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결혼을 앞두고 있던 30대 초반 남성입니다. 정말 다사다난한 한해가 될 것 같네요. 올해 결혼예정이었지만 결혼을 6개월 가량 앞두고 파혼하게되어 답답하고 슬픈마음을 어디에 표출해야 할 지 몰라 커뮤니티를 찾아 적습니다. 오늘 새벽 파혼을 하고 싶고, 이에 대한 번복은 없을 것이라는 예비신부의 얘기를 들어 마음이 많이 복잡하고 속상합니다. 저를 돌아보았을 때 저는 불안형인가 봅니다. 사랑을 확인 받고 싶어 상대방에게 재차 물어보는 행동들, 이런거 나 사줄 수 있냐며 테스트처럼 보였던 행동들이 상대방을 질리게 만든 것 같습니다. 잦은 다툼과 서로에게 심했던 말 또한 많이 심했고 후회만 남네요. 첫번째로 예비신부가 수많은 고민 끝에 파혼에 관한 얘기를 꺼낸걸 알기에 그동안 했던 마음고생이 너무 심했을 것 같아 마음이 너무 아픕니다. 처음에는 부정도 해봤지만 지난 저의 모습, 우리의 모습은 서로를 계속 망가지게 할 뿐이었고 조금이라도 건강했던 예비신부가 헤어지자고 말을 해주는 것 같네요. 그래서 파혼하자는 말을 존중하려고 합니다. 눈물이 나오고 많이 힘들지만 받아들이려 합니다. 올해 여름이 되기 전까지 모두 정리를 하기로 했습니다. 지금 살고 있는 신혼집, 같이 키우자며 데려온 강아지, 예식장, 촬영 등 둘이서 의논하고 정리해야 할 게 많이 있고, 상견례도 마친지 꽤 되어 부모님께도 죄송하네요. ‘결혼’ 에 대한 압박감으로 파혼을 얘기한 예비신부에게 정리를 하며 결혼에 대한 부담을 주고 싶지 않습니다. 최대한 제 선에서 정리를 하려고하는데 마음이 너무 아픕니다. 현재 함께 살기로한 신혼집을 구해 같이 살고 있는데 곧 예비신부가 일어나서 제 슬픈표정을 보고 기분이 안좋지 않을까 걱정이 됩니다. 웃으려고 애쓸 수록 눈물이 나옵니다. 마음의 근육을 키울 수 있는 좋은 방법이 없을까요
남자친구랑 20대 후반에 만나 지금 40대를 바라보고있습니다.. 남자친구의 능력에 기대 일도 하지않고 흥청망청 놀면서 탕진한 끝에 지금 모은돈은 100만원도 되지않은 상태입니다.. 둘다 서로 가족과 사이가 굉장히 나빠 인연을 끊은지 11년되었고 앞으로의 미래가 보이지않는다며 저를 다시 가족에게 보내고 자신은 자살하겠다고 합니다.. 고집이 너무 완강하여 전혀 마음을 돌릴생각이 없는 남자친구인데... 얘기를 나누며 마음이 무너져내리는거같은 심한 가슴통증을 느꼈습니다... 저는 어떻게해야 할까요... 더 늦기전에 너는 살라며 보내주는거라고... 아버지께 말해 선이라도 보고 취집이라도 하라고 자꾸 등떠미는데... 현실적으로 모아둔 돈도 없고 자격증, 경력도 없는 30대 후반 .. 못난 외모의 소유자인 저는... 어떻게 살아야 할까요....? 가족은 11년간 무슨 사정이 있었는지 어머니와 남동생은 보이지않으며 늙으신 아버지혼자 계시는걸로 알고 있어요.... 절대 호락호락하신 분이 아니라서 제 상황을 말씀드리기 너무 겁이납니다.. 집에도 갈수없고 그렇다고 자살하겠다는 남자친구옆에 있을수도 없고... 돈도 친구도 하다못해 지인까지 없는 저를 도와주세요..... 거짓이 1도 없는 사실입니다..
전 남자친구를 마주치면 멘탈이 너무 흔들려요. 공적으로 만나야 해서 계속 마주치게 되는데, 그럴 때마다 마음이 흔들리고 다시 그 사람을 사랑하게 될 것 같아서 무서워요. 얼마 전에는 카페에 가는 길에 전 남자친구를 마주쳤는데, 눈을 보는 순간 너무 울컥했어요. 전 남자친구는 다른 사람과 썸도 타고 연애를 하는데, 저는 아직 다른 남자애들에게 다가가지도 못하겠어요…. 그렇다고 계속 기다리는 건 너무 아닌것 같아서 마음이 더 복잡해요…..
안녕하세요 많이 죽고싶고 힘들어서 그런데 나 좀 도와주실분있나요 너무 아파서 너무 힘든일들이 있어서 내자신을 볼 수 없습니다 부탁인데 저좀 안아주고 만나주실분있나요 너무 아파서 내 자신에 집중할 수 없습니다 나도 내 자신을 보고싶습니다 누군가 있을때 제가 누군가 나를 만나준다는걸 앞에 있다는걸 인지했을때 현재에 존재함을 느끼며 벗었던 내 자아를 다시 입고 내게 무슨일이 있었는지 점차 보게됩니다 아무도 절 만나주지않습니다 부탁인데 저 좀 도와주세요 카톡아이디chin9hae입니다
결혼과 ‘아이’ 문제로 고민 중인 32세 남성입니다 안녕하세요. 결혼을 앞두고 중요한 고민이 생겨 사연을 남깁니다. 1) 제 상황 저는 32세 남성이고, 9년째 만나고 있는 여자친구가 있습니다. 연애 기간 동안 단 한 번도 크게 헤어짐이나 갈등 없이 안정적으로 만나왔습니다. 여자친구는 제가 생각하는 이상형에 가까운 사람입니다. 현명하고 지혜롭고 성실한 사람이고, 실제로 연애 기간 동안 제 삶에도 큰 영향을 주었습니다. 그녀의 조언 덕분에 저는 커리어적으로도 성장하여 인격적으로도 성장하였습니다. 현재 결혼을 전제로 관계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2) 여자친구의 삶과 관계의 배경 연애 2년 차 즈음, 여자친구 어머니께서 뇌출혈로 쓰러지셨습니다. 이 사건 이후 여자친구의 삶은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취업을 포기하고 간병 중심의 삶을 선택 외박여행 등 거의 없음 일주일에 한 번 만나는 관계 지속 그럼에도 저는 이 시간을 함께 버텨왔고, 현재 여자친구는 뷰티 인플루언서로 활동하며 나름의 성과를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결혼을 하게 된다면 집과 결혼 비용은 대부분 제가 부담 예정 거주지는 처가 근처 희망 이 부분은 저는 충분히 받아들일 수 있습니다. 3) 핵심 문제 — “아이” 여자친구는 연애 초기부터 9년 동안 일관되게 아이는 낳고 싶지 않다 라는 입장을 유지해왔습니다. 저는 당시 나이가 어렸고 “언젠가는 생각이 바뀌겠지” 라고 생각하며 깊게 논의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결혼이 현실이 되면서 이 문제가 처음으로 크게 부딪히게 되었습니다. 최근 다시 이야기했을 때 여자친구의 입장은 명확했습니다. 환경 때문이 아니라 그냥 아이가 싫다 본인의 삶이 최우선이다 생각이 바뀔 가능성은 낮다 현재는 한 달 시간을 갖고 제가 결정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4) 현재 제 고민 저는 아이를 “반드시 원한다”까지는 아니지만, 완전히 포기할 수 있는지 확신이 없는 상태입니다. 상담도 받아봤는데, 상담사 의견은 이랬습니다. 9년 관계를 단순히 ‘아이 문제 하나’로 끝내면 서로에게 큰 트라우마가 될 가능성이 높다. 그래서 저는 지금 고민하고 있습니다. 여자친구가 아이를 원하지 않는 이유가 환경 때문인지 / 정체성인지 이해하고 싶고 그 이해가 있어야 결혼 또는 이별을 선택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5) 제 질문 제3자의 시선에서 봤을 때 이 상황을 어떻게 바라보시는지 결혼 vs 이별 중 어떤 선택이 현실적인지 장기적으로 후회가 적은 선택은 무엇일지 객관적인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제목 그대로 입니다. 아직도 전화하면 받아줄 것 같고 문자 보내면 답해줄 것 같아요. 인스타도 차단당하고 전화도 차단당한 것 같습니다. 제 인생의 절반을 줬는데. 결국 이렇게 끝나는 건가요? 붙잡을 수도 없고. 허무해요. 더 좋은 사람 만나라는데 저는 걔 아니면 안될 것 같아요. 잊어보겠다고 사진도 지우고 물건들도 숨겼어요. 그런데 소용이 없네요.
헤어진지 4개월에서 5개월 정도 지났습니다 사유는 여자친구의 바람이고요 정신적 육체적 둘다 바람을 폈고 저에게 걸려서 헤어졌습니다. 처음엔 봐줬는데 사귀다보니 결국 아닌거 같아서 헤어졌습니다. 그런데 너무 그립습니다. 사귀는 동안 너무나도 잘해줬기에 도무지 잊기가 어렵습니다. 왕복 8시간 장거리 연애임에도 매주 만났고 고작 3시간보러 제가 여자친구보러 갔을정도로 많이 좋아했습니다. 여자친구는 더했습니다. 배고프다고하면 저 몰래 배달음식 시켜주고 지나가다가 뭐 이쁘다 뭐 좋더라 스쳐지나가듯 말했던 것들도 기억하고 몰래 선물하고 제가 혼자 자취하는데 혹여나 굶을까 매번 양손 가득 직접 만든 반찬 바리바리 싸들고 왔습니다. 데이트 비용도 제가 연상임에도 거의 7대3으로 자기가 냈고 제가 서울에서 혼자 자취하니까 돈 많이 들거라고 자기가 다 사겠다고 그랬습니다. 고마웠고 항상 미안했고 그러다보니 후회가 남아서 더욱 못잊는거 같습니다. 헤어지기 2주전부터 바람을 폈더군요 진짜 미쳐버릴정도로 화가나고 배신감이 들어서 도무지 어떻게 해야 할지도 모르겠고 미안하다고 안아주는데 너무 더럽고 소름끼치는데 결국 지금 와서는 제가 못잊네요. 제가 매달리는데 여자친구는 못사귄다네요 안된다고 다시 사귀는건 안될거 같고 어떻게 해야 빨리 잊을수 있을까요 정말 너무 힘드네요
화이팅
결혼까지 가려던 여자와 또 헤어지게 되어서 이젠 너무 지치고 힘듭니다.. 올해 41세입니다. 36살때 상대방의 외도로 인해 사실혼의 관계파탄 후 재산까지 전부 다 잃고 빚만 남아서 힘들었던 와중에 24년도 39살 11월부터 만났던 여자와 함께하게 되었습니다. 빚도 남아있고 여러가지 이유로 처음에 한달만에 제가 밀어냈지만 끝까지 붙잡아줘서 만나게 됐고 여자친구가 결혼까지 하고싶다고 자기 집으로 들어와서 같이 살고싶다고 하여 25년도 2월부터 동거를 하게 되었습니다. 저도 대출이 남아 대출등을 제외하고 200만원정도를 생활비로 주고 제 카드로도 생활비로 함께 쓰며 살았습니다. 여자친구는 결벽증같은게 좀 있어서 집을 알콜로 청소하고 밖에 다녀오면 알콜로 소지품들을 다 닦는 습관들이 있었습니다. 세면대등에 물기가 남아있으면 안되는등 여러가지가 있어서 최대한 제가 맞춰가며 살았는데 많이 구박을 받았어요. 하지만 최대한 맞추려고 노력했습니다. 그러다 4월달에 임신을 하게되어 갈등이 생겼고 저는 낳고싶었지만 제 월급이 적어서 더 여유로운 상태에서 낳고싶다..너가 조심하지 않아서 이런일이 벌어졌다며 많이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폭언도 많이 들었지만 태어나 처음으로 임신을 경험했던 터라 미안한 마음과 이 여자를 아프게 했다는 사실에 제가 더 잘하겠다고 하고 여자친구 뜻대로 아기는 그렇게 보내주게 되었습니다. 수술후에 비난과 폭언등이 너무 심해져 제가 너무 힘들어 말다툼을 하는과정에 집을 나오게 되었고 헤어지는것처럼 되다가 며칠후에 본인이 너무한부분이 많았다며 다시 화해하고 들어갔습니다. 그리고 금전적인 부분도 조금 더 보태기 위해 일주일에 하루는 다른곳으로 아르바이트를 다니며 주 6일을 일하며 지냈습니다. 그렇게 잘지내다가도 본인 기준에 또 맞지않는 부분이 있으면 화를 너무 많이 내고 폭언과 욕설, 비난과 자존감을 깎아내리는 언어들로 이런 헤어짐과정을 7~8번 정도 더 한것같네요..일년정도 지났을때 더이상 이렇게 지내다가는 죽겠다 싶어서 관계정립을 다시 하고싶었습니다. 조금 냉정하게 집을 나오고 헤어지게 되었지만 상대방에서 대화를 하자고 했을때의 언행이 여전히 똑같은 말투라 저는 거부했고 그렇게 11월 26일이후로 마지막연락을 하고 카톡차단을 하더라구요. 저는 한달가량 일부러 연락을 안하고 좀 가라앉으면 대화를 해보려했지만 12월달정도에 남자친구를 만들었더라구요..배신감에 너무 힘들었습니다. 그렇다고 매달리지도 않았는데 26년 2월10일에 한번 이야기를 해보자고 문자를 보냈더니 계속 싫다고 하길래 무작정 집앞에를 찾아갔습니다. 분노에 가득찬 눈빛으로 절 쳐다보면서 당장 가라고하면서 경찰에 신고하겠다고 하여 핸드폰을 뺐었더니 제 뺨을 때리더니 핸드폰을 들고 그렇게 엘레베이터를 타고 올라가 버렸습니다. 저는 멍하니 한참을 있었습니다..제가 그렇게 분노스럽게 할정도로 잘못한걸까.. 그동안 여자때문에 많이 힘들었을텐데 자기까지 힘들게 해서 미안하다며 앞으로 자기가 그런걱정하지 않게 오래 사랑하겠다는 약속들.. 제가 마지막 남자라서 행복하다고 했던 그말들은 그 여자에겐 그냥 쉽게 내뱉을 수 있던 말이었을까요..전 진심으로 마지막이라고 생각해 최선을 다했는데..정말 제겐 남은것이 이제 아무것도 없고 그여자와 살면서 그동안 이야기 안하고 혼자서 카드빚을 쌓아왔는데 혼자 꾸역꾸역 갚으며 지내고 있는데 서럽기도하고 왜 이렇게 살고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아무이유없이 눈물이 나고 높은곳을 바라보며 떨어지고싶다는 생각이 너무 많이 납니다.. 밥도 못먹고 밤에 퇴근후 그나마 술한잔 마시면 그때되서야 한끼먹고 쓰러져 잠드네요..다음날 눈이 떠지길 않길 바라며 잠에 듭니다. 화가나는데도 보고싶고 그러다가 이런제가 한심해서 하루하루가 견디기가 너무 힘들어요. 빚때문에 억지로 일하고 있는 현실도 전부 다 싫어서 내려놓고싶어요. 일만금을 바란것도 아니고 그저 사랑하는 사람과의 가정을 꾸리는게 그렇게 큰 욕심이었는지 모든게 다 원망스럽습니다..내일은 제발 아침이 오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남편이 외도 후 2년동안 잦은 거짓말로 사람을 믿지 못하게 되었어요. 믿어볼까 하다가도 거짓말을 자꾸하고 실망***는 일을 했어요. 점점 저도 괴물이 되어가는 것 같았어요. 잘해주면 또 제가 상처받을까봐 미운말만 골라했어요. 그렇게 살다 저희 엄마가 남편의 외도 사실을 알고 쫓아냈는데 시댁에 숨어있다가 연락이 없길래 11일만에 제가 불러 얘기를 했습니다. 나도 노력을 했어야 했는데 미안하다. 부모님 생각말고 너는 다시 해볼 생각 있느냐 했는데 더이상 노력하고 싶지 않대요. 끝내자는 거냐 했더니 끄덕이더군요. 그사람을 100프로 사랑하고 믿은만큼 배신감도 억울함도 그만큼 너무 큰데 끝났다는 걸 알았는데 받아들이기 너무 힘들어요. 아직 저는 많이 사랑했나봐요. 조금 더 잘해줄껄 솔직히 대하고 사랑해줄껄.. 하면서도 저를 사랑하지 않았던 행동과 말투가 생각나서 이렇게 살면 안되는거였다 생각도 들고 정신이 없어요. 변호사 빨리 구하고 일을 처리해야하는데 너무 아프고 힘들어요. 바람피기 전 사진이랑 영상을 보고 또 보고 눈물만 나요.. 집이 너무 허전하고 외롭고 무섭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