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엄마한테 그동안 서운했던 감정들을 털어놓았다.근데 돌아오는 대답은 나를향한 미안함도 걱정도 아닌 '내가 잘못했구나', '난 이동네에 와서 잘왔단 소리 못들었다', '이제 살야야 할 이유를 모르겠다' 같은 지 밖에 모르는 ***들을 지껄였다.진짜 가족만 아니었으면, 내가 성인이었으면, 진짜 죽여버리고 싶었다.내가 서운한거를 말해도 자기밖에 몰라서 이기적인 얘기만 하는 ***는 엄마 취급도 하기싫은데 언니도 아빠도 그걸 또 받아준다.진짜 언제 어른되냐.....나도 죽고싶다 ***끼야.
아빠가 기본적으로 고지식하고 꽉 막힌 성격이긴 한데 엄마랑 결혼하고 20년 이상 명절 전날부터 시댁 가서 음식 준비하고 당일날 아침부터 심부름에 설거지에..저녁엔 고모들 오면 또 음식 차리고 설거지하고...외할머니댁은 거의 다음날 갔고. 그 외로 정기적으로 가족모임 등등 친가 가족이랑은 엄청 자주 모이고. 아빠는 그동안 이렇게 살아왔는데 갑자기 이제와서 그런 식으로 말하면 어쩌자는 식인데.... 물론 아빠 외벌이에 고생한 건 알지만 그렇다고 명절까지 뒷전이 돼야 할 이유가 되나. 고모, 이모들도 당일에 명절 다 끝내고 각자 친정 가는데 우리만 중간에 껴서 어쩌지도 못하는.. 당연히 친가 외가 균형 맞추려 해야 하는 걸 바뀌려 노력한다고 호소하는 태도는 대체 어떻게 이해해야 하는 걸까. 친조부모님 입장에서도 딸 (고모)들은 시댁에서 와서 저녁은 친정에서 보내왔던 건데 며느리들이 일찍 친정 간다고 서운해하는 건... 제주도라 명절 제사 같은 행사는 아직도 꽉 막힌 분위기이기도 한데 그중에서도 우리집은 거의 조선시대임..
따로사는게제일좋은듯 *** 별개다참견이야 어휴***끼 ***
3살이 였던 형을 칼로 위협하고 6살이 였던 나에게 칼던지고 나 7살때 잠 안잔다며 다리미판으로 때리고 평상시에 말조심 안하고 욕 내뱉고 결혼 후 10년간 일을 안하고 입시문제로 나에게 가스레인지 던지고 술병으로 위협하고 식고문하고 그 외에도 인상쓰고 삐졌다는 이유로 집밖으로 던지고 이유 같지 않는 이유로 두들겨 팼다 자기 술주정 조절 못해 분풀이하고 40년간 맨날 술 3병 마셔어 결국 환갑돼자마자 갑성선 암 걸렸다 옛날 생각하면 조부모가 싫다 그래서 난 이번 설날에 제사지내기를 거부한다 생전에 몹쓸한 적 없는데 내가 왜 패륜아냐 할아버지 저도 슬슬 할아버지 만나러 갈건데 거기서 만나면 우리 아버지한테 뭔짓을 했는지 궁금합니다 아무리 살기 힘들다고는 하지만 9살짜리 아들에게 영단어 100개 다 외울때까지 하루종일 때리는게 말이 됍니까? 할머니 아무리 집안이 가난해도 아버지에게 술 마시는건 멀리하라고 귀에 닳도록 얘기해야하는거 아닙니까?
화이팅
저희 엄마는 원래 집에서 있으셨는데 아빠와 이혼을 하신후, 일을 시작하셨어요. 근데 일이 잘 되는건 좋은거지만 힘든일로 인해 저체온증, 스트레스도 잘 받으시고 요즘에는 잘 쓰러지기까지하세요. 근데 오늘은 정말 다행히 침대에 쓰러지셔서 괜찮은줄알고 계속 옆에만 있었는데 이상하게 계속 춥다고 속삭이시고 눈을 감으시더라고요. 그리고 숨도 잠시 멈추셨어요. 그래서 119에 전화를 했는데, 엄마가 또 깨셔서 그냥 혈압체크같은거만했어요. 저희언니는 지금 고3이고 저는 고작 초6인데 혼자있을때는 어떻게해야할지도 잘모르겠네요. 저희언니는 일본에 대학교를 준비해서 일본으로 가는데 너무 엄마가 시한폭탄같다고 말하면 안되겠지만, 정말 언제 터질지도 잘 모르겠고 저도 심적으로 스트레스도 받고 너무 힘들어서 탈모도 오고 진짜 자해까지도 해봤습니다. 어쩌죠?
안녕하세요 사람들은 외롭다고하지만 그러면서 다들 만나서 놀고 얘기도하고 추억도 쌓고 속얘기도하고 공동체 의식도느끼고 존재감도 느끼는데 저는 그러질 못하는거같아요 그래서 사람들을 만나면서 사는 사람들이 말하는 "인생은 혼자고 외로운것이야" 라는게 제겐 와닿지가않아요 사람들이 말하는 "인생은 혼자다 " 이게 어떤뜻인지는 알아요 근데 제가느끼는건 실존적 공허이고 실질적 물리적 공백이고 정서적 공백이 있죠 카뮈는 외로움은 부조리에서 온다고 하죠 세상이 나를 이해해주지않는다는 감각/삶이 나에게 의미를 주지않는다는 감각/ 그럼에도 부조리속에서 반항하라고하죠 카뮈는 외로움을 없애는게 아니라 함께 사는 방식이 중요하다고했어요 서로를 완전히 구원해주지못하지만 그래도 서로 함께 버텨주는 연대 [페스트]에서는 도시에 전***이 퍼지죠 누구도 이 상황을 해결 할 수없어요 근데도 몇몇 사람들은 도망치지않고 남아요 왜? 영웅이 되려고? 아니요 그냥 그저 누군가는 해야하니까 인간을 혼자 두면 더 잔인하니까 카뮈는 메시지를 던지죠 "성자가 될 필요는 없다 다만 인간으로 남으면 된다" 연락주세요 카톡아이디 chin9hae
중학생이고 나이차 10살이상나는 오빠가있습니다 저를 싫어하는건지 뭔지 자꾸 은근하게 괴롭히는데요 나이차이많이나는데도 장난도아니고 진심으로 저런다는게 너무 한심하고 보기싫어요 먼저 괴롭혀서 제가 저지하는행동/그만하라는둥의 표시를 내면 부모님께가서 내가 ~했다며 조롱하는데 그게 25살이상인 성인이 할짓인지도 모르겠어요 실수를해도 저런식으로 부모님께 짜증팍팍내며 저를 돌려까듯이 말해요 저한테 말하면되는걸 왜저러는지 모르겠어요 좀 덜떨어진거같고 너무 한심해요 같은집에서 같이살고 같이 숨쉰다는게 너무 역겨울정도에요 원래는 그냥 짜증났는데 요즘에는 제가 특별히 잘못한게있나 진지하게 고민해볼정도에요 정도를 지나치니까 요즘에는 말도 안섞어요 최근에는 목소리만들어도 너무 소름끼쳐서 귀를 잡아뜯고싶어요 손도떨립니다 정도가 심한날이 있었는데 제가 웬만하면 부모님앞에서 잘 안우는데 그날은 부모님앞에서 펑펑울었습니다 그런데도 제지는커녕 오빠와 화해를 원하시는거같아요 이게 맞는건지 모르겠어요 생각해보면 화해라는 표현도 이상해요 제가 일방적으로 당한거아닌가요?.. 목소리듣거나 거실에 나와있기만해도 심리적으로 너무 무기력하고 아무런 조치도없는 부모님도 이제는 모르겠어요 남의 죽음을 이렇게 강력하게 바란건 오빠가 처음이에요 지속되니까 너무 스트레스받고 이집안전체가 혐오스러워요 피해망상도생긴거같아요 가족들이 떠들면 제얘기하는거같아요 힘드네요 어디 쓸데도 없고 털어놓기도 뭐해서 여기 얘기해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녕하세요 제가 가야할곳이 있고 찾아야할것이 있는데요 저 좀 만나주실분있나요 지속적으로 얘기하고 만나고 그러실분있나요 너무 힘들어서 내 자신을 볼 수 없어요 너무 외롭고 힘들어서 혼자인상태를 못받아들인다고해야하나 아 물론 사람들은 인생은 혼자다 뭐 다 외롭다하는데 저는 아예 그냥 친구 지인 애인 선후배없었고 누군가와 함께해본적없었고 이해를 받아본적이없었어요 제가 많이 힘든상태인데 그냥 만나서 저 좀 안아주고 얘기좀 들어주세요 누군가 있다면 저는 제가 원래대로 돌아가게되고 저에게 있던 기억들을 샅샅히 뒤지고 찾게됩니다 무슨말을 하는지 모르시는분들이 대부분일겁니다 추상적이기도해서요 그치만 저는 사람이 필요하다는걸 직관적으로 꿰고잇습니다 도와줄 수 있다면 연락주세요 전 부산에 거주중입니다 카 톡 아 이 디는 c h i n 9 h a e 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대학생이고 휴학하면서 본가에 1년간 있었어요. 원래 중학생 때부터 엄마아빠와 자주 나들이 갔지만, 자주 싸웠어요. 저는 서운한게 많았고 부모님은 공무원이고 저의 힘듦을 이해받지 못했어요. 그래서 차 안에서 울고 불고 한적이 많아요. 그래도 저는 회복이 좋은편이라 자주 다녔어요. 대학생이되고 저는 더욱 사랑에 집착하게됐어요. 휴학하면서 집안에 붙어지내니 엄마아빠의 단점이 보였고 사랑 받지 못해서 외로웠어요. 그냥 엄마아빠는 본인인생 사는데 바빠요. 제가 연애도 못하고 자기개발ㅜ하는과정에서 자존감도 낮아지고 이런 시행착오를 울면서 털어놓으면 엄마아빠는 들어주긴하지만, 잘 될거야~ 하고 끝내버려요. 제가 충족이 안되면 더이상 뭐 어떻게 해줘야돼? 해요. 이렇게 말하니 저도 문제가 있어요. 오늘은 오랜만에 본가에왔는데 엄마가 역에 마중나가겠다고 언제타냐고 물어봐서 지금 열차를 탄다고 말했고 엄마는 출발하면 얘기하라고 했어요. 저는 오늘 요리연습도 했고ㅠ살짝 지쳐서 지금 탔다는게 출발한다는거잖아 했고 엄마는 알았다했어요. 먼저 와서 기다려주길 바랫어요 좀 늦게도착했거든요 . 근데 엄마가 또 칼같이 역으로 걸어오더라고요. 제가 먼저와서 좀 기다려주지 했어요. 엄마는 왜이렇게 바라는게 많냐며 본인도 힘들다며 이년아 라며 욕도 하셨어요. 제가 바라는게 많은거ㅜ아는데 엄마랑 떨어져있으면서 사랑에대해서 울고불고ㅜ얘기하다가 엄마도 노력하겠다고 했어요. 다른 가족은 오랜만에 딸이 본가오면 맛있는것도 많이 준비하고 보고싶었다며 맞이해주는거같은데 저희엄마는 일하느라 바쁘기도ㅠ하고 음식하는것도 싫어해요 그냥 자신감이 없어요. 너가 먹고싶으면 해줄게 없으면 굳이 안해 마인드에요 제가 생각하는 사랑은 먹든 안먹든 뭐라도 만들어서 맞이하던가 말로라도 웃으며 고생했다고 해주는건데 엄마는 웃지도 않고 애써ㅜ데리러오는 느낌이고 애써 들어주는느낌이에요. 사랑을 줄줄 모르고 정도 없는데 대체 왜 낳았는지 모르겠어요. 저도 이러고 싶지않아요. 밖에서는 성숙하다는 소리 많이 듣는데 집에서 이러는 제가 이질감이 드네요. 지금도 방에서 혼자ㅜ엄청 울고있고 죽고싶어요. 저의 이야기가 잘 전달되었는지 모르겠네요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