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픈 엄마한테 화내는 아빠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싸움|뇌출혈]마인드카페 네이버블로그 링크마인드카페 페이스북 링크마인드카페 유튜브 링크마인드카페 인스타그램 링크마인드카페 앱스토어마인드카페 플레이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앱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플레이스토어
알림
black-line
아픈 엄마한테 화내는 아빠
커피콩_레벨_아이콘clare0821
·한 달 전
저희 가족은 엄마,아빠, 저, 남동생 총 네가족입니다. 제 나이는 20대 중반이고 엄마가 5년 전쯤에 뇌출혈로 쓰러져서 중증장애를 앓고 계십니다. 인지는 어느정도 되는데 오른쪽 편마비와 말을 거의 못하세요. 엄마가 아프고 한 2년뒤 쯤 중간에 전세사기로 전세 보증금이 날아가 현재는 이모, 외할머니가 사는 집에 저희 가족이 들어가서 살고 있습니다. 참고로 저희 아빠는 표현하는걸 좋아하는 스타일이시고 엄마는 무뚝뚝한 스타일이십니다. 엄마가 아프고 나서부터는 인상을 자주 쓰고 좀 부정적?인 스타일로 많이 바뀌었는데 아빠는 여전히 그걸 못마땅해 하세요. 특히 아빠한테 엄마의 부정적 표현이 조금 심한데 오늘 엄마한테 얘기를 하다가 아빠가 갑자기 ‘나도 계속 참았다. 나만 보면 인상쓰지 말라고 부탁했는데 왜그러냐’ 말하자 엄마도 갑자기 그만하라고 소리를 지르셨어요. 그러자 아빠도 갑자기 ‘너는 나한테 그러면 안된다. 내가 너 때문에~‘ 이런식으로 얘기하면서 화를 내고 ’내 존재의 이유를 깨달아봐라. 나는 돈벌어주는 노예가 아니다. 한번 혼자서 잘 살아봐라’ 라고 말하니 보다못한 이모가 ‘아픈 사람한테 왜그러냐’ 라고 말했는데 그냥 무시하고 짐싸고 나가셨어요. 엄마한테는 왜그랬냐고 물어보니까 아빠의 가볍고 업앤다운이 심한 성격에 폭발했다고 하더라고요.. 싸움 도중에 저도 그만하라고 소리지르고 우니까 ‘너가 진짜 슬퍼해야 하는건 엄마가 나한테 이렇게 대하는 태도다’ 라는 말을 하고 동생한테도 ‘나는 너한테 할만큼 다했으니까 너 살고 싶은대로 살아라’라고 말하고 나가셨어요. 엄마가 나한테 사과하기 전까지는 집에 안들어올거고 오래가면 경제적 지원 뭐 이런거 다 끊어버린다는데 어떡해야 할까요.. 전 아무리 생각해도 아빠가 아픈사람한테 대우받고 싶어하는걸로 밖에 안보이는데 이해가 안갑니다..어쩌면 엄마뿐만 아니라 저, 동생, 이모 그리고 할머니에 대한 불만까지 터트린거라고 생각이 들어요. 화내면서 계속 본인이 인정이나 지위를 인정받지 못한다?는 식의 말을 계속 하셨거든요. 이 부분도 할말이 많은게 항상 아빠는 남이 해달라고 한적 없는 배려나 도움을 주고 나중에 뒤끝으로 생색내듯이 화를 내세요. 심지어 필요없다고까지 말했는데도 남의 말은 전혀 듣지 않고 하고 싶은대로 하세요. 그렇다고 저희 가족이 아빠를 대놓고 무시한적은 없어요. 어렸을적부터 말 잘듣고 아빠가 하라는대로 다 했어요. 평상시에는 아빠가 업텐션으로 있다가 어느순간 심사가 뒤틀려서 갑자기 화내는 일이 한두번이 아니라 저희는 매번 당황스러워요.. 아빠의 상처와 힘든 부분을 모른다는건 아닌데 이모, 할머니까지 집에 있는데 아픈 엄마한테 저렇게 화내는 심리를 모르겠습니다..가뜩이나 전세사기 일 때문에 이모랑 외할머니가 탐탁치 않아했는데 이번일로 더 화가 많이 나서 제가 중간에 어떻게 해야할지 괴롭습니다
부모님가족상담가정불화
지금 앱으로 가입하면
첫 구매 20% 할인
선물상자 이미지
따옴표

당신이 적은 댓글 하나가
큰 힘이 될 수 있어요.
댓글을 한 번 남겨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