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와서 떡좀 먹어라 싫어 뭐라고 왜싫어 그러지 말고 나와서 떡좀 먹어라 싫어 나와서 떡 좀 먹어라 싫다 싫다 너는 밥 안먹고 뭐할라고 밖에서 카드가지고 사먹지 말고 이제 집밥먹어라 카드 내놔라 카드 내놔라 어서 엄마카드를 왜 네것처럼 쓰는데 카드를 저마음대로 다쓰고 다니고 동네사람들 한테 물어봐라 동네사람들 다 그렇다하지 동네사람들이 다 흉본다 카드내놔라 너도 그러지말고 무슨 신청이라도 해보던가 집에서 가만히 앉아서 이게 도대체 몇년째고 하는 일도 없이 이게 도대체 뭐하는거고 어떻게 내도록 가만히 있어 그러지말고 공공근로라도 신청해보든가 카드 내놔라 아.. 정말 힘듭니다 도와줄래요
좋은 가정이고 좋은 부모님인건 알지만 생각하면 생각할수록 서러워지네요. 첫번째로 저의 언니는 어렸을때 영재소리를 들을정도로 머리가 좋았다고 하는데요 저에게 있어선 불행의 시작이었습니다. 항상 저의 지적발달 수준, 걸음마 등의 기준은 모두 언니였습니다. " 네나이때 언니는 작음별을 영어로 다 불렀어~" , "너가 언니보다 한글을 좀 늦게땠지" , "언니보다 걸음마를 늦게때서 걱정했어" 이런말을 들을때마다 제가 모자란사람이 된 기분입니다. 비교하려고 말한게 아니겠죠 그만큼 자랑스러웠겠죠 근데 그 자랑을 듣는 대상이 저였기에 들을때마다 점점 자존감을 바닥을 쳤습니다. 두번째로는 저는 제 스스로가 예민하다 생각하고 짜증나는 일이생겨도 상대의 언행이 거슬려도 속으로 참고 대놓고 말을 못하는성격입니다. 눈치도 굉장히 많이보구요. 반대로 언니는 별거아닌일에도 짜증을내고 자기가 짜증난걸 온몸으로 티내야 직성이 풀리는 성격입니다. 어렸을때 언니의 일방적인 짜증으로 싸움이 날때마다 항상 엄마는 "언니가 예민해서그래" , "너도 같이 때렸잖아" 말하다가 이제는 "언니가 그러는거 한두번도 아니잖아" , "이젠 익숙해 질때도 됐는데..." 더 서러운건 제가 참다참다 터져서 한번씩 짜증을내고 예민하게 굴때는 어이없다는듯 "너 왜이렇게 예민해?" , " 갑자기 왜 난리야?" 정작 저의 예민함은 이해해주지 않았습니다. 언니의 일방적인 폭력으로 엄마에게 일러바쳐도 엄마는 제대로 혼내신적이 없어요. 항상 제가 보이지않는 곳에서 다그친다고 데려가시곤 되려 우는 언니를 달래주더군요. 이런일이 반복되니 집에서 입을 닫게되고 언니와의 소통도 일절 벽을 치게되었습니다. 부모님은 제가 과묵하고 무던한 성격인줄 아세요 저는 남 눈치를 굉장히 많이보고 상대의 작은 행동 하나하나에도 신경이쓰이는 사람인데. 저희집이 좋은 가정이고 좋은일이 더 많있다는걸 너무나도 잘 알지만 그동안 쌓여왔던 일들이 자꾸만 가슴을 후벼파고 너무나도 미워집니다.
요즘 집에서 너무 힘듭니다. 부모님이 제 상황을 제대로 들으려고 하지 않고, 제가 아무리 설명해도 제 입장은 받아들여지지 않아요. 제가 힘들어서 퇴사한 것도 이해받지 못하고, 실업급여 신청하라는 말만 계속 들리고 제가 왜 그럴 수 없는지 말해도 그냥 무시합니다. 제가 뭘 말하면 다 반박하고, 제가 힘들다 말하면 오히려 제가 이상하다는 식으로 얘기해요. 대화가 전혀 안 되고 부모님은 자기 말만 맞다고 하고 숨기는 것도 많아서 더 지칩니다. 요즘은 가족이라는 느낌도 안 들고 제가 뭘 해도 인정받지 못한다는 기분 때문에 많이 우울해졌어요. 혹시 비슷한 경험 있으신 분들, 어떻게 버텼는지, 어떻게 마음을 지켜야 하는지 조언 듣고 싶어요.
고3 지나고 대학도 합격하고 배우고 싶었던거도 배우게되고 가족과 관계도 무난하게 잘 지내고 아무 문제 없이 한동안 지냈어요. 그런데 가끔 이런 좋게 좋게 지낼때 꼭 살만하다 싶을때 문제가 생기게 되더라구요.. 졸업도 했다보니 이제는 아무 것도 아니라는듯 이것 저것 도와달라고 엄마가 계속 저를 ***기 시작했어요. 부모님이니까 시킬 수 있죠 ***는 것 까지는 괜찮은데, 못하면 바로 화내고 짜증을 내시는 거에요. 낼 수도 있죠 그래서 그냥 참았어요. 그런데 이제는 화부터 내고, 소리지르듯 말하고 엄마가 ***는게 처음 하는 것들도 많은데 사람이 어떻게 처음부터 잘하냐구요. 그거 한번 못했다고 엄마는 어릴때부터 해왔다면서 짜증내며 잔소리를 하시니까 한두번이 아닌 매일 계속 그러시니까 하기가 싫은 거에요. 그래서 한번은 못들은 척도 해보고 그림 작업하고 그랬어요. 그러다 운전면허 필기 시험 때문에 서로 말하다가 싸우게 됬어요. 요번년에 면허 딸때 국가에서 지원 해주다 보니 신청자도 많고, 저랑 같은 07년생들이 많아서 운전시험이나 연수를 2월 초로 미뤄지게 됬어요. 그전에 필기를 봐야 하는데, 그 필기 공부를 언제 하려고 생각해 두고 있었어요. 그런데 엄마가 갑자기 필기 시험 언제 볼꺼냐고 면허 안딸꺼냐고 안할꺼면 환불하겠다고 좀..공격적이고 극단적인 투로 말했어요. 그래서 면허는 딸꺼라고 말씀을 드렸는데 계속 아빠랑 같이 면허 안딸꺼냐고 매일 재촉을 하시는 거에요. 그렇게 들으니까 너무너무 공부가 하기 싫어지는 거에요. 그만 재촉하라고 말했더니 뭐 환불 할꺼라고 빨리 따라고 온갖 잔소리를 해대고 갑자기 모의시험 앱을 깔아서 점수내기 하자 그러시는데 진짜 더 공부가 하기 싫어져갔어요. 어릴때 부모님께 공부하라고 그렇게 재촉하면 하기 싫어진다고 말했다가 말도 안된다며 핑계라면서 막 자신의 과거를 말하고 욕하고 혼났었거든요? 그러다보니 뭔 말을 이제는 못하겠어요. 얼마전에 엄마가 갑자기 화내면서 제 방문을 열더니 면허 안딸꺼냐고 필기 시험은 언제보고 공부는 언제해서 할꺼냐고 소리치니까 저도 참다 참다 못해서 터졌는데 싸우다가 제가 그만하라고 작은 테이프를 던졌거든요? 엄마 안맞게 대각선 쪽으로 그랬더니 지금 엄마한테 물건을 던진 거냐면서 미쳤나고 온갖욕설을 하시더니 니맘대로 살라면서 문을 세게 닫으시면서 나갔어요. 저희 집이 방음이 잘안되서 멀리있는 거실에서 작게 말해도 다 들리거든요? 엄마가 뭐라 했는지 아세요? 그래 이제너는 가족도 아니야 으휴 ㅆ년 이러셨어요. 저도 잘못하게 있지만 이건 진짜 아니지 않나요? 꾹 참고 학원끝나고 집에 들어가기 너무 싫어서 가족 톡방에다가 놀고 들어간다고 보냈었어요. 엄마는 누구세요?라고 보내시더라구요? 진짜 죽어버리고 싶었어요. 그날 친구 불러서 한..오후 8시쯤 까지 놀았어요. 위치 추적앱도 그냥 꺼버리고 무음으로 해둔채.. 그러다 집에 가야하는데 미치도록 가기 싫어서 집에 갈때 동네를 한바퀴 복잡하게 돌면서 전화도 일부러 안받고 걸었어요. 좀 잊으려고. 그러다 한 10시 10분쯤 집에 들어갔어요. 다음날에 위치추적기 앱에서 알림이 왔어요 이 앱이 저희 가족끼리만 그룹같은걸로 해서 보게 한건데. 엄마가 저를 거기서 퇴출시켰다고 알림이 왔어요. 그래서 엄마한테 왜 나 뺐는지 물어봤는데 그걸 원한거 아니냐고 세게 말하셨어요. 제가 아니라고 그런거 아닌데 왜 마음대로 그렇게 하냐고 했어요. 엄마는 위치추적 앱 꺼놓고 다니고 그런게 원하는 줄 알았다고 그리고 너도 네 맘대로 사는데 내가 왜 그래야 하냐고 비꼬는 식으로 말을 하시니까 그냥 미치겠는거에요. 말도 안통하고 그냥 방으로 들어왔어요. 그러고서는 자기가 왜 화난지 이유를 아냐고 물으시는 거에요. 그래서 공부 안해서 그런거 아니냐고 그랬더니 아니래요. 자신한테 물건을 던져서 라고 하시는 거에요. 진짜 죽어버리고 싶었어요. 대학이고 뭐고 그냥 다 포기하고 뛰어 내리고 싶었어요. 제가 어릴때 한..사춘기? 그거 때문에 하루종일 방 안에만 있었더니 오빠가 저한테 너는 가족 아니라고 화내면서 말한적 있었어요. 엄마한테 들으니까 너무 너무 살기가 싫어요. 뭐 이까짓 걸로 죽고 싶다고 하냐고 생각하실 수도 있는데. 같이 살아오면서 들엇던 말이 욕밖에 기억 안나요. 정말 같이 살기도, 같이 있으면 숨 막힐 정도로 말도 못하겠어요. 딱 나 버려졌고, 이 사람들은 날 가족으로 생각하지 않는다고 이 생각 밖에 안들어요. 말도 안통하고, 그렇다고 누군가에게 말하기에는 겁나고 답답해서 미칠것 같아요
저는 작년에 성인이 되었고, 현재 정신과 상담을 고민 중입니다. 최근 저희 가족 모두가 정신적으로 건강하지 않다는 생각이 강하게 들어 정신과 상담에 대해서 조심스럽게 이야기를 나누었고, 어머니를 빨리 정신과 상담을 받도록 해야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계시던 아버지도 그러자며 동의하셨습니다. 동생도 초등학교 때 지역을 이동하며 성격이 많이 변하고 현재 자퇴를 한 상태인데, 동생도 이제 본인은 많이 나아졌지만 상담을 받을 수 있으면 좋겠다고 한 상태라서 일단 현재로서는 모두가 빠른 시일 내에 정신과 상담을 받자고 결정한 상황입니다. 어머니는 정신과를 아무나 가냐며 괜찮은데 왜 가자고 하는지 모르겠다고, 내가 ***로 보이냐고 말씀하셨지만 어제는 갑자기 가보겠다고 말씀하셔서 우선은 그렇게 가기로 이야기를 나눈 상황입니다. 외할머니께서 저희 가족에게 너희는 쟤(저에게는 어머니입니다!)가 저 지경이 될 때까지 뭘하고 있었냐, 00이(접니다) 보고 하는 거 다 제쳐두고 엄마 좀 케어하라고 해라. 라고 저희 아버지에게 말씀하셨다고 합니다. 사실 제가 생각하기에 어머니가 정신적으로 고통을 받게 된 1차적인 이유는 외조부모님이라고 생각하는데, 할머니 할아버지 입장에서도 본인의 죄책감을 덜기 위해 방어기제로서 저희 탓을 하는 게 아닌가(물론 저희의 탓이 없다고 말할 수 없겠지만요) 라고 생각하며 저는 그냥 이해하려고 하는 편입니다. 다만 아버지는 계속해서 그런 말을 처갓집에서 들으니 많은 스트레스를 받고 계시고 그 책임을 저에게 전가하시거나, 어머니에게는 부모님이 걱정하시니까 잘 좀 하라는 식으로 종종 화를 내기도 하십니다. 저는 초등학교 4-5학년 때부터 어머니에게 집안 사정에 대한 이야기를 자주 들었습니다. 보통은 아버지를 탓하는 말들이었는데, “니네 아빠는 내 집안을 보고 나랑 결혼하자고 한 거다.” 라는 식의 이야기가 주를 이루었고 저는 부모님의 연애 시절부터 지금까지 어떤 문제가 있었는지 10대 초반에 계속해서 들어야 했습니다. 그때 전, 어머니가 제게 말하는 게 아니라면 또 누구한테 이런 얘기를 할 수 있겠나 싶어 저라도 잘 들어줘야겠다, 할 수 있는 말은 많이 없지만 그래도 최대한 엄마의 처지를 이해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늘 돌아오던 건 너도 똑같은 0(성)씨인데 내가 너한테 무슨 말을 하겠니”라는 말이었습니다. 아버지에 대한 욕을 다 듣고 나면 결국 저는 똑같은 사람이 되었습니다. 아무리 열심히 들어도, 나는 다른 사람이란 걸 보여줘도 저는 이름의 성이 같다는 이유로 늘 똑같은 사람이 되었습니다. 이런 경험은 저에게 큰 좌절감을 주었습니다. 그런데도 어려서였는지 끊임없이 증명하*** 더 노력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러다 어머니가 큰 우울감에 빠져 계시다보니 아버지는 그때, 그럼 부모님과 가까운 곳에라도 가면 괜찮아질까 싶어 오래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이사를 결정하셨습니다. 저와 동생도 학교를 옮겨야 했는데 동생은 이 과정에서 학교 가는 걸 꺼려하며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커 결국 자퇴를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자퇴를 결정하는 과정에서 어머니는 늘 동생과 실랑이를 벌이느라 큰 스트레스를 받고 계셨고, 아버지는 직장을 옮기며 야간에 일을 하느라 낮에는 자고 야간에 나가는 생활을 하셔서 어머니는 이에 대해 지금도, 그때 신경도 안 썼다며 너무 힘들고 외로웠다고 말씀하십니다. 그때 아버지는 직장도 그만두고 내려왔는데 어머니의 상황이 나아지지 않자 매우 힘들어하셨고, 그런 아버지 옆에서 어머니는 그때 왜 내려오자 했냐며 이게 다 내려와서 우리 집이 이렇게 된 거라고 하셨던 기억이 납니다. 자리가 잘 잡히지 않아 매우 스트레스 받아하셨었는데, 아버지가 화장실에서 친구와 전화하며 이번 일(직장) 잘 안 되면 그냥 목 매려고 했었다고 말하는 걸 우연히 들었고, 어머니가 아버지에게 내가 죽고 싶어서 차키를 몇 번이나 들었는지 모르겠다고 얘기하는 것도 들었습니다. 어린 나이에 들어서였는지 그게 너무 큰 충격이었고 사실 그땐 그냥 다 죽어버리기 전에 내가 차라리 먼저 죽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그 충격으로 다들 살아가려 하지 않을까 싶어서요. 그렇게 중학교 시절을 가족 모두가 암울한 상태로 보내고 그건 제가 고등학교를 가서도 지속되었습니다. 이젠 제가 다 컸다고 생각이 드셨던 건지, 아버지는 처갓집에서 받은 스트레스, 어머니에게 받은 스트레스를 모두 (저는 감정 쓰레기통이 된 기분이었으나) 제게 고민상담 하듯 털어놓으셨고, 어머니는 더 적나라하게 말씀하기 시작하셨습니다. 초등학교 때부터 어머니는 이혼을 했으면 좋겠는지 안했으면 좋겠는지 제게 항상 물어보셨고, 이혼을 하게 되면 너희는 어떻게 될지 (보통 절 아버지에게 보낸다는 식의 결론이 났습니다)에 대한 상의를 저와 하셨습니다.(지금 생각해보면 상의는 아니었습니다) 그래서 고등학교 땐 참다가 참다가 왜 어릴적부터 나에게 그런 식의 말을 했었는지, 나는 너무 어렸는데 왜 나에게 그런 말을 해야했는지 물었는데 어머니는 내가 언제 그랬냐며 나는 그런 적 없으니 이상한 소리 하지 말라고 말씀을 하셨습니다. 사과를 받는 건 바라지도 않으니 인정만은 해주길 바랐는데 인정조차 받지 못하니 그럼 그동안 내가 해오던 고민과 생각은 다 무엇이었는지 그럼 나는 정말 감정 쓰레기통으로만 존재했던 건지 하는, 하나의 인격체로서 존중 받지 못하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고등학교 때 주변 친구들은 학업 스트레스로 미치려 하는데 전 학업보다 집이 더 문제였고, 제발 나에게 스트레스를 주는 게 학업뿐이라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생각뿐이었습니다. 근데 성인이 된 지금, 내 정신을 이렇게 엉망으로 만든 사람을 늘 그랬듯이 내 일은 제쳐두고 케어하라는 소리를 들으니 제정신으로 있을 수가 없는 기분입니다. 왜 저는 자꾸만 제 인생을 두 번째로 미뤄둬야만 하는 느낌일까요? 이제 나를 좀 돌봐보*** 정신과도 다녀보고 이제 좀 제정신으로 살아볼 노력을 해보자 싶었는데 자꾸만 멀어지는 기분입니다. 우울을 미뤄두니, 우울할 새도 없이 남의 우울을 살피느라 병이 되는 것 같아요. 제정신인 것 같은데 제정신인 것 같지가 않아 힘이 듭니다. 다 쓰고 나니 해결책을 원하는 글이 아닌 것 같기도 하네요. 혹시 저 같은 감정을 느꼈거나 이런 시기를 견뎌내고 계시는/견뎌낸 분이 계실까요? 이렇게 버티고 버티면 끝이 오기는 하는 건지 궁금합니다. (+ 환경이 만약 변화하지 않아도 제가 정신과에 다니며 약물 복용을 하면 제가 좀 나아질 수는 있나요? 또는 제 상태가 약물 복용을 할 수 있는 정신의학과에 가는 게 나은지, 아니면 심리상담을 받을 수 있는 곳에 가는 게 나은지도 궁금합니다.)
기어코 기어코 이렇게 되네요 부모님을 향한 신뢰가 기하급수적으로 내려가고 2일동안 우울하고 무뚝뚝하게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아버지가 학교도 안가는데 스트레스 받을일 없는데 왜 이렇게 요즘 기운이 없냐. 처음에는 제가 아무일도 없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혹시나 하는 마음에 요즘 기력이 없고 우울하다 했습니다. 그랬더니 말도안되는 헛소리를 하시더군요. 지금 머리가 좀 띵해서 명확하게 기억은 안나지만 이런저런 이야기를 했습니다. 하지만 또또 나온거 너만 힘든거 아니다, 자기는 6시에 출근해서 10시에 퇴근••• 뭐 이런 말도안되는 헛소리를 하고요. 결국에는 자기 멋대로 일주일동안 폰도하지 말고 학원도 가지말고 숙제도 하지말고 그냥 누워만 있으라더군요. 그리고선 해결 안되면 정신과 가보자고요. 하지만 그 투는 제가 일주일 안에 해결될거라는 확신에 찬 말투였고요, 아마 저희 집에서 저는 정신과를 가면 정신이상자가 될뿐더러 부모님은 자신들이 문제가 아닌 제거 유별난 사람이라고 생각할겁니다.(부모님은 저에게 제 상태가 의지문제니 풍족하게 살아서 그렇니 너만 힘든거 아니니 등 여러 말들을 하셨습니다) 자기 멋대로 결정해놓고 제가 또 몰래 1시간동안 울고있으니까. 좀 씻고 나와보라는 말 툭 던져놓고는 보란듯이 언니에게 가 자기 힘들다며 하소연하더군요. 정말 진심으로 뛰어내리고 싶네요. 정신과라도 가고 싶지만 부탁할 사람이 없구요.아마 전부 아버지의 귀에 들어갈겁니다. 그리고 제 이야기에 귀 기울여줄 사람이 없구요. 저보고는 기분나쁜 티내지말라고 안 힘든 사람 없다네요. 혹시 이 글 읽으시면 전에 글도 한번 읽어주시길, 제발요. 정신 나갈것 같아요. 진짜 뛰어내리고 싶어요. 근데 이렇게 죽으면 이승에서도 죽을것같이 힘들고 지옥에서도 죽을것같이 힘들테니까 너무 억울하네요. 제 삶은 언제 나아질까요. 여건이 된다면 진심으로 차라리 혼자 떨어져 살고 싶어요. 누군가에게 이 이야기를 털어놓을 사람이 있으면 좋겠어요. 신뢰가는 친구도 가족도 친척도 조부모님도 없습니다. 전부 신뢰가 가지 않아요. 그리고 대충 무슨 대답이 나올줄 예상되고요. ....그리고 정신과가도 해결될지 모르겠어요. 제발제발 누군가 해결책이나 한 마디 남겨주세요. 나날이 갈수록 배로 고통스러워집니다. 더 이상 살기가 힘들어요. 저 혼자 버티니까 죽을 것 같아요.
이제 고1 올라가는 여고생..? 입니다. 오늘 외갓집에 갔는데 결국 싸움이 터졌어요. 싸운 이유가 제사하려고 만났던건데, 그 공유기 문제(tv가 안나오나봄)때문에 할머니 집에서 싸운거라서(둘뿐이 아니라 당시 삼촌들이랑도 다 같이 언성이 좀 높았어요), 엄마도 힘들었는데 아빠가 갑자기 집 오는 길에 이제 처갓집일은 알아서 하고 나 부르지마, 그래서 엄마도 그렇게 말했는데 아빠가 갑자기 이혼하자 그러고.. 저 샤워하고 나오니까 집 분위기는 더 내려가있고 아빠는 집에 없고 엄마랑 아빠랑 통화중인데 막 싸우는거 같아요. 힘들어서 엘베에서 살짝 눈물이 나왔는데 아빠가 원래 인생이라는건 그런거니까 저보고 참으래요. 근데 저는 이런 인생이 보통이면 살고싶지가 않아요. 그냥 다 그만두고 싶은데 제가 죽어도 아무도 슬퍼하지 않을걸 아니까 더 죽고싶지 않아요. 제가 죽었을때 슬퍼하는 사람이 있었으면 좋겠어요. 아니 그냥 제가 저를 잘 모르겠어요. 어떡해요?
점점 꿈을 반복해서 꾸는데 다 악몽이다. 답만 내리면 전부 내가 가족을 죽이는 꿈, 점점 생생해지는 걸 보니까 내가 이상해지는 건가, 사이가 나빠진 건가란 생각도 든다. 원래 그랬지만, 누군가를 이렇게 미워한 적도 처음인데... 불면증이 연속적으로 나타나서 힘들고, 스케줄에 맞춰서 일해야 하는 몸도 점점 힘들어져간다. 왜 난 자꾸만 꿈 속에서 그들을 죽이려고 드는 거지? 특히나 엄마나 동생을. 특히나 생일이 다가올 수록 더 그렇다. 나 왜 이러는 건데.
어렸을 때, 전 남동생과 굉장히 친했습니다. 남동생이 글을 어려워했었을 때도 제가 가르쳐줬고 게임도 같이 끼워줬으며, 심지어 닮았다고 인정까지 했었죠. 하지만 지금 전 그때의 자신을 없애버리고 싶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유튜버, 색깔, 심지어 사소한 습관까지 따라 해 너무 소름 끼쳐 부모님께 말씀도 해봤지만, 여전히 해결되지 않았습니다. 그것 때문에 전 하루하루가 고통스럽고 누군가가 항상 절 지켜보고 있는 기분인데 동생은 절 따라 한 주제에 행복하게 살고 있네요. 그런 동생을 본 전, 만약 동생이 없었다면 좀 더 행복해질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을 갖게 되어버렸고, 동생과 조금이라도 부딪쳐도, 동생의 물건이라도 조금이라도 부딪쳐도 털털 털었습니다. 물론 그것도 제 잘못이 있긴 합니다. 근데..... 만약 여러분들이 저와 같은 상황을 갖게 되어도 *쳐버릴 것만 같고 고통스러울 걸요? 제가 적은 커뮤니티 중에 동생과 관련된 이야기가 하나 더 있으니 조언 부탁드립니다.
어릴때부터 너무 가부장적이고... 엄하게 자라서...칭찬 받으려고 애쓰고.. 여자아이니까 얌전히 있으라고 해서... 어린아이가 놀고싶어도 혼나면서 욕구를 참으며 꿋꿋하게 혼나도 괜찮은척 웃으며 엄아아빠한테 사랑받고 싶어 했다.. 19살에 딱한번 반항으로 가출해서 여태 혼자살고있다... 난...아직도... 사랑받고 싶은지... 웃으며 꿋꿋하게 그저괜찮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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