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을 어떻게 해야 할 지 고민중입니다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상담|고민|스트레스]마인드카페 네이버블로그 링크마인드카페 페이스북 링크마인드카페 유튜브 링크마인드카페 인스타그램 링크마인드카페 앱스토어마인드카페 플레이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앱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플레이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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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을 어떻게 해야 할 지 고민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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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달 전
이제 600일하고 한달쯤 연애 중인 사람입니다. 이제 보니 참 오래 참아왔다고 느꼈는데, 연인하고 꽤 많은 점에 다름이 있었습니다. 특히 만나는 주기와 이성 지인 여부가 특히 컸었는데, 이 점이 가장 피로와 스트레스로 다가오더라고요. 저는 만나는 주기가 주에 몇 번만 만나도 괜찮고, 만나지 않는 날에는 개인이 할 일들을 하면서 보내는 게 건강하고 오래 가는 연애라고 생각했습니다. 이성 지인 문제도 그런데, 저는 연애를 해도 단둘이 보는 것이 아니라 남녀가 섞여서 단체로 만나는 것까지는 괜찮다고 여깁니다. 대학교 때 지인들 무리가 남녀가 함께 섞인 무리였고 졸업 이후에도 친구관계를 유지해 왔었습니다. 연인은 그렇지 않았습니다. 가능하다면 1년 365일을 모두 만나야 하고, 만나고 싶은 날이 따로 있냐는 식으로 물어 왔습니다. 이성 지인은 존재하지 않았습니다. 남녀 사이엔 반드시 흑심이 있고, 남녀 간의 우정은 쿨병 걸린 사람들이나 주장한다고 얘기해 왔습니다. 때론 무서운 표정과 말투로, 때론 과거 자신의 안 좋았던 연애 경험을 가져와서 감정에 호소했습니다. 나중에 알고 보니, 이런 경우가 가스라이팅에 해당된다고 하더라고요. 찾아보니 가스라이팅 화법으로 보이는 것들과 통제형 성격 유형을 가진 사람들의 화법을 많이 사용하고 있었고요. 어느새 저는 20대를 함께한 대학교 때 지인들과는 멀어지고 몸과 마음이 지치고 돈이 모자라도 매일같이 연인을 만나고 있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상대의 말 한 마디, 표정 하나, 행동 하나에 모두 눈치를 보면서요. 솔직히, 이별을 말하기가 너무 떨리고 무섭습니다. 가스라이팅 때문인지, 제 성격의 문제인지 권태기가 찾아왔냐는 질문에도 제대로 된 답변을 내놓지 못했습니다. 어떻게 반응할지 전혀 알 수가 없었습니다. 최근에는 일부 제가 갖던 생각을 수용하긴 했지만, 제 생각엔 이미 제가 너무 지쳐 있는 것 같습니다. 어떻게 건강하고 안전하게 이별할 수 있을까요? 유선상으로 이루어지는 이별통보가 예의 없고 무책임하다는 것은 알고 있지만, 만나서 얼굴을 보고 이별을 고하는 것도 너무 무섭습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
통제이별가스라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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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답변 1개, 댓글 3개가 달렸어요.
상담사 프로필
문세희 코치
2급 코치 ·
8달 전
내담자님 답변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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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태기
소개글
안녕하세요? 문세희 코치입니다.
사연 요약
내담자님께서 지금까지 많은 것을 생각하고 참고 오셨다고 느껴요. 스트레스와 피로를 겪으면서도 자신의 감정을 이해하려고 노력하는 모습이 정말 대단해요.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정리하려는 노력은 관계를 더 객관적으로 바라보는 데 큰 힘이 될 것 같아요. 무언가 결정하시는 과정에서 자책하지 말고 스스로에게 충분히 시간을 주는 것도 중요해요. 내담자님, 연인과의 관계에서 많은 다름을 느끼시며 피로와 스트레스를 겪고 계신 것 같아요. 이성 지인 문제와 만나는 주기에 대한 상반된 시선은 물론, 상대의 통제적인 태도와 그로 인한 심리적 부작용까지 경험하고 계시는군요. 이별에 대한 두려움을 느끼시지만, 건강하고 안전하게 헤어지는 방법을 고민하고 계신 것 같아요.
원인 분석
내담자님께서 말씀하신 연애는 상호 이해와 존중이 부족한 부분이 많아 보이고, 이는 스트레스를 시작으로 감정적 소진을 초래할 수 있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 같아요. 또한 연인과의 관계에서 경험한 갈등이 가스라이팅으로 이어져 내담자님의 자존감과 독립성을 훼손시켰을 가능성이 있어요. 이러한 환경 속에서 이별을 고민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반응이며, 두려움을 덜어내기 위해 자신만의 방식으로 안전한 경로를 계획하는 것이 필요할 수 있어요.
해결방안
그동안 관계에서 왜 상대에게 맞춰 왔는지 그 이유에 대해 먼저 고민을 해보면 좋겠어요. 위에서 얘기한 것처럼 관계가 너무 중요해서, 혹은 갈등이 벌어지는 것이 싫어서 일수도 있죠. 그렇다면 그에 대한 이유도 있을 거에요. 화를 낼만한 상황에서도 화를 내지 않고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더 우선이 될 수 밖에 없었던 이유는 무엇이었나요? 갈등이 일어나는 것이 나에게는 왜 어렵게 느껴졌을까요? 다른 이유가 있을 수도 있겠죠. 지금까지 마카님의 입을 막아왔던 것이 무엇인지 생각을 해보면 좋겠어요. 그래야 그것을 떼어낼 수 있으니까요. 거절을 하거나 분노 감정을 표현하는 것은 마카님 뿐만 아니라 대부분 어렵게 느끼는 것 같아요. 저 역시도 그렇거든요. 특히나 화가 났을 때 이를 표현하기 어려운 것은 이 감정이 부정적으로만 느껴져서 그런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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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NI
· 8달 전
이별에 대한 고민이 정말 힘들고 복잡하게 느껴지실 것 같아요. 상대방의 통제와 가스라이팅으로 인해 많이 지치셨겠네요. 그런 상황에서 이별을 결심하는 건 정말 용기 있는 선택이에요. 직접 만나서 이야기하는 것이 두렵다면, 편지나 메시지로 마음을 전하는 방법도 고려해보세요. 당신의 감정과 생각을 솔직하게 표현하는 것이 중요하니까요. 혹시 더 깊은 이야기를 나누고 싶다면, 전문 상담을 통해 도움을 받는 것도 좋은 방법일 수 있어요. 당신의 마음이 편안해지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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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크다쯔
· 8달 전
책하나 추천드리고 싶은데요 [당신은 사람보는눈이 필요하군요]라는 책입니다 심리조종자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지금 시점에 읽어보시면 도움이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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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글쓴이)
· 8달 전
@쿠크다쯔 감사합니다! 나중에 꼭 구해서 읽어볼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