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왜 내가 아버지의 죽음에 슬퍼할 시간조차 주지 않아?
초반에는 살짝 생각하는 것이 귀찮았어요. 그러다가 지금은 생각도 안나고 기억력도 안 좋아지고 있어요. 최근엔 가족들과 일이 있었는데 단발적인 상황만 보면 제가 너무 유난인 것처럼 가족들이 저를 대해요. 근데 전 지금까지 계속 경고를 했는데 이제는 힘이 들어서 포기하고 싶어져요. 저의 가족관계는 평범하지 않았어요. 자세히는 말하기 어렵지만 어느정도의 나쁜 케이스 였어요. 그때의 기억이 계속 절 덮쳐요. 지금 아무렇지 않은 척하고 돌***니지만 눈에 초점이 없고 며칠동안 계속 멍한 상태로 있으니까 우울감이 더 세지고 누군가가 날 우연히 죽여도 괜찮겠다란 생각을 요즘들어 자주 하는 거 같아요. 매일매일 알바, 운동 등 제가 만든 스케쥴은 꾸준히 하는데 이것또한 다 부질없다고 느껴지기도 하고 거울 속에 내 모습조차 너무 더러워요. 대학교 졸업까지 했는데 전공도 못하는 제 모습에도 현타가 너무 나고, 요새 아무것도 하기 싫고 너무 답답해요.
몸을 가만히 못놔두고 어딘가에 매달리거나 기어다니면서 답답함이 느껴지는 병이 존재할까요
삶은 괴롭기만하고 하루하루가 고통과 슬픔의 연속이에요. 제 속은 엉망진창이고 정리되지 못한 생각들과 억누르던 감정들이 점점 커져서 제가 감당하지 못하는 수준이 됐어요. 그냥 다 놔버리고 싶어요. 매일매일이 제 자신과의 싸움이에요. 제 자신을 제가 감당하기 너무 버거워요. 어떤 마음으로 음식을 삼키고 어떤 생각으로 말을 하는지 이젠 전혀 모르겠어요. 다 그만두고 싶어요. 그냥 편해지고 싶어요.
25살 3학년 대학생입니다. 걱정거리가 너무 많습니다. 대인관계도 그렇고 학업 문제도 그렇고, 스펙이나 취업 문제 등 도저히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우선 제가 사람 사귀는걸 잘 못합니다. 거절 당할거 같은 두려움, 외적인 컴플렉스 등으로 인한 심리적 장벽과, 설령 사귀더라고 더 발전하지 않는 애매한 관계를 겪으며 생긴 자괴감이 인간관계를 늘리는 것을 막고 저를 고립***는 것 같습니다. 사람도 제대로 못사귀니 동아리나 공모전 같은 활동은 당연히 못해보았고, 그냥 기숙사와 학교만 오가는 생활만 반복하였습니다. 스펙도 없고, 인간관계도 안좋고, 잘하는 것도 없는 제가 공부까지 안하면 집에서 정말 살아남기 어렵다고 생각하여, 학교 공부라도 어떻게 챙겼지만, 쏟아부은 시간에 비해 성적은 영 별로라서 자괴감이 듭니다. 불안감 때문에 다른 일 다 제쳐두고, 학교 공부에 시간을 쏟은 결과, 그래도 전공 과목들 대부분은 어떻게 챙겼지만.. 그것 때문에 포기한 과목들도 꽤 있고.. 정말 온 신경을 이만큼 쏟아 부어야 겨우 이 정도 성적이 나오나 싶어 괴롭습니다. 공부 때문에 일상생활 밸런스도 무너지는거 같아서 더더욱 하기 싫어지기도 하고.. 앞으로가 참 걱정입니다. 수업 내용은 갈수록 점점 어려워지니 지금처럼 일상생활 무너지면서 제 나름대로 열심히 해도 성적이 더 잘 나올거 같지도 않고, 되도 않는 성적 챙긴다고 쌓아야 할 스펙과 좀 더 값진 시간과 기회를 날리지 않을까 싶은 생각도 들고.. 제 미래가 망가지는 것도 걱정이지만, 부모님이 신경 쓰는것도 너무 압박감이 들고 스트레스가 쌓입니다. 제 고충을 말해줘도 잘 이해 못하는거 같고, 지금보단 좀 나아지라고 이것 저것 충고는 하지만, 저한테는 그게 너무 큰 요구로 느껴집니다. 그냥 지금 모든게 너무 힘들게 느껴집니다. 무언가 할 수 있다라는 희망이 느껴지질 않습니다. 잠깐 모든걸 내려놓고 쉬었다간 시간만 날리지 않을까 싶은 생각도 들고.. 이런 능력 없고 초라한 저는 앞으로 뭘 어케 해야할까요..
하고싶은얘기, 쏟아내고 싶은 말들이 너무 많은데 여기에 다 쓰고 싶어서 막 쓰다가 어디서부터 얘기를 해야할지 어떻게 얘기를 해야할지, 쓰다보면 문법도 안맞고 이리저리 왔다갔다 하는 주제에 제가 너무 정신이상자 같아서 무서워요. 잘 모르겠어요 치료받고 싶은데 엄마아빠는 제가 정신쪽으로 아파보이는 거 싫어해요 그래서 약도 끊고 자해도 안보이는 곳에 해요 근데 한가지 문제가 더 생겨버렸어요 제가 성인이 되고 나서 술에 의존하고 있어요 미쳐버리겠어요 엄마아빠한테 인정 받고 싶어요 사랑받고싶어요 칭찬 받고싶어서 제가 하고싶었던 모든 꿈들 다 뒤로하고 의료계쪽으로 나가고 다이어트 해서 쪽팔리지 않은 딸이 됐어요 그냥 막 쓸게요 진짜 이러다가 죽어버릴 거 같아서 안돼요 그냥 술 먹고 약 먹어서 제정신 아닐 때 죽고 싶어요 그래서 옥상처럼 떨어질 수 있는 곳에서 혼자 술 먹으면서 맘껏 울고 웃다가 확김에 떨어져 죽는게 소원이였거든요? 근데 지금 제갸 결혼하고싶은 남자친구가 생겼는데 정상적인 여자처럼 보여야하는데 제 지금 정신이상자 같은 생각들이 술 마시고 나서든 어떤 포인트가 건들여지는 순간 정상인 남자친구는 이해를 못하고 제가 정신이상자여서 죄인이 돼버려요. 남자친구는 제가 자해하는 걸 아는데 저한테 관심받고 싶어서 그래? 왜 하는거야? 그거를 해야맘 스트레스가 풀려? 하는 질문들읗 하는데 분명 할 수 있는 질문인데도 저에게는 제 가슴읗 칼로 찌르는 거 같은 아픔이였어요. 사실 저는 위로? 충고? 다 필요없고 그냥 안기고 싶어요 아무말 없이 안아줬으면 좋게ㅛ어요 너무 괴로워요답답햐요죽곳ㅍ러요몇시간만기절하고싶러요제가진짜아프다는겋알고안아줘ㅛ으렴좋겠어요힘들어요선생님잘살고싶은데왜왜항상이따위로밖에못삻라요?살고싶러요이쁨받고싶러요저이뻐요?나행복해도되나요먹거싶은거많은데모르겠어여 공허해나사랑받고싶은데슬퍼요누가나좀죽여쥬ㅜㅆ으면좋겠다술취헤서차에치이고싶러
기분이너무안조아서 손목을그어봣어요 맨날손바닥에칼집만냇엇어요 최근엔자해끊엇엇는데 기분이너무안조아요 손목은아풀것같아서 못그어보고잇엇는데 생각보다갠차나요 흉터만안남으면더긋는건데
최근 몇 달간에 제 상태는 굉장히 평소에 비해 예민하고, 우울감도 좀 많이 심하고, 자기비하도 엄청 심했거든요. 떠오르고 싶지 않는 순간들이 떠오르면 기분이 다운되기도 하구요… 근데 최근 일주일 정도는 막 그렇게 우울하지 않았습니다. 그냥 기분이 항상 애매합니다. 기분이 좋은 것도 안좋은 것도 아닌 그 애매한 상태. 근데 제 머릿속에서는 제가 좀 아팠으면 좋겠는지, 넌 기분 좋을 자격도 없는데 우울이라도 해야한다 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 것 같아요. 자기비하를 하긴합니다. 근데 예전처럼 타격이 크지는 않습니다만… 그 이유가 제가 절 그렇게 인정을 해버려서 그렇게 된 느낌이랄까요… 재미가 없습니다. 무엇이던지… 재미있게보던 유튜브도 좋아하던 노래들도… 그리고 뭘 하든지 밝게는 못하는 것 같아요. 알바할때는 그래도 밝은 척은 합니다. 그리고 예전에는 굉장히 짜증이 나고 화날 법한 일들에 별다른 생각이 딱히 들지가 않아요… 그냥 기분이 안좋지도 좋지도 않습니다. 감정이 무뎌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좋은 걸 봐도 좋은지 모르겠고, 슬픈 걸 봐도 울고싶다는 마음이 들어도 눈물이 나오지가 않습니다. 내일 정신과 예약이 있는 상태인뎁… 제가 진짜 가봐야하는게 맞을까요. 지금 제 상태가 막 이도저도 아닌 것 같기도 해서… 진짜 지금 제 상태가 무엇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중학교 3학년 때부터 5년동안 대학병원 정신과 다니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우울증 진단받고 다녔고, 공황 해리 이런걸로 폐쇄병동 입원 치료했던 적도 몇 번 있습니다 그 5년동안 해온 게 아무것도 없습니다 고등학교는 1학년 때 자퇴했고, 검정고시 대충 보고 교과전형으로 작은 전문대 실음과 갔습니다 병원 다니기 이전에도 뭘 열심히 한 적은 없습니다 공부를 열심히 하는 편이긴 했는데, 그렇다고 대치키즈처럼 학대 당하는 수준도 아니었고요 이혼가정이고 가족 때문에 스트레스 받는 일도 많았지만 폭력이나 방임 같은 큰 문제도 없었습니다 어려운 일들이 있었다고 하기에는 남들 다 겪는 일들이고요 그런데도 스스로를 피해자라고 생각해왔습니다. 난 아프니까 게을러도 되고 잘못해도 된다는 생각으로 5년째 지냈습니다 동기들이 학교에서 열심히 학점 딸 동안 저는 진단서 내고 한 학기 수업 뺄 생각만 하고 있고요 초중고 같이 다니던 친구 두 명이 제 인맥의 전부인데, 한명은 공부 싫다더니 미용과 가서 흥미 찾고 열심히 졸작 준비하고 있고 한명은 반수해서 인서울 이과 갔습니다 반면에 저는 음악 좋아하지도 않으면서 성적 맞춰서 학교 들어왔고 와서도 그렇게 열심히 하지 않습니다 진단서 없었으면 이번학기 학고 먹었을 거예요 때문에 동기든 친구든 상대와 얘기할 때 제가 너무 한심해지는 것 같아서 항상 변명만 합니다 원래 공부를 열심히 했는데 아파서 입시를 못했다거나 중학교 때 왕따 당해서 사람 대하는 게 어렵다거나 공부 열심히 한 건 맞는데 동네 친구들 다 하는 정도였고요 왕따도 맞았는데 그렇게 심하게 당하지도 않았습니다 맨날 핑계 변명 거짓말만 해서 이제 뭐가 진짜인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들의 성과에 질투가 나지는 않습니다. 그들은 노력했고 저는 5년동안 아무것도 안했으니까요 스스로에게 화가 나는 겁니다 알면 이제부터 잘하면 된다는 말도 들어봤고 이해는 하는데요 그 이제부터가 몇 년째 안돼요 가만히 누워만 있는 건 아닌데, 나름 뭔가 열심히 하다가도 사소한 거에 멘탈 터지고 포기합니다 정신이 아프다고 핑계대기에는 평소에 그렇게 우울하지 않아요 가끔 우울할 때 남들보다 좀 심한 것 같긴 한데 그 이상은 아닙니다 하고 싶은 것도 없고 웬만한 건 다 싫습니다 그래서 뭐하러 사는지 모르겠어요 이런얘기 들어줄 사람이 없는 건 아니에요 그냥 제가 그 사람들을 싫어해요 제가 게으른 건 병 때문이 맞나요? 그냥 성향이 게으른 사람인가요 그동안 적어도 머리는 좋으니까 괜찮아 마인드였는데 정신과 다니고 지능도 떨어졌습니다 평생 이렇게 살까봐 막막합니다 사실 막막한지도 모르겠어요 무능하면 죽어야지 마인드예요 그래도 일단 뭐라도 해보려는데 어떻게 고칠 수 있나요
어제는 *** 듯이 우울하다가 오늘은 또 괜찮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