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표현이 힘들어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적반하장]마인드카페 네이버블로그 링크마인드카페 페이스북 링크마인드카페 유튜브 링크마인드카페 인스타그램 링크마인드카페 앱스토어마인드카페 플레이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앱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플레이스토어
알림
black-line
감정표현이 힘들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하늘빛머그컵
·한 달 전
'감정' 자체를 표현하는 것도 힘든데, 어떤 타이밍에 표현해야 할 지 모르겠어요. 오늘 저녁에 아빠랑 언니가 사온 빵을 먹는데, 소스가 가득한 빵을 어떻게 잘라야 좋을지 순간 망설였어요. 그전에 다른 빵을 자를 때도, 아빠랑 언니는 3등분하면 된다고 했지만 혹시나해서 다시 물었거든요. 일단 빵을 자르는데, 언니가 보고 빵을 먹더니 왜 빵 자르는 걸 묻냐면서 결국엔 그게 제가 책임을 지기 싫어하는 태도라며 고치라고 하더군요. 아니, 그 자리에서 왜 타박하듯이 묻는지도 모르겠는데 그렇게 나오니 화가 치밀더라고요. 그러면 언니가 자르던가! 솔직히 말하자면 만약에 제가 엉성하게 잘랐으면 분명 뭐라고 할 게 뻔한데, 하기도 싫었어요. 그래도 한참 먹고있으니 일단은 끄덕이며 계속 먹었어요. 먹고난 후에 치우는데, 자기 방식이랑 다르니까 또 뭐라고 하는거예요! 그래서 "시어머니같다" 고 언니한테 얘기했어요. 나중에는 언니가 약올리듯이 얘기하면서, 제가 감정표현도 안하고 숨기니까 일본인 같다고 한거죠. "기분 나쁘니까 하지마" 라고 하는데도 계속 하길래 "아 기분 더러우니까 하지 말라고!" 라고 버럭 소리치며 얘기했어요. 그러더니 저한테 왜 급발진하냐고 그러는거예요!! 아니 그러면 하지말라고 얘기하면 하지 말아야 하는 게 아닌가요...?? 저도 언니한테 제 감정표현 드러내면서 막 얘기하고 싶은데, 저렇게 나올 때마다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솔직히 쳐다보기도 대화하기도 싫어요. 그럴 때마다 발로 차고싶어요. 제 성격상 감정표현을 잘 하는 타입도 아니고, 어느 타이밍에 해야할지도 모르겠어요. 설령 했어도 상대방이 적반하장으로 나올 때마다 한 대 갈겨버리고 싶은 마음도 커져요. 어떻게 해야하나요? 감정표현이 너무 힘들어요.
감정대화성격책임언니가족
지금 앱으로 가입하면
첫 구매 20% 할인
선물상자 이미지
따옴표

당신이 적은 댓글 하나가
큰 힘이 될 수 있어요.
댓글을 한 번 남겨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