더라고요. 집안에 문제가 생기니 제 심리도 예민해져서 이제 친구들 다 떠나보내고 진짜 혼잡니다. 솔직히 아빠를 원망하기는 싫어요. 한때 제가 존경하기도 했던사람인걸요. 그런데 아파트에서 이사가고 이사가고 빌라까지 온걸 보니 참.. ;; 그리고 빌라도 이사 못 갈뻔 했어서 큰아빠가 도와준거예요. 옛날에 드라마로 가난때문에 지친사람이 나왔을 때 솔직히 조금은 부정적이라 생각했었습니다. 그런데 이제와서 보니 그게 현실적이였다는 걸 알겠어요. 왜 아무의 탓도 아닌데 이리도 감정이 가라앉는 걸까요? 나는 왜 이렇게 우울한것도 기쁜 것도 아닌 이 상태가 되어버린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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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가 달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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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NI
· 한 달 전
정말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시군요. 집안의 변화가 이렇게 큰 감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걸 이해해요. 아빠에 대한 존경심이 여전히 남아있다는 것도 정말 멋진 마음이에요. 하지만 지금 느끼는 우울함과 혼란은 자연스러운 감정이니 너무 자책하지 않으셨으면 해요. 혹시 마음을 나눌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하다면, 전문 상담을 통해 더 깊이 이야기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당신의 감정이 조금이라도 나아지길 바랄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