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우물을 파는 게 맞나 싶습니다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마인드카페 네이버블로그 링크마인드카페 페이스북 링크마인드카페 유튜브 링크마인드카페 인스타그램 링크마인드카페 앱스토어마인드카페 플레이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앱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플레이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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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우물을 파는 게 맞나 싶습니다
커피콩_레벨_아이콘pearlpp
·25일 전
사람들은 한 우물을 파면 저 사람 멋지다 혹은 대단하다 근성이 있다 이런식으로 되게 좋게 말하곤 합니다 하지만 이게 예체능이 되어버리는 순간 우물을 파는 게 간지나서가 아니고 진짜 이게 아니면 난 잘하는 게 없으니까 이걸 쥐고 살아가는 겁니다 근데 그렇다고 해서 내가 여기서 겁나 잘해는 아니라는 겁니다 그럼 소위 우리는 타협이라는 것을 하는데요 그 타협이 되지 않을때가 많습니다 친구는 저보다 일찍 포기하고 그냥 동네에서 학원 데스크만 하는 걸로 알고있었습니다 나는 그래도 이거 하니까 하는 마음으로 그냥 허송세월 보냈는데요 차도 사고 뭐도 하고 하며 나름 멋지게 살아가는게 멋있기도 하지만 한편으론 배가 아프긴 합니다 진짜 부러우면 열심히 살면 돼 하지만 너무 아까운 거 같아요 너무 아까워서 제가 지내온 시간들의 20대가 너무 가엽고 너무 안쓰러워서 사실 그때의 저보단 지금의 제가 더 잘하긴 합니다 그래도 그 안쓰럽던 시간들을 보내주기란 너무 어려운 거 같고 정말 순수한 열정을 묻어둔다는 게 어떤 것을 하더라고 그만큼의 열정으로 하냐라고 하면 사실 그것도 대답을 못할 거 같습니다 진짜 매번 선택을 해야 하는 삶도 이젠 그만하고 싶을 정도로 잔인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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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loveus
· 25일 전
어려운 선택이죠.. 그래도 상황에 맞춰 변하게 되는것 같아요. 예체능은 주로 돈을 많이 써야하는 일이니까 .. 당장 생활비가 부족하면 그것부터 어느정도 만들어가면서 같이 하는것이 좋지 않을까요. 요즘은 직업도 여러개 가진분들이 많더라구요. 하나만 하란법은 없으니까 꿈도 포기하지말고 열정을 이어가보세요.. 어떤 좋은 기회가 와서 꿈이 이뤄질수도 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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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살고있어
· 25일 전
잘하는거 하나 없는사람 여기요 ㅎ 제 입장에선 굉장히 멋지고 부러워요 열심히 사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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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머리오목눈이
· 25일 전
혹시 개미굴 이라고 들어보셨나요? 개미들은 구멍을 하나만 파고 사는것 같지만 그 속에는 여러 방들이 있고 길을 넓혀놨답니다 멀티태스킹이 되어야 하는 이 시대에서 내 전공을 발전시켜 다른 길을 파볼수도 다른 영역을 개척해낼 수도 있어요 한곳만 파는게 너무 지겨웠다면 이 영역에서 다른 길도 파보고 옆방도 만들고 그러다보면 내 영역도 넓어지지 않을까요? 열정을 그대로 묻기엔 너무 아까운 능력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