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3 올라가는 사람의 국어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스트레스|고등학교]마인드카페 네이버블로그 링크마인드카페 페이스북 링크마인드카페 유튜브 링크마인드카페 인스타그램 링크마인드카페 앱스토어마인드카페 플레이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앱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플레이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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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3 올라가는 사람의 국어
커피콩_레벨_아이콘익명의글쓰니
·한 달 전
저는 이번에 중3 올라가는 사람입니다 이번에 중3 올라가면서 국어학원에서도 내신대비수업을 끝내고 정규 수업으로 들어갔습니다. 정규 수업은 독서논술과 비문학 지문과 문학개념및 독해 등등 고등학교에서 배울것을 얕게나마 미리 배우는등 했는데요. 사실은 후자에는 별로 불만이 없고 전자에 불만이 있습니다. 중2때까지는 학원에서 좀 철학적인 내용이 담겨있긴 하더라도 스토리라인이 있는 소설책을 선택해서 그나마 책과 사이가 좋았습니다(원래부터 소설을 좋아하는 소설 마니아).하지만 이때도 별로 좋았던 것은 아닙니다. 저희 학원은 1주일에 한번마다 책을 읽어야했는데 저는 이러한 제한된 시간 속에서 책을 읽는것이 너무 싫고 스트레스만 쌓였습니다. 책을 샀는데 그 책이 내가 읽고 싶어하는 책이 아니라 마음의 짐 혹은 꼭 해야만 하는 숙제같은 느낌을 받았거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래도 소설책이니까 그럭저럭 재밌었습니다. 하지만 요즘에는 이러한 수업방식이 좀 달라지기 시작했습니다. 소설책 위주가 아닌 로봇에 대한 지식적인 이야기(스토리라인 일절 없고 세상에 있는 지식들을 다양한 예시로 들어 설명해주는 그런 책)나 아니면 동물학? 대멸종 등에 관한 책을 던져주고 읽으라고 했습니다. 예를 들면 레이첼 카슨의 침묵의 봄이나엘리지베스 콜버트의 <여섯번째 대멸종>같은 책입니다. 그런데 이게 또 학원에 가면 이 책의 줄거리 같은거를 즉흥적으로 설명하라고 하거든요. 그런데 이런 줄거리도 없는 소설책에 대해 설명하라고 하는겁니다. 하지만 이 시기는 방학이라 시간이 없습니다...사실상 방학이 아닙니다. 학기중보다 더 바쁘죠. 게다가 설상가상으로 책을 읽어오지 못하면 평일에 나와서 담당선생님께 줄거리를 이야기하고 가라고 합니다. 또 요즘 담당선생님께 혼을 좀 나니까 제가 멘탈이 약해서 그런지 그 뒤에 바로 있는 수업인 비문학 등의 수업은 눈에 하나도 들어오지 않더라구요. 엄마한테 말해봐도 이 학원이 한 4년동안은 꾸준히 다녀와서 그런지 원장선생님과도 꽤 친하더군요. 그래서 인지 전혀 학원을 바꿔줄 생각이 없어보입니다. 설명이 너무 길었네요.(무튼 이런 지식쌓기용 책은 고등학교때 읽어도 된다고 생각하는파입니다)(국어학원선생님께서는 고등학생때 읽을 책을 미리 읽는거라고 하더라고요.) (이런거 미리 읽으면 거부감 들어서 그때가서도 읽기 싫을것같네요...)아무튼 이런 일로 평소에는 아빠에게 소설책을 몇권정도 사달라고 해서 읽고 웹툰도 좀 보다가 웹소설로 넘어가서 정주행하고 그랬는데 이젠 종이로 된 책은 손도 대기 싫네요...어떡하면 좋을까요...? (글을 잘 못 썼을 수도 있으니 양해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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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NI
· 한 달 전
안녕하세요! 정말 힘든 상황이네요. 소설을 좋아하는 마음이 있는데, 지금의 수업 방식이 그걸 힘들게 하고 있다니 안타깝습니다. 책을 읽는 것이 숙제처럼 느껴지면 그 자체로 스트레스가 될 수 있죠. 혹시 선생님께 솔직한 마음을 이야기해보는 건 어떨까요? 또는, 마인드카페 같은 곳에서 더 깊이 이야기해보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어요. 당신의 소중한 독서 경험이 다시 즐거워지길 바랄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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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eeze04
· 한 달 전
고등학교 가서 책 읽을 시간 없어요. 입학하자마자 3모, 4월말 중간고사, 수행평가, 6모, 기말고사, 그러고 방학되면 다음학기 준비해야죠. 그냥 거의 매달이 시험의 연속이에요. 시험을 위한 공부를 하기에도 시간이 모자라죠. 그리고 고등학교 시험은 공부양도 중요하지만 각 과목이 요구하는 능력을 잘 갖추는게 무엇보다 중요해요. 그런 기초다지기를 중학교때 미리 해두고 가야 헤매지 않을 수 있어요. 국어에서 이런 기초를 쌓을 수 있는 방법은 난이도 있는 책을 읽고 이해하는 것이구요. 09년생부터 교육과정이 바뀐다고 들어서 앞으로 정확히 어떻게 되는지는 제가 잘 모르겠습니다만, 국어는 그냥 기본중의 기본이에요. 중요한 과목도 맞고 언어이해가 좋아야 다른 과목도 더 수월하게 배울 수 있는 거거든요. 이런건 잠깐 단기간 공부한다고 쉽게 안 늘어요. 지금부터라도 싫어도 열심히 하셔야 나중에 남들하고 비슷한 시간 공부하고도 더 큰 효과를 보실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