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살하고 싶어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자살]마인드카페 네이버블로그 링크마인드카페 페이스북 링크마인드카페 유튜브 링크마인드카페 인스타그램 링크마인드카페 앱스토어마인드카페 플레이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앱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플레이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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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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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전
사람들이 무섭고 싫어요 언제나 일부러 그러는거 같이 느껴져요 너무 무섭고 자살하고 싶고 다 제 탓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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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MS2
· 22일 전
맞아요 사람들은 무섭고 모든게 내 탓으로 느껴지죠. 그래서 저도 죽고싶다는 생각을 많이해요 죽지못해 사는거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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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라9
· 22일 전
안녕하세요, 작성자 님의 사연처럼 저도 역시 사람들이 무섭고 싫거든요,항상 일부러 자신의 만족을 위해 괴롭히는 것 같이 느껴져요.. 하지만 모든 사람들이 다 그래오는 건 아니더라고요, 이 이야기는 제 경험에서 나온 이야기 입니다. 작성자 님에게도 분명 그런 사람이 오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적어 봅니다. 저는 처음에 작성자 님처럼 사람에 대한 공포와 거부감이 없었습니다, 그냥 사람 자체를 좋아했죠. 하지만 그것이 제 스스로에게 칼날 겨눈 격이 된 사건을 겪고 난 후 작성자 님처럼 무서워 하고 피하고 심지어 혐오까지 생겨 한 동안 작고 큰 문제를 일으키고 살았습니다. 그래도 이런 저에게 상냥하고 강한 누군가 먼저 다가와 손을 내밀어 주거나 혹은 마음 먹고 마음의 치유에 대한 도움이라도 받을 수 있을까 싶어 무작정 마인드 케어 헬스 센터라는 처음 듣는 시설 혹은 마음 건강 심리 상담 센터를 방문하였습니다. 이때는 저 역시 "여기도 내가 만나 왔던 사람들과 별 차이 없겠지", "뭐....내 이야기를 해보나 마나겠지.."라고 생각이 많이 들었죠... 예, 다시 돌이켜 생각 해보니 그때 내가 왜 그랬지 싶었는데 아마 작성자 님과 같은 마음의 상처를 크게 지니고 있어서 그런 걸지도 모르겠습니다. 들어간 후 제 차례가 되어 마주했습니다. 그리곤 천천히 제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날은 정말 처음으로 내 이야기를 다 들어주고 공감 해주고 내 입장에 대해 생각도 해주었더군요. 제가 제 스스로도 모르던 장점을 알려주었고 제가 어떤 존재 인지를 알려주기도 하였습니다. 생전 처음으로 듣는 거라 많이 당혹스러워 조용히 있었던 기억이 납니다, 그 이후로는 꾸준히 한정 기간 동안 다녔고 현재는 지금과 같은 제 자신을 마주한 체 살아가고 있답니다. 조금만 제 이야기 하려 했는데 많이 늘어났네요 ㅎㅎ.. 간단하게 요약해서 댓글 달아 드리자면 작성자 님은 "이 세상에 태어난 가장 따뜻하고 상냥하게 빛나는 태양이며 맑고 깨끗한 달과 같은 존재에요, 이 세상에 태어나 주셔서 고마워요!"라고 요약 하겠습니다. 사람들이야 언제든 무섭고 싫어지겠죠, 하지만 작성자 님은 그저 굳세게 나아가다가 가시에 찔려서 무기력해질 뿐이고 사람들이 눈에 거슬린다고 나약하고 할 줄 아는 것도 없으면서 존재 자체로 여겨 태어난 자체 죄악이 아니라는 겁니다. 분명 작성자 님을 도와 주실 분이 계실 거에요 꼭 이 댓글을 읽고 도움을 요청해보세요, 제가 모르는 마음 속의 상처가 치유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댓글 남겨 둡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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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rkim
· 22일 전
작성자님의 깊은 고통과 절망감을 접하게 되어 마음이 무겁습니다. 지금 느끼시는 감정들은 현재 극심한 심리적 고통 상태에 놓여있음을 강력하게 시사합니다. 하지만, 이 순간 무엇보다 중요하게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이 감정들은 작성자님이 약해서 생기는 것이 아니며, 이 고통에서 벗어날 수 있는 길이 분명히 존재한다는 사실입니다. 지금은 어두운 터널 속에 계시지만 작성자님이 가진 내면의 힘과 전문가의 도움을 통해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을 거라 생각해요. 지금 작성자님의 내면은 고통으로부터 해방이라는 강렬한 긍정적 목표를 품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 목표를 죽음 대신 ‘삶 속에서의 고통 감소와 행복 추구’로 전환하는 것이 우리의 첫걸음이 될 수 있습니다. 이 ‘자살하고 싶다’는 감정은 단순히 죽고 싶다는 바람이라기보다는 ‘삶을 지속할 힘이 고갈되었다’는 신호라고 받아드릴 수 있는 것이죠. ’사람들이 무섭고 싫다’는 느낌은 과거의 상처나 트라우마, 혹은 현재의 스트레스 상황으로 인해 세상과 사람들을 안전하지 않은 곳으로 인식하는 방어 기제가 지나치게 활성화된 결과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는 작성자님의 심리적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필사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이제는 혼자만의 방어에서 벗어나,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관례(치료 관계)를 통해 세상에 대한 긍정적인 믿음을 천천히 회복해나갈 수 있다고 봅니다. ’다 제 탓 같다’라고 표현 하신걸로 보아 이는 과도한 자기 비난과 낮은 자존감의 증상으로 보여져요. 심리학에서는 이를 ‘내면화된 비판자’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실제로는 작성자님의 책임이 아닌 일까지 스스로 짊어지고 비난하며, 이로 인해 더욱 깊은 우울감에 빠지게 됩니다. 저는 이 감정이 작성자님의 높은 책임감과 도덕성을 가지고 있다는 역설적인 증거라고 생각해요. 이 책임감을 이제 다른 사람의 시선이 아닌, 나 자신의 안녕을 책임지는 것으로 전환해서 자기자비(self-compassion)을 발휘하는 데 사용하면 좋겠습니다. 이 절망의 순간에서 당장 한 걸음 나*** 수 있는 구체적인 행동과 목표를 설정해드려 볼게요. 1. 든든한 전문가의 도움 요청 및 안전 확보 작성자님의 안전과 마음의 평화를 확보가 가장 중요합니다. 작성자님이 지금 느끼시는 극심한 고통과 압도적인 감정은 혼자 감당하기 어려운 전문적인 돌봄이 필요한 신*** 보여져요. 이 고통을 혼자 견디려 하지 마시고, 심리 전문가와 함께 나누는 용기를 내어보세요. 가능하다면 지금 바로 심리상담 센터에 연락하시거나, 필요하다면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와 만나 마음의 짐을 덜어내는 대화를 시작해 보세요. 약물 치료와 병행되는 심리 치료는 고통을 가장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완화하여, 귀하가 일상의 활력을 되찾는 데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이는 약점이나 문제가 아니라, 자신을 적극적으로 사랑하고 돌보는 가장 현명하고 용기 있는 선택입니다. 혹시라도 감당하기 힘든 긴급한 순간이 온다면, 평일 9시 ~ 18시 사이에는 보건복지상담센터 129로 하시거나 정신건강 위기 상담전화 ***번 (청소년은 1388)에 연락하시면 24시간 따뜻한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2. 자기자비(self-compassion) 연습 ‘다 제 탓 같다’는 생각을 잠시 멈추기 위해 다음과 같이 스스로에게 말해주세요. - 긍정적 문장: “지금 내가 느끼는 고통은 너무나 현실적이고 힘들다. 이것은 내 잘못이 아니다. 나는 인간으로서 고통을 겪을 수 있으며, 지금은 나 자신에게 친절함과 연민을 베풀어야 할 시간이다.” - 긍정적 행동: 5분만 시간을 내어 따뜻한 담요를 덮거나, 따뜻한 음료를 마시는 등 나를 돌보는 작은 행위를 하나라도 실천해 보세요. 이 작은 실천이 고통 속에서 자신에게 주는 긍정적인 쉼표가 되어줄 거에요. 저 또한 직장에서의 어려움과 퇴사 과정에서 작성자님과 비슷한 극단적 생각과 우울을 경험했던 적이 있습니다. 그때 저에게 큰 도움과 위로가 되었던 책을 하나 추천해 드리고 싶어요. 이 책이 현재 작성자님의 마음을 지지하고 긍정적인 변화의 실마리를 찾는 데 힘이 되길 바랍니다. 추천도서: <<무조건 당신 편>> 저자: 한창수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교수) 이 책은 저자인 한창수 교수님이 실제로 환자들을 상담하며 깨달은 마음의 회복력에 대한 이야기에요. 이 책이 전하는 가장 핵심적인 메시지는 “힘들어도 괜찮아, 당신은 혼자가 아니며, 나는 무조건 당신 편이다” 입니다. 참 따뜻한 말이죠? 저는 이 책을 통해서 자존감을 회복하고, 스스로를 비난하는 내면의 목소리에서 벗어나, 궁극적으로 스스로의 편이 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었어요. 작성자님의 고통은 반드시 지나갈 거에요. 치료와 작성자님을 지지하는 환경 속에서 사람들이 더이상 무섭지 않고, 모든 것이 작성자님의 탓이 아니라는 새로운 긍정적인 현실을 경험하게 될 거라고 생각해요. 작성자님의 회복 여정은 이곳 마인트카페에서 소통하는 이 순간부터 시작되었다고 볼 수 있어요. 저는 그 용기 있는 첫걸음을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