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가 너무 미워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마인드카페 네이버블로그 링크마인드카페 페이스북 링크마인드카페 유튜브 링크마인드카페 인스타그램 링크마인드카페 앱스토어마인드카페 플레이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앱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플레이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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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가 너무 미워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완자도리
·16일 전
평소엔 굉장히 친구 같은 허물없는 사이에요 그런데 요즘 아빠의 성격을 견디기가 힘듭니다 저희 아빠는 욱하면 그 감정을 다 표출하고 잊어버립니다 예를 들면 등기 우편을 외출한다고 못 받았던 적이 있는데 그때 초등학생인 동생한테 전화로 온갖 욕을 하면서 울리기도 하고, 기분이 안좋을때 심기에 거슬리는 말을 하면 화를 냅니다 엄마한테도 그래요. 뭔가 자기 눈에 부족한게 보이면 엄마에게 이것도 못하냐며 화를 냅니다 저희 엄마는요 언제나 새벽에 일을 나가서 저녁 9시에 돌아올 정도로 바쁜 사람이에요 그런데 맨날 아빠는 화를 냅니다 엄마가 아빠의 말에 논리적으로 반박하면 다른 트집을 잡아서라도 끝까지 화를 내요 예전엔 제가 식탁에서 아빠자리에 앉았다는 이유로 ***라느니 온갖 모욕적인 말은 다 들었습니다 때리지만 않지 말로 사람 가슴에 대못을 박아요 대못은 자식만 박을 수 있는 것줄 알았는데 부모도 자식에게 박을 수 있다는걸 깨달았습니다 그리고 이런 상황속에서 어제 아빠와 제가 크게 다퉜고 저는 많이 울었습니다 자세히 이야기를 하자면 저희 집안이 그리 잘 살지는 않지만 그리 못살지도 않습니다 하지만 저나 동생을 키우는게 쉽지 않은 것도 맞아서 저는 20살이 되자마자 알바를 해서 생활비를 벌어왔고 학비도 국장으로 해결이 되는 국립대를 다니고 있어요 알바를 하면서도 공부도 해서 학점도 4점대고 꽤 좋습니다 지금음 목표가 있어 돈이 필요해 휴학을 하고 알바를 늘려 돈을 모으는 중이에요 아빠는요, 항상 제가 알바로도 부족한 생활비 ( 전공책 구매,가벼운 식비) 를 조금 달라고 하면 주겠다곤 하지먼 정작 제때 준 적은 없어요 차라리 못주겠으면 못주겠다고 말해달라고 줄 수 있으면 확실하게 달라고 말하면 오히려 화냅니다 제가 큰 돈을 바라는 것도 아니고 일년에 두번 정도 책 구매의 목적으로 10만원 정도 부탁드린게 다에요 그런데도 그 돈을 제때 주시지 않고 꼭 화를 한번 내고 주세요 이것까진 참을 수 있습니다 제가 이번에 감기에 걸려서 병원에 가야했는데 당장 돈나갈 곳도 많고 병원비 만원 정도는 아빠가 줄 수도 있지 않을까 싶어졌어요 왜냐면 그날 아빠눈 기쁜 듯이 자기거 오늘 얼마를 벌었다고 자랑했거든요 그래서 병원비 만원만 달라고 했는데….. 돈도 잘 버는 애가 가족들한테 밥 한번 안사주더니 만원이 없어서 달라는게 말이 되냐고 비꼬더라고요 이렇게만 보면 제가 인색한 사람처럼 보일텐데 자주 사드리진 않지만 아예 안사드리지도 않았고 밥은 못사드려도 생일같은 행사는 안빠지고 챙겨드렸어요 아빠한테 사고가 났을때도 내가 돈 다 대줄테니 걱정말고 같이 병원가자고 말했던 것도 저였고요 그런데 그런 제가 만원 하나 달라고 했다고 죄인이 된 기분이 들어 참지 못하고 지금껏 쌓인 것들을 다 이야기 했어요 욕도 섞어가며 울면서도 아빠한테 할말은 다 했습니다 아빠와 연을 끊고 싶어 하루종일 방에서 안나가고 아빠랑 마주치지 않고 있어요 당장에 자취할 형편이 되면 뛰쳐나가고 싶습니다 하지만 그럴 수가 없어서 경제적으로나마 독립을 하려고 해요 지금껏 내주신 폰 요금도 이제 제가 내기로 했습니다 사실상 이거랑 집을 빼면 나머지는 이미 제 돈으로 쓰던거기에 큰 문제는 없어요 그런데 이러는게 맞는건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하지만 먼저 사과하고 싶진 않아요 아빠가 성격을 고치려는 노력을 보여주면 좋겠지먼 안변할걸 알기에….이대로 살아야할거 같아요 이런 제가 나쁜 사람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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