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혼합니다..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고민|불안|압박감]마인드카페 네이버블로그 링크마인드카페 페이스북 링크마인드카페 유튜브 링크마인드카페 인스타그램 링크마인드카페 앱스토어마인드카페 플레이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앱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플레이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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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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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 전
안녕하세요. 결혼을 앞두고 있던 30대 초반 남성입니다. 정말 다사다난한 한해가 될 것 같네요. 올해 결혼예정이었지만 결혼을 6개월 가량 앞두고 파혼하게되어 답답하고 슬픈마음을 어디에 표출해야 할 지 몰라 커뮤니티를 찾아 적습니다. 오늘 새벽 파혼을 하고 싶고, 이에 대한 번복은 없을 것이라는 예비신부의 얘기를 들어 마음이 많이 복잡하고 속상합니다. 저를 돌아보았을 때 저는 불안형인가 봅니다. 사랑을 확인 받고 싶어 상대방에게 재차 물어보는 행동들, 이런거 나 사줄 수 있냐며 테스트처럼 보였던 행동들이 상대방을 질리게 만든 것 같습니다. 잦은 다툼과 서로에게 심했던 말 또한 많이 심했고 후회만 남네요. 첫번째로 예비신부가 수많은 고민 끝에 파혼에 관한 얘기를 꺼낸걸 알기에 그동안 했던 마음고생이 너무 심했을 것 같아 마음이 너무 아픕니다. 처음에는 부정도 해봤지만 지난 저의 모습, 우리의 모습은 서로를 계속 망가지게 할 뿐이었고 조금이라도 건강했던 예비신부가 헤어지자고 말을 해주는 것 같네요. 그래서 파혼하자는 말을 존중하려고 합니다. 눈물이 나오고 많이 힘들지만 받아들이려 합니다. 올해 여름이 되기 전까지 모두 정리를 하기로 했습니다. 지금 살고 있는 신혼집, 같이 키우자며 데려온 강아지, 예식장, 촬영 등 둘이서 의논하고 정리해야 할 게 많이 있고, 상견례도 마친지 꽤 되어 부모님께도 죄송하네요. ‘결혼’ 에 대한 압박감으로 파혼을 얘기한 예비신부에게 정리를 하며 결혼에 대한 부담을 주고 싶지 않습니다. 최대한 제 선에서 정리를 하려고하는데 마음이 너무 아픕니다. 현재 함께 살기로한 신혼집을 구해 같이 살고 있는데 곧 예비신부가 일어나서 제 슬픈표정을 보고 기분이 안좋지 않을까 걱정이 됩니다. 웃으려고 애쓸 수록 눈물이 나옵니다. 마음의 근육을 키울 수 있는 좋은 방법이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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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NI
· 한 달 전
안녕하세요. 정말 힘든 상황에 놓여 계신 것 같아 마음이 아픕니다. 결혼을 앞두고의 파혼은 누구에게나 큰 충격이죠. 서로의 마음을 존중하며 정리해 나가려는 모습이 정말 성숙하다고 생각해요. 힘든 감정을 느끼는 건 당연하니, 그 감정을 잘 받아들이고 표현하는 것도 중요해요. 혹시 필요하다면 전문 상담을 통해 더 깊이 있는 이야기를 나눠보는 것도 좋은 방법일 수 있어요. 당신의 마음이 조금이라도 편안해지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