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이 있기나 할까?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마인드카페 네이버블로그 링크마인드카페 페이스북 링크마인드카페 유튜브 링크마인드카페 인스타그램 링크마인드카페 앱스토어마인드카페 플레이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앱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플레이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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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이 있기나 할까?
커피콩_레벨_아이콘이다은ai435
·한 달 전
솔직히 난 가족 전부 무교인 집안에서 자랐지만, 어릴 때부터 교회를 다닌 탓에 기독교였다. 어릴 땐 정말로 믿음이 강해서 잘못을 한 일이 있으면 그 때마다 기도를 하곤했는데, 이젠 아니다. 신이 있다면, 진작에 나를 편하게 만들어주었겠지. 라는 생각을 점점 하다보니 믿지 않는 건 물론, 오히려 원망만하고 있다. 아니, 그 어느 신이. 자신을 믿는 신자의 아픔을 무시하겠는가? 이리 아픈 신자를? 매일밤 애타게 기도하고, 빌고, 절규하고, 좌절하는 걸 신이라면 지켜봤을 것이 뻔하지 않는가. 그런데도 바뀌지 않은 하루이면 그건 신이 없다는 뜻이나 다름이 없는 것이다. 나는 그 때 정말로 간절히 도움을 요청했다. 눈에서 물줄기가 하나 흐르며 눈을 감고 내일 내가 이 세상에서 눈을 뜨지 않게 해달라고 빌었다. 그런데 결과는 같았다. .... 결과는 같았다. 변화 없이. ... 뭐, 하지만 이제는 신을 원망하는 것도 지겹다. 원망해봤자 뭐하겠는가? 신을 원망해봤자 돌아오는 것, 이득을 없을텐데.. ..... 아, 그냥 신은 핑계였고. 지겹다고 진짜. 신이고 자시고 가족, 친구, 공부, 그림 그냥 다 싫어. 싫다고 싫다고 진짜 다 역겹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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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
iranman
· 한 달 전
음 저도 무교인지만 신이 있다고 믿는 편입니다. 저는 이렇게 생각해요. 결국 내가 원하는 것을 이뤄주는 건 나 자신의 욕심과 욕망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자신의 욕망에 더 충실하게 사셔도 됩니다. 마카님 자신이 가장 원하는걸 갖고 이룰려고 노력하고 어떻게든 가질려고 해보세요. 저같은 경우는 운동으로 멋진 몸을 갖고 싶어서 노력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