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3인대 이게 맞는건지 모르겠어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상담|스트레스|불안]마인드카페 네이버블로그 링크마인드카페 페이스북 링크마인드카페 유튜브 링크마인드카페 인스타그램 링크마인드카페 앱스토어마인드카페 플레이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앱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플레이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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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3인대 이게 맞는건지 모르겠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구박구박구
·10달 전
대학교에 붙긴했습니다. 근데 좀 멀리있는곳이라 전 상관은없지만 모두가 가깝기도하고 취업률이 높은곳을 원했죠.. 오늘이 추합 마지막 날이였는데요. 번호가 많이 떨어지긴했지만 안됐습니다. 이 뿐만이 아니라 곧 졸업을 앞 두고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걱정이 많아지고 별것도 아닌거에 스트레스 쌓이곤 합니다. 내가 선택해서 들어갔지만 후회할까봐, 잘못될까봐, 안정적인걸 원하지만 그렇지 않을까봐 시덥잖은 얘기를 들으면 또 후회하고 자책하고를 반복할까봐 이런 일로만..이렇게 힘들어해도되는지.. 두렵습니다. 제가 진짜진짜 소심하고 내향인인데요. 인간관계에도 많은 걱정이 들어요. 그냥 슬퍼요. 너무 쓸데없이 아직가지도않았는데 걱정을 해서 벌써부터 생각이 많아서,.. 이 학과에 간다고해서 이 일을 하는건 아니란걸 알고있습니다. 지금으로는 마음이 불편하고 울고싶고 답답하고 뜻대로 되지 않아서 감정이 막 오락가락합니다..ㅎ 더군다나 고1부터 적응 못하고 엄청 힘들어했는데 벌써 고3이라니? 라는 마음에 울컥합니다. 이..이게ㅔ 정상? 인간가요.. 요즘 너무 슬프고..우울해서요. 모든 면에서 신경 안쓰고 살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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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답변 1개, 댓글 4개가 달렸어요.
상담사 프로필
이인재 상담사
2급 심리상담사 ·
10달 전
이미 잘하고 있어요
#대학
#불안
#미래
#걱정
#자책
#응원
#포옹
소개글
안녕하세요! 상담사 이인재입니다. 마카님, 대학에 붙어서 좋았는데 추합이 떨어지고 졸업이 다가오니 마음이 불안하고 슬프시죠. 학교가 멀어서 후회할까 봐, 사람들 만나는 게 무서울까 봐 걱정이 많아지고 울고 싶으신가 봐요. 고1 때 힘들었던 기억도 떠올라 더 답답하시겠어요.
사연 요약
마카님은 멀리 있는 대학에 합격했지만 모두가 선호하는 가까운 곳이나 취업률 높은 학교 추합에서 떨어지셨고, 곧 졸업을 앞두고 있어 후회와 자책, 미래 불안이 점점 커지고 있는 것 같아보여요. 소심하고 내향적인 성격 때문에 인간관계도 걱정되고, 별것 아닌 일에도 스트레스가 쌓여 감정이 오락가락하며 '이게 정상인가, 쓸데없는 걱정인가' 울컥하는 마음이에요. 고1 때 적응에 실패했던 기억이 지금 시점에 다시 떠올라 더 슬프고 우울해지셨죠.
원인 분석
마카님의 불안과 자책은 선택한 학교가 '안전하지 않을까' 하는 두려움에서 시작되는 것 같아 보여요. 추합 실패와 졸업 압박이 '잘못될까' 상상을 부추기고, 내향적인 성격이 고1 적응 트라우마와 만나 인간관계를 더 무섭게 만들었겠죠. 작은 일에도 후회와 자책이 반복되면서 감정이 오락가락하고, '이 정도로 힘들어도 되나' 싶은 마음까지 들지만, 이는 미래 불확실함 속에서 소중한 걸 지키려 애쓰는 마음이 과도하게 작동한 자연스러운 반응이에요. 마카님의 마음이 편하지 못하니 작은 여러 돌뿌리에도 크게 반응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해결방안
그동안 관계에서 왜 상대에게 맞춰 왔는지 그 이유에 대해 먼저 고민을 해보면 좋겠어요. 위에서 얘기한 것처럼 관계가 너무 중요해서, 혹은 갈등이 벌어지는 것이 싫어서 일수도 있죠. 그렇다면 그에 대한 이유도 있을 거에요. 화를 낼만한 상황에서도 화를 내지 않고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더 우선이 될 수 밖에 없었던 이유는 무엇이었나요? 갈등이 일어나는 것이 나에게는 왜 어렵게 느껴졌을까요? 다른 이유가 있을 수도 있겠죠. 지금까지 마카님의 입을 막아왔던 것이 무엇인지 생각을 해보면 좋겠어요. 그래야 그것을 떼어낼 수 있으니까요. 거절을 하거나 분노 감정을 표현하는 것은 마카님 뿐만 아니라 대부분 어렵게 느끼는 것 같아요. 저 역시도 그렇거든요. 특히나 화가 났을 때 이를 표현하기 어려운 것은 이 감정이 부정적으로만 느껴져서 그런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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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봄
· 10달 전
저도 고3인데 내년에 대학가는데 너무 불안해요ㅠㅠ 제가 못한다고 사람들이 무시하면 어떡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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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박구박구 (글쓴이)
· 10달 전
저도 고3이기도하고 아직 대학교에 안갔지만..막 불안하고 벌써부터 걱정을 하고있는데요. 그런일은 절대절대 없을거예ㅔ요! 그리고 처음엔 다 서툴고, 못하는 게 아니라 아직 모든것에 익숙하지 않아서 그런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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킨츠쿠로이
· 10달 전
저희 아이는 현역에 실패하고 재수했는데 수능당일 멘탈이 나가서 또 실패했어요. 마음이 얼마나 무너질지 안쓰럽더라고요. 그래서 이리저리 알아보다 감정일기 코칭이 있길래 신청해줬어요. 혹시 관심 있으시면 한번 해보세요. [감정일기의 힘과 함께 하는 감정코칭]이라고 검색하시면 네이버 블로그 나올 거예요. 1월 초 시작이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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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CISNGO
· 9달 전
안녕하세요 마카님 대학교 들어온지 4년이 넘은 (6년 채워야 졸업) 대학생이에요 전 현역에 바로 의대 들어온 학생인데요 다들 의대만 들어오면 모든게 해결될 것처럼 행복할 것처럼 말하던데 그렇지 않더라구요 정신적으로 힘들어지기만 하고 고3으로 돌아가면 다른 선택을 했을지 고민했어요 사실 잘 모르겠더라구요 지금 학교가 1지망이었는데 과연 이걸 포기할 수 있었을지. 주변을 보면 재수해서 실패하고 다른 학교를 간 친구들도 많아요 그런데 보면 그 친구들이 저보다 훨씬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아가고 있더라구요 어떤 학교를 가느냐는 관계없는 것 같아요 그냥 어떻게 내가 생각하고 행동하고 살아가느냐에 내 행복은 달린거에요 학교나 주변 환경보다는 내가 생각하는 방향을 바꿔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다들 제일 힘들다고 하던 고3때가 전 제일 행복했던 것 같거든요, 생각없이 그냥 당장 닥치는 일을 하고 반복된ㄴ 매일의 성취에 만족하고 어제 일을 보강하는 과정이 좋았어요. 잘 사는 것 같은 친구들도 물어보면 그냥 어쩌겠냐, 할 수 있는걸 하는거지 라고 하더라구요. 마카님도 너무 많은 생각 하지 마시고, 당장 할 수 있는 것을 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제가 마카님이라면 일단 그 나이에만 할 수 있는 경험들을 쌓을 것 같아요 친구들이랑 고등학교기간동안 못해본 퍼스널컬러라던가, 원데이클래스나, 여행다녀오기,면허따기, 언어공부 등등 조금이라도 궁금했던 것들을 해보면서 취향을 발견해보세요 그러다보면 이런건 내가 할 수 있겠구나 이런건 아니구나, 조금 기준이 설 수도 있어요. 사람은 많은 고민을 하긴 하는데 너무 그 생각이 많아지면 고민이 나아지기보다는 스트레스만 더 쌓이는 경우가 많아요 제가 그렇더라구요. 그럴 땐 그냥 노래방을 한번 다녀오거나 샤워를 하거나, 한숨 자거나 게임을 하세요. 주의를 돌리고 꼭 생각을 해야겠을 때에는 머릿속으로만 하지 말고 적으세요. 머리에만 담아놓으면 터져요 뭔가 말이 두서없긴 한데.. 조금 도움되셨으면 좋겠어요 저도 아직 잘 모르겠는 인생이지만 잘 살아가시길 바래요.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