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한테 나를 왜 낳았냐고 낳지말았어야지 라고 말해도 될까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우울증|스트레스|폭력]마인드카페 네이버블로그 링크마인드카페 페이스북 링크마인드카페 유튜브 링크마인드카페 인스타그램 링크마인드카페 앱스토어마인드카페 플레이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앱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플레이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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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한테 나를 왜 낳았냐고 낳지말았어야지 라고 말해도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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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전
아이는 잘 키울 자신이 없으면 낳으면 안 된다고 생각이 듭니다. 경제적으로나 교육적으로 본인 능력이 자신 없으면. 애가 자리잡을 나이가 될 때까지 경제적이나 정신적으로 책임질 계획이 없으면 애를 낳는 건 죄라고 생각돼요. 부모님이 항상 노력하신 건 알겠는데 제가 성인된 이후부터 경제력이 처참히 기울면서 뭐만해도 돈 돈 거리며 눈치를 봐야됐고 제가 사회생활이나 또래들처럼 재밌게 문화를 즐기면서 안뒤쳐지려면 알바에 목숨걸면서 학업을 병행하는 수밖에 없었어요. 원망은 안 하려고 했는데 하루하루 죽ㄱ을 것 같이 힘들었고 나는 남들보다 안뒤쳐질 정도 딱 평균치만큼만 살고 싶었는데 아무리 노력해도 안 됐어요. 주위에서 돈 걱정하고 있는 저에게 툭하면 부모님한테 부탁드려봐 라는 말을 하는데 그럴때마다 진짜 화가 ***듯이 날 정도로 그냥 부모님한테 도움을 못받고 있다는 현실에 답답하고 막막하고 힘들어서 다 관두고 싶습니다. 학자금대출은 늘어만 가고 공부를 위한 전자기기도 제대로 사지도 못하고 그냥 모든게 다 바닥인 것 같아서 우울하고 괴로운데 부모님은 자꾸 뭐 어떡하냐고 현실에 만족하시며 작게 여행도 계속 다니시고 맛있는 음식도 사드시고 저만 그냥 죽어가는 거 같아요. 진짜 저는 하루하루가 힘들고 사는 보람보다 사는 이유를 찾으며 막막한 현실이 괴로울 뿐인데 왜 낳았는지 내가 왜 살아야하는지 이유를 따지고 싶은데. 내가 태어난 이유가 그저 부모님의 자식은 낳아 길러야지. 정도였다는게 납득이 되지가 않아요. 저를 사회에 던져놓고 도움은 하나도 줄 능력이 안 되시면서 저보고 돈 아껴라 열심히 살아라 도와주고 싶은데 못도와준다 그런말만 늘어놓으시니까 너무 너무 너무 힘들어요. 나는 당장 도움을 원하는데 말만 들려오고 너무 힘든데 나는 본인들은 만족하고. 집에서 같이 지내는 것도 힘들정도로 스트레스 받고. 진짜 이럴거면 낳으면 안됐다라고 너무 말하고 싶은데 이런 소리 하는 거 아니라는 인터넷 어딘가에 떠도는 말들 때문에 못하겠더라고요. 대못 박는 소리일 순 있어도. 저는 팩트라고 생각해요. 말하면 후회할까요? 맨날 목끝까지 차오르는 말인데 말해서 바뀌는게 없는 것도 아닌데 본인들은 만족하고 내 불행은 잘 알지도 못하고 가볍게만 여기는 생활들이 너무 화가나요. 너무 우울하고 힘드네요. 돈이 뭐라고 이렇게 사람을 무기력하고 우울하게 만드는지. 진짜 진지하게 다 놔버리면 되는 일같아서 더 힘들고 뭐만해도 돈돈거리는 부모님 생각하면 요즘엔 폭력적인 생각도 들어서 너무 힘들고. 예전엔 우울증 있었을 땐 병원도 다녔는데 이제는 우울하다고 하면 부모님은 무조건 돈없다 소리먼저 하면서 마지못해 가라고 할게 뻔해서 더 화나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그냥 다 놓고 싶어요 다 놓을래요 그냥. 공부 잘 해봤자 뭐해요 바로 돈 벌 수 있는 것도 아니고 공부할 돈도 지금 없는데 ㅋㅋ 그냥진짜죽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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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아악
· 14일 전
으음 저는 그냥 제가 만약 그 상황에 처해있었다면 바로 소리 질렀을 것 같습니다 유교가 있는 대한민국이라도 자식이 부모 욕을 하면 왜 안 됩니까? 그것이 법으로 정해진 것도 아니고 마음에 쌓아두신 짐들을 훌훌 털어버리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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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715
· 3일 전
ㅠㅠ 공감됩니다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