걍 아무것도 안 하고 싶다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스트레스|자살|이혼]마인드카페 네이버블로그 링크마인드카페 페이스북 링크마인드카페 유튜브 링크마인드카페 인스타그램 링크마인드카페 앱스토어마인드카페 플레이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앱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플레이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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걍 아무것도 안 하고 싶다
커피콩_레벨_아이콘33rff
·19일 전
나는 나를 가장 슬픈 애라 생각하는 것 같다 현장체험날 이었다 당시 그때의 나는 반에서 소외받고 있던 나날이 지속되다가 현장체험학습으로 그나마 기분이 좋았던 것 같다 점심시간에 전화로 엄마가 재밌게 놀고 있냐 물었다 나는 친구들 앞이라 창핗 대충 대답하고 끊었다 체험학습이 끝나고 그냥 버스 타서 가도 되는걸 꾸역꾸역 버블티를 시서 힘들게 오르막길을 올라 늦게 집에 귀가 했다 집에 오니 엄마가 현관앞에서 약물 자살시도를 했다 울면서 혼자 119에 신고하던 기억이 난다 그후에도 구급차에서도 질질 짜던게 기억 난다 응급실에 미성년자는 보호자가 되지 못하여서 들어갈 수 없었다 한번만 들여다 보내달라고 할때 한숨을 쉬며 피곤하다는 듯 문을 열어주던 보안요원의 얼굴이 기억난다 어릴때 나는 동생과 한방에서 잤다 잠이 자다 깨서 보니 집에 경찰이 와 있었다 문틈사이로 슬쩍보니 또 이혼애기를 하고 있었다 그러다가 경찰까지 부른 모양이다 경찰관이 우리를 보고 다가오던 기억이 난다 엄마의 정신병이 심해졌다 엄마는 계속 아빠가 바람을 폈다 주장한다 내가 보기엔 아빠는 하루종일 일만 한다 그러다가 엄마가 내 방문앞에서 망치로 어릴때 함께 찍은 가족사진을 부숴버리던게 기억난다 그러던 엄마를 아빠가 말리며 신고하라고 동생과 나에게 소리 쳤다 신고를 망설이던 기억이 난다 초등학생때 엄마가 불상앞에서 머리를 바닥에 몇십번 박으며 절을 하던게 기억난다 그때 피우던 향 냄새가 아직도 나는 것 같다 엄마가 다른 주택 가정용cctv를 보고 경찰을 불러 저게 우리집을 도촬한다고 제발 도와 달라며 울면서 경찰에게 호소하는게 기억난다 창피했다 우리 엄마는 아직도 정신병이 사라지지 않은 것 같다 당연히 자기는 정신병 없다고 하고 있다 병원도 안 가봤다 그러니까 아직도 저러지 그래서 그런지 계속 중얼중얼 혼잣말을 천장을 보며 몇시간동안 지속한다 예비 고1인 나에게는 공부 할때 많은 스트레스를 준다 아무리 울면서 말하도 고쳐지지 않는다 방문을 닫으라고만 한다 나는 공부를 너무나 하고 싶다 공부하는게 조금은 재밌다 지 자식 앞길을 막으려는지 도움은 켜녕 방해만 한다 지금이 새벽에도 중얼거리네 진짜 죽여버리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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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가 달렸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뭔의미냐
· 19일 전
저도 혼잣말 하는 가족 있어서 괴로운 마음 적지만 공감이 되네요. 짧게 혼잣말이야 하는 사람 많다만.. 대화하는것도 아닌데도 오래 말해서 기괴하죠 말하는 방향도 보통 혼잣말이랑 다르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