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앞에 뭐가 막혀있는 거 같아서 뭘해도 그대로고 뒤엔 누가 잡아당기는 거 같아서 움직일수가 없다는 느낌이 들어요 앞으로 나갈수없다고 생각이 드니까 술에도 의지해보고 사람들한테도 의지했는데 그냥 계속 똑같고 내가 그토록 싫어하는 민폐같은게 되버린거 같아서 다시 쉽게 말도 못걸겠고 돈도 지금 나올예정인걸론 턱도없는데 알바 지원자체를 못하겠고 그냥 뭔가를 해야된다는게 벅차요 계속 과거일만 떠오르고 평생 이런걸 못잊고 남을 밀어내고 살아야하는게 가치가 있을까 그만하고싶다는 생각들어요 다 나아가는데 나만 서있는것도 민폐니까요 문제를 알면 제가 고칠 수 있을까요 고칠마음이 있긴한건지도 모르겠어요
제가 고등학교 1학년때는 꿈이 없어서 사회동아리 들어가고 올해는 꿈이 교대가 목표이지만 제가 제빵동아리 신청했는데 (평소 제빵하능걸 좋아해서) 입학사정관들이 볼때는 마이너스 요소일까요? 어떡해하는게 좋을지 모르겠어요ㅜㅜ
소소하게 연락하며 오래 이어갈 친구 있었으면 조켔당,,
원래 우울감은 늘상이었지만 요 최근 1달간은 스스로 심각하다고 느껴 용기내서 정신과를 갔습니다. 의사로서는 제 문제를 분석해야하고 첫 진료의 짧은 시간으로 분석이 어렵다는 거 정도는 알고 있습니다. 근데 제가 원래 우울증이 있었고, 남의 실수여도 자책하는 것, 그래서 저의 실수가 잦은 것처럼 보이고 그로인한 업무적 압박감을 말했더니.. "처음해보는 거면 익히면 되는 거 아닌가요..?" "그게.. 실수라고 하기엔... ㅇㅇ님 실수는 아닌데.." "왜 실수가.. 저도 잘 모르겠데요.." 저도 처음해보면 익히면 되는 거고 그런 걸 몰라서 이러는 것은 아닌데.. 자꾸 앞에서 왜 그런건지 의문이 아니라 의아한 표정만 짓고 계시고.. 점점 더 상처만 받고 결국 1주일 항우울제 처방을 주시고 adhd 검사지를 주시면서 담주에 오라는데 그냥 카운터 보시는 선생님께는 다음에 예약하기로 하고 나가서 화장실에서 펑펑 울었네요... 저도 제 마음을 모르겠고 의사도 모든 걸 다 알지는 못하는 걸 알고 그러기 위해서 저의 이야기를 분석해야한다는 거 알지만.. 원래 다 이런건가요...?
현재 중학교 2학년 여학생입니다. 어렸을 때부터 오빠보다 제가 눈치가 빠른 편이었는데요. 그래서 항상 엄마가 회식을 하고 돌아오시거나, 집에서 술을 마실때 최대한 건드리지 않으려고 정말 발소리, 문 닫는 소리까지 조심해요. 엄마가 감정조절이 잘 안되셔서 약도 드시거든요. 술도 정말 많이 드시구요. 어렸을 때는 엄마랑 놀고싶으니까 신경 못쓰고 막 놀자고 했었는데 그럴때마다 저를 밀어내시고 화내신게 너무 큰 상처였어요. 언제는 정말 어렸을때 가족들과 외식하다가 엄마가 회사에서 온 연락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으셨는지 욕 하시면서 우시더라구요. 집가려고 택시 기다리는 동안 우는 엄마 품에 안겨서 숨 죽이고 있던 기억이 있어요. 그것뿐만 아니라 엄마가 취하신 상태로 아빠랑 싸운 적이 있었는데요. 이혼하자고도 하시고 소리 치면서 싸우셨는데, 그때 오빠가 울더라구요. 자기가 밥 차려달라 해서 그렇게 된거라고 울면서 진정을 못하길래 한겨울에 오빠 데리고 산책하자고 밖에 나갔어요. 밖에 나가서야 저도 긴장이 풀려서 울음이 나고, 정말 이혼하실까봐 두려워서 불안했어요. 당연히 정말로 그러지는 않으셨지만 그게 제 트라우마가 되었어요. 그 후로 엄마가 취했을때 술 그만 마시면 안되냐고 했다가 날카로운 말로 돌아온적도 있구요. 이런 일들 때문에 눈치도 심하게 봐요. 요즘에는 회식하고 오시면 방에서 문닫고 있고, 오빠랑 부모님이랑 싸울 것 같으면 중간에 화제를 돌리기도 해요. 집에서만 이러는 게 아니라 밖에서도 상대방의 표정, 손짓, 말투까지 큰 영향을 받아서 힘들어요. 어떻게 하면 이런 걸 없앨 수 있을까요?
내가 나답게 사는 것. 부모로 부터 독립하고 내가 나 나로서 온전히 살아가기. 내가 진짜 하고 싶은 것을 하며 살고싶어요
금방 화나요…별거 아닌일에… 갑자기 화가 너무 날 때가 있어요
저 *** 인가요? 이번주에 장례식장을 갔어요. 친척의 먼 친척인 6~8촌? 되는 할아버지께서 고인이 되셔서 돌아가셨어요. 전 얼굴도 모르고 말을 섞어본 적도 없는 할아버지 장례식장에서 고개를 땅으로 하고 생각 많은척 하고 있었어요. 처음보는거 같기도 하고 그러니 안타까우시긴 한데 막 그렇게 슬프진 않았죠. 그런데 친척들은 제 모습을 보고 눈물이 마른 *** 정신이상자 라고 떠들었어요. 마치 범죄자가 장례식장에 온 분위기를 만들더라고요. 그리고 제 어머니도 제가 안우니 이상하게 생각하시더라고요. 답답하기도 하고 힘들기도하고 지치기도 하는데.. 저 소시오페스? 막 그런건 가요?
어릴때부터 고집도 세고 집밖에서는 선택적 함구증 때문에 친구도 못 사귀었어요 병원도 다녔지만 바뀌지 못했어요 지금도 연락하는 친구 하나 없고요 성적 맞춰 간 대학에서 공부도 제대로 못하고 뭔가 성취한 것도 없어요 독립도 못했고 알바도 한 번 안 해봤어요 이제 졸업반인데 여전히 뭘 하고 싶은지 모르겠어요 졸업만 목표로 하고 살아서겠죠 요즘은 감정 조절이 잘 되지 않는 점 때문에 정신과 상담을 받아볼까 싶은데 비용도 적지 않잖아요 집안에 일도 있는데 제가 문제아처럼 느껴지고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어떻게 하면 잘 사는 걸까요 정말 남들이 하는대로 다 하면 잘 사는 걸까요 이런 고민을 해야 하는 게 너무 괴로워요 그냥 처음부터 없었던 것처럼 조용히 사라지고 싶어요
지금 저를 둘러싼 모든 환경이 맘에 들지않아 여건만 되면 다 갈아엎고 싶다고 매일 생각"만" 합니다. 근데 무엇보다 제일 절친이라고 생각하는 친구는 이미 결혼해 육아중인데 저는 더 새로운 세상을 향해 나아가면 이 친구가 저를 질투해서 저와 멀어질까 도전을 못하고 있습니다. 어떤 사람은 새로운 세상에 좋은 인연 있다는데 저는 불안이 오더라구요. 얘랑 멀어지고 더 좋은사람(이성뿐 아니라 동성이라도) 안 나타나면 나 지금보다 더 외로울까봐 내면을 참고 살고있는데 어느날 이상증세를 느껴 검색해보니 공황장애 전단계가 나오더라구요. 그때 더는 안되겠다 생각이 들었는데 막상 방법을 모르겠더라구요. 나이를 더 먹고 후회하기 전에 시도하고 싶은데 항상 생각만 하고 친구가 이럴까봐 미리 걱정하더라구요. 친구한테 말하자니 너무 짜치는거 같아서 말도 못하고 고민 남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