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수하는 것도 혼나는 것도 너무 두려워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불안]마인드카페 네이버블로그 링크마인드카페 페이스북 링크마인드카페 유튜브 링크마인드카페 인스타그램 링크마인드카페 앱스토어마인드카페 플레이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앱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플레이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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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수하는 것도 혼나는 것도 너무 두려워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얼그레이밀크티스파게티
·한 달 전
18살이에요. 아직도 부모님이나 선생님한테 혼나는 게 너무 두려워요. 자주 혼나는 타입은 아닙니다. 오히려 거의 혼나지 않아요. 그런데도 실수를 하거나 하면 혹시나 혼나거나 한 소리 듣지 않을까 심하게 불안해하고 견디기가 어려워요. 물론 대부분의 경우 혼나지 않습니다. 보통 수습을 도와주죠. 하지만 그 후에도 한 동안은 너무 불안하고 힘들어요. 무서워하는 이유에 대해서 몇 번 생각해봤는데요. 하나는 어릴 때 부터 지금까지 혼나거나 벌을 받을 때 그 기준이 그닥 일관적이지 않았다는 것, 또 하나는 자주 혼나는 편이 아니라 혼나는 것에 면역이 없다는 것. 마지막은 혼나는 중과 혼난 후에 어떤 태도를 취해야 할 지 모르겠다는 거에요. 내 잘못을 인정하고 반성해야 할까요. 근데 그렇게 하는 게 저한테는 조금 자존심 상하고 창피해요. 오글거려서 버틸 수가 없어요. 사실 화나고 창피하고 울적하기만 해요. 전혀 반성하고 싶지 않아요. 자존심 상하니까. 근데 또 그건 그닥 옳다고 생각하지는 않거든요... 사실 잘못을 인정하고 반성하는 게 진짜 부끄럽지 않은 거라는 건 아는데요, 그냥 그렇게 느껴져요. 제가 반성하고 다음에 그런 행동 안 한다고 해서 제가 잘못했던 게 지워지진 않잖아요. 이것도 다 추측일 뿐이긴 하지만요. 저도 실수 안 하고 싶어요. 근데 실수는 아무리 확인하고 준비해도 제가 전혀 생각치도 못했던 부분에서 튀어나와요. 크든지 작든지간에요. 제가 전혀 컨*** 할 수가 없어요. 가끔 너무 힘들면 그냥 극단적으로 다 포기하고 훌쩍 떠나버리고 싶어요. 이승이든 저승이든. 절 힘들게 만든 일이 아주 작은 일이여도요. 저도 제가 이럴 때마다 너무 힘들어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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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ni3
· 한 달 전
실수는 누구나 할 수 있어요 그리고 대부분 실수하면서 아, 이러면 안되는구나 하고 배우고 성장하지요 스스로한테 기준이 높으가봐요 혹시 실수하지 않는 완벽한 사람이어야 한다고 생각하나요? 그건 자신을 너무 힘들게 하는 거에요 자신한테 여유를 좀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