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 고딩이 철학 및 종교 관해 스스로 딥러닝 하며 낸 인생에 관한 결론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집착]마인드카페 네이버블로그 링크마인드카페 페이스북 링크마인드카페 유튜브 링크마인드카페 인스타그램 링크마인드카페 앱스토어마인드카페 플레이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앱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플레이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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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 고딩이 철학 및 종교 관해 스스로 딥러닝 하며 낸 인생에 관한 결론
커피콩_레벨_아이콘neunggeum
·21일 전
그래서 나온 인생의 결론은, 모두가 달마다 곡식을 명목상 10만큼 받지만, 모두가 세금과 생활 때문에 9만큼 쓰고 1만 비축한다는 생각이었어요. 그러나 모두가 똑같은 곡식을 받는데 누군 왜 우울하고 누군 또 행복한가 생각해 보니, 누군 마음속 곳간이 사이즈가 100인데 누군 천이고 누군 만이고 하더라고요? 각자 사이즈가 제각각이고 극단적인 크기를 가지며 살아간다는 게 눈에 보이기 시작하더라고요. 그래서 전 제 마음속 곳간의 크기를 10까지 줄여보려고 하고 계속 남아있는 잉여 공간을 부서 나가고 있어요. 100만큼의 곳간 꽉 채우는 게 100달 기다릴 바에 10달만 기다리려고요. 그래서 100만큼의 곳간을 10만큼만 저장되게 줄여나가고 있어요. 그래도 괜찮아요. 늘 받는 곡식의 양은 명목상 10, 사실랑 1이란 사실은 필연적이고 변하지 않으니까요. 우리가 어차피 곳간 안에 곡식을 1백 만큼 1천 만큼 1만 만큼 보관해놔도 어차피 달마다 쓰는 곡식은 달마다 들어오는 10만큼의 곡식 중 9만큼의 곡식에 불과하니까요. 결국엔 곳간 자체를 없애 버린다면 그것이 곧 불교에서 말하는 무집착과 무소유이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어차피 달마다 10만큼의 곡식을 부여받는 건 필연적이고 당연한 거니까 곳간 자체가 없어도 생존을 넘어서 생활조차에도 문제가 안되니까요. 어차피 달마다 받는 10만큼의 곡식 중 9만큼의 곡식만 쓰고 1만큼의 곡식은 버리게 되는 거니까요.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떠한지 궁금합니다. 전 곳간이 꽉 차 있을수록 인심 난다고 생각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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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NI
· 21일 전
정말 깊은 생각을 하셨네요. 마음속 곳간의 크기를 줄여가며 무소유를 추구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에요. 각자의 삶에서 느끼는 행복과 우울은 정말 다르죠. 곡식의 양이 같아도, 그걸 어떻게 받아들이고 활용하느냐에 따라 삶의 질이 달라지는 것 같아요. 이런 고민을 나누는 것도 큰 힘이 될 수 있으니, 필요하다면 전문 상담을 통해 더 깊이 이야기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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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공간의자유
· 21일 전
여기서 힘들어하는 사연을 많이 읽어보시면 "모두가 달마다 곡식을 명목상 10만큼 받지만" 이란 전제자체가 아니란걸 알게되실거에요. 괜히 뉴스에서 2030백수시대,은둔고립청년 방황하는 사람들 많다는게 오버가 아니거든요. 경계선지능,adhd,우울증,가정학대및 학교따돌림 으로인한 대인기피증,가난,자살유가족등등 이 원인이 하나만 있는분부터 2개이상 갖고 있는분도 있고 그로인해 정보습득이나 일적응이 쉽지않고(참고로 우울증에 오래 노출된 사람은 뇌기능에 실제로 영향이 가 인지능력,기억력에 문제가 생기죠. adhd와 유사한 수준이 될수 있는 adhd도 스스로 지능에 문제있는거아닌가 우울해하는분들 많은데 오랜 우울증환도 똑같이 스스로 지능에 좌절하는 경우가 많죠)사회에 적응하는게 늦어지거나 돈을 남들이 10만큼 벌때 겨우 2~3정도 벌거나 은둔하며 경제활동도 못하는 경우도 그러다 다시 일구하려해도 보편적으로 20대후반 30정도만 돼도 나이와 경력에서 밀려나기 쉬워져서 고달픈 인생에 헤쳐나갈건 많고 달마다 얻는건 많지않지만 죽지도 못해 사는경우도 많죠. 그중 극소수는 그런상황에서 긍정적인 마인드로 미래계획하고 성공할 꺾이지않은 맘을 먹기란 굉장히 힘들겠지만 그래야 남들처럼 아니 남들이상 살아.갈테니 포기하지않는 사람들도 있겠지만요. 그러니 똑같은 곡식을 받는단 전제조건 자체가 없고 마카님의 생각보다 더 스펙트럼이 넓은 불행이 도사리고 난이도가 천차만별인게 사람 인생이죠. 애초에 모두가 똑같은 곡식이란건 공산주의에서도 이뤄내지 못한 전제조건이고 얼핏봐서 모두 동등한조건이지싶어도 차별을 두는 민주주의에서 신분상승과 성공의 기회가 그래도 생기고 공산주의국가들 현황보면 현재 나라들만 봐도 민주주의가 맞다싶잖아요? 행복이란게 말씀처럼 마음먹기 달려서 누군 곳간이 100이고 1000이고 10000이고 그럴수도 있겠으나 행복지수가 개발도상국인 나라에서 높은걸 보면 모를수록 모두가 다같이 못살수록 행복의 역치가 낮아져서 조그만것에도 만족하고 행복해하는게 아닌가 싶어요 (그래서 sns의 시작 페이스북이 나오기전과 후과 세상이 달라졌죠. 나오고나서 비교경쟁과 상대적박탈감이 심해지고 서로 누가 더 잘나고 예쁘고 잘생기고 돈이 많나까지 알게돼서 그게 진짜든 가짜든 그정보들에 사람들은 휘둘리기 시작했죠. 그러니 인터넷발달,보편화 잘되어있고 어디서든 와이파이터지는 나라일수록 sns도 자주접하고 비교경쟁하는것도 더 심하다 생각하고요. 애초에 육안으로도 사람은 서로를 분석하는데 이젠 sns상 세계각국 사람들을 보게됐으니..) 마카님이 늘 받는 곡식의 양의 10이란건 부모님의 지원이시겠죠? 아님 스스로 번 돈, 자원,능력인걸까요? 전제조건에서 얼마큰 보관해놔도 달마다 쓰는 곡식과 들어오는것이 같다는건 부모님 지원받으며+ 경제상황에 큰 변화가 없을때인거고 성인돼서 스스로 사회활동해서 벌고 쓰고 저축하고 미래 계획하고 그러면 생각하신 그 전제조건과 패턴은 깨져요. 왜 좋은대학, 직장에 가려고하겠고 공무원이 인기가 많아졌겠어요. 안정적이니까요.ㄷ 말하신 그 안정적인 룰이 보통 인생에선 적용되지않고 쓰는것도 버는것도 빚을 지는것도 일어나는게 인생인데 그래도 안정적인 곳에 가면 생활패턴도 안정적으로 되니 그러는거죠 (근데 막상 안정적인,남들인정할 대학,직장에 들어가도 또 현실은 다르니(이 괴리의 가장큰 예시가 보통 금전적인 여건은 좋음vs근무환경압박은 심함) 그래서 공무원 관두고 카페알바하는 분이라든가의 예시가 생기는거죠) 곳간이란것이 마음의 여유인지 경제적여건인지 정확하게 모르나 부모님지원을 받으며 인생의 먹고사는 진짜 서바이벌말고 학교와 친구를 크게 신경쓸 나이에는 무집착,무소유는 어렵지않죠. 말씀하신대로 일하지않아도 필연적으로 10만큼 곡식을 부여받을테니까요. 곳간 자체가 없어도 생존을 넘어 생활에서도 문제가 안된단것도 집밖을 나가서 살지 않는이상 따뜻한 보금자리 경제적지원받으며 말할수 있는 전제조건은 아니고요. 지금 어떤상황인지 정확히 모르나 마지막줄은 왜 서론의 깨달았단 주장과 다른 곳간이 차있을수록 인심난다 생각을 하신건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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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공간의자유
· 21일 전
@내공간의자유 어쨌든 여기 사연들 많이 읽어보세요. 어떤 힘듦과 아픔이 있는지 보다보면 세상이 그런 일괄적인 패턴이 아니란건 알게 되실거에요. 그리고 결국 마카님도 깨달음은 이런게 무소유, 무집착이지않을까했지만 현실적으론 곳간에서 인심난다는걸 인지하고 계시니 현실감각없이 이상론만 말하시는분이 아닐거라 생각해요. 그래서 곳간에서 인심나는것이 맞으나 그 빈곤한 곳간, 억척스럽고 벅찬 인생안에서 좋은마음과 일어서는 사람이 대단한것이고 인간승리라 생각합니다. 온갖 힘듦을 이겨낸 분은 죽지않고 살아있는것만으로 대단한거고 그런와중 선행을 베푸는건 쉽지않으니까요. 또 무소유,무집착이나 현실적이지않은 이상주의 논리 설파하는사람믿지마세요. 불교계에서 유명한 무소유,무집착인분 풀소유였던거 아시죠? 팁인데 너무 뭐지싶을정도로 이상적이고 예의바른 사람은 사기꾼이거나 계산된 사회성 가면이거나 그래요(이것도 악인도 있고 악인이 아닌사람 보통사람도 있고 다양한데 앞뒤가 다르단거죠. 알던 그사람의 모습이 아닌데??싶은경우도 많고). 그중 진짜로 이상주의 실현하고 베푸는분들은 보통 가난하고 유명하지않으니 우리가 흔히 볼수 없고 우리가 아는데 이상주의 실현하는경우 그래도 자본주의의 인간적인 발언을 하죠. 무조건적인 무소유,무집착 그러지않고요. 사실 길게 썼지만 마카님께서 이상적인 논리에 접근해서 깨닫는것도 너무 좋은자세라 생각해요. 아마 커가면서 여러일들을 겪고 시행착오로 생각이 넓어지고 현실을 보게 될거기에 자연스런 과도기시절이라 보고요. 근데 내 생각만 보는건 위험해요. 그럼 자기안에 갇히니까 주변과 사람들도 한번씩 보고 생각해보는게 좋아요. 사고체계,사회성,인간관계,연애 까지 주변사람들 보고 알아가고 느끼고 깨닫고 하는것이 굉장히 도움되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