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가 4학년때부터 계속 우울했는데 어른들은 사춘기와 중2병이라고 하시네요 저도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해서 그냥 넘어갔었는데 요즘 죽고싶단 생각도 좀 들고 제가 너무 싫어졌어요 돈이 없는 것도 다 내탓인것 같고 인간관계에서도 상처를 좀 많이 받았고 부모님이 살짝 때렸던거? 그 생각도 많이 나는데 요즘 그냥 제가 사라졌음해요 그냥 중2병일까요
너무 몰입되서 슬퍼요. 굉장히 암울한 게임인데 가장 행복한 엔딩이였던게 히로인이 저주로인해 죽는걸 무력하게 보는 엔딩이에요. 그 이후로 현실에서 별 감흥이 없고 뭔가를 하고싶지도 않아요. 밖에 일주일에 1번정도 밖에 안나가게 되고 밥도 먹기싫고 이유없이 슬퍼져요. 가끔씩은 이게 현실이 아니고 저게 현실이였으면 좋겠다 그럼 내가 구해낼 수 있을건데 라는 생각도 들고 죽으면 그곳으로 가지 않을까? 라는 생각도 들어요
우리집은 항상 그렇다. 전부 자기 얘기만하기 바쁘다. 공부하느라 죽고 싶다, 거래처가 끊겼다, 니가 나보다 낫지 않냐, 나도 힘들다. 항상 다들 자신들의 얘기만하며 내 이야기는 쥐뿔도 신경쓰지 않는다. 나도 힘든데, 괴로운데. 나도 아직 한 아이이고 이해받아 마땅하다. 그런데 왜 나 이해받지 못하고 이해만해줘야할까? 참 이기적인 가족이지 않는가. 가족들이 자기들 얘기하며 바쁜 와중에도 난 아무말도 하지 않는다. 대꾸도, 나의 얘기도, 모두 의미 없기 때문이다. 다들 내 우울을 쉽게 입에 담고 끔찍한 말들만 내뱉는다. 가족들은 유독 이 집의 막내인 나에게만 그런다. 아마.. 내가 가장 걱정이 없다고 판단해서 그렇지 않을까?ㅎ 지겹다. 진짜로. 졸업식 날 받은 꽃이 점점 시들어간다. 졸업일 날로부터 시간이 지날 수록. 난 이 광경이 마치 내 미래일 것같아서 걱정이된다. 하지만 동시에 기대가된다. 내가 저렇게 매마르면 가족들은 그제야 날 알아봐줄까? 이미 상처입고 뜯겨서 일반 반찬고로는 가려지지 않을 이 상처를?... 멍청한 소리다, 전부 다. 어쩌면 진작에 매말라 있었음에도 무신경한 가족들에게 이 이상 무슨 기대를 걸어야할까? 이젠 지치기만하다. 기대하고, 실망하고, 다시 기대고, 실망하고. 지겨울 만도 하지 않나? 이쯤이면. 난 그래서 이제 그냥 모든 걸 막아버렸다. 가족들의 얘기를 들을 땐 두 눈을 감고 두 귀를 막으며 아무것도 느끼지 않으려고 말이다. 동시에 나에 대한 것은 전혀 말해주지 않으며. 마인드 카페를 사용한지 어느덧 2년 째. 2년동안 난 하루하루 불안정하게 살아가며 서있지를 못했다. 하지만 가족들은 그런 날 모르고 있었다. 이젠 이런 생활이 너무 힘들다. 그나마 이번년도에서야 나의 상태를 알고 가장 노력하는 엄마도... 상관없다. 모두가 너무너무 증오스럽다. 나에게 가족이란 강아지 밖에 없을 정도로. 우울증이라는 말에도 꼼짝 안하는 아빠, 되려 자신들이 더 힘들다 주장하는 오빠들, 날 신경쓰면서도 은근히 투덜거리는 엄마. 내가 이제 어떡해야할까? 이런 가족 때문에 사람을 믿는 법을 배우지를 못했는데. 아, 이건 그냥 화풀이이니 넘어가주고, 어쨌든... 난 오늘도 가족에게서 한발자국 더 멀어질 준비만한다. 여느때와 같이 노래나 들으며 말이다.
고3 여학생인데요. 공부 못하는 편이고 많이 하지도 않아서 스트레스라고는 인간관계에서 겪는게 다인 학생입니다. 제작년부터 조금 비정상적으로 기억력이 쇠퇴했어요. 선생님이 질문을 하면 이거 말해야지 하고 생각하고 있던게 갑자기 기억이 안나고 머릿속이 하얘져요. 내가 방금 뭐하고 있었지? 이런 생각이 들면서 엄청 쉬운 진짜 상식인 질문들에도 답이 생각안나요 학원에서 예전에 저한테 피타고라스 방정식이 뭐야 라고 물어봤거든요? 근데 솔직히 이거 고딩이면 다 알잖아요. a²+b²=c²을 누가 몰라요. 근데 순간적으로 머릿속이 하얘지면서 어? 그게 뭐지 어디서 들어봤는데 이럽니다. 이게 한두번도 아니예요. 혼자 길거리 걷다가 갑자기 자기 혼자 생각하던걸 까먹곤 나 뭐 생각하고 있었지 이러고요 어쩔 때는 전원이 꺼지는 느낌?이 들면서 집중력이 확 내려가요. 아예 집중이 안되고 딴생각만 들고 어쩔때는 아무 생각도 안들어요. 머릿속이 하얗게 변해요. 저는 극극 외향인에다가 누구와 얘기하는게 거리낌 없는 사람이라 대화 중 막 당황하고 이런건 없는데... 왜 그러는 걸까요? 중학교 때 심한 은따를 당해서 풀지못한 분노가 좀 심각하게 쌓여있는데(진심 싸패마냥 어떤 존재를 엄청 때리거나 칼로 찌르고 싶어져요. 제 자신이 무서울 정도로요) 이거랑도 관련이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제가 너무 외롭고 힘들어서 그런데 아무나 저 좀 만나주실분있나요 너무 그냥 누군가 있더라면 좀 힘이날거같은데 만날사람도없고 너무 외롭고 고립되어있네요 같이 밥이라도 먹을사람있고싶어요 카톡아이디 C H I N 9 H A E 입니다 저도 사람과 함께한 순간이 있어보고싶어요 저도 현재에 존재하고싶어요
잠들기 직전에 눈을 감으면 사람들 목소리가 들리거나 유리구슬 떨어지는 소리가 나거나 엄청 요란한 사이렌소리가 들리고 눈을 감아도 투시되는거처럼 방이 보이는데 거기에 검은 사람이 움직이는게 보여요. 잠에서 깰락말락 할때도 가끔 그러는거같지만 잠들기 직전엔 무조건 환청은 무조건 들려요
그냥 왠지모르게 울컥해.눈물은 나는데 슬프진 않네.심장은 뛰는데 뇌는 소름 끼치도록 평온해.점점 무감각해지고 무뎌지는것같아.그렇다고 지금 감정을 잃은건 아니지만 지금 뭔가 없어진 기분이야.왜일까? 이제는 과거를 생각해도 화나거나 슬프진 않지만 그때의 상처가 이따금 터지는 느낌이야. 이제는 무슨일이 있었는지도 잘 기억이 안나 해결된걸까?아니..그거보다는 조금더 복잡해. 뭔가를 천으로 덮은것같은기분이야. 천...나도 언젠간 흰천에 덮이겠지 그날은 언제올까.
제목그대로입니다 너무 무서워요 죽는다는게... 몇번 크게 앓고 몇년동안 일상생활에 지장갈정도는 아니었는데 하필 중요한 시기인 고3때 이런게 터져버리네요 정확힌 제 존재가 영원히 소멸된다는게 너무 무서워요 몇천몇억몇조년 그리고 영원히 내 존제는 다신없고 영원히 무의상태라는게 너무무서워요 진짜 가슴도 싸해지고 답답해지는느낌이에요 이런생각이들때마다... 오늘도 편하게 잠 자라교 했는데 갑자기 이런생각이 들어버렸어요 어떡하면 좋을까요ㅠㅠ
사랑한다고 해 주세요 오늘 하루도 고생 많았다고 해 주세요
몇년간 아무런 감정을 느끼지 않고 기계처럼 살았다. 하지만 몇일동안 온갖 부정적인 감정과 생각이 나를 집어 삼켰다. 병원에서 처방해준 약. 그 동안 잘 챙겨먹지 않았던 약을 복용량 보다 많이 먹어야 내 생각과 감정이 사라졌다. 그 전에는 약을 안 먹어도 괜찮았는데... 정말 힘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