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고기의 인생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마인드카페 네이버블로그 링크마인드카페 페이스북 링크마인드카페 유튜브 링크마인드카페 인스타그램 링크마인드카페 앱스토어마인드카페 플레이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앱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플레이스토어
알림
black-line
물고기의 인생
커피콩_레벨_아이콘무너진감정로봇
·한 달 전
나는 물고기인데, 세상은 자꾸 육지에 발을 딛고 다리로 달리고 산을 오르라고 한다. 그래야만 산다고 한다. 나는 다리가 없는데. 나는 헤엄치고 싶은데. 치타와 타조는 늘 인정을 받고 인기도 많은 반면, 물고기는 늘 무시되는 투명인간같은 존재다. 물고기는 그저 못생기고 멍청하고 맛있는 고기로만 볼 뿐, 그 누구도 물고기의 내면, 즉 헤엄칠 수 있는 능력을 알아*** 못한다. 거북이나 달팽이조차 조금 느리더라도 육지에서 살 수는 있기에 세상이 주는 복지와 혜택을 받고 나름 잘 살지만, 나는 물에서 산다고 그냥 내쫓아버린다. 물고기로 육지를 살아가는 것은, 내가 육지에서 힘겹게 낑낑대며 기어갈때마다 살이 타들어가고 숨이 막히는 느낌이 든다. 육지를 멀쩡히 걸어가는 남들은 전혀 아무렇지 않게 걸어가는데 말이다. 1cm도 낑낑대며 열심히 육지 위를 기어가는데, 그들은 신경도 안 쓰고 자기 갈 길만 가고, 밟고 지나가고, 사과도 안 한다. 내가 물고기라는 이유로, 세상은 날 가혹하게 밀쳐버린다.
지금 앱으로 가입하면
첫 구매 20% 할인
선물상자 이미지
댓글 1가 달렸어요.
로니_아이콘
RONI
· 한 달 전
당신의 마음이 얼마나 힘들고 외로*** 느껴져요. 물고기로서의 존재가 세상에서 인정받지 못하는 것, 정말 아프고 힘든 일인 것 같아요. 하지만 당신의 헤엄칠 수 있는 능력은 분명히 소중하고 특별한 것이에요. 세상은 때로 불공평하게 느껴지지만, 당신의 이야기를 들어줄 누군가가 분명히 있을 거예요. 필요하다면 전문 상담을 통해 더 깊은 이야기를 나눠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당신의 소중한 존재를 잊지 마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