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하는 친구가 있는데, 얘 마음을 모르겠어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짝사랑]마인드카페 네이버블로그 링크마인드카페 페이스북 링크마인드카페 유튜브 링크마인드카페 인스타그램 링크마인드카페 앱스토어마인드카페 플레이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앱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플레이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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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친구가 있는데, 얘 마음을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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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전
저는 24살 여자구요, 대학교때부터 친해진 남사친이 있습니다. 사실 이 친구를 제가 1학년때부터 짝사랑 해오다가 먼저 다가가 친해진 케이스 입니다. 고백을 하자니 친구라는 관계마저 서먹해지고 어색해질까봐 어영부영 시간을 보내다보니, 올해 졸업을 하고 바빠지면서 직접 만나는 일이 줄어들게 되었어요. 서로 사는 지역도 1시간? 정도 멀어서 우연히 길에서 만나는것도 힘든 상황입니다ㅜㅠ 그래서 자연스레 짝사랑을 그만두려는 찰나, 그 친구가 인스타를 시작하면서 저와 개인적으로 DM을 보내며 연락하는 일이 많아졌습니다. 서로 재밌는 영상이나 사진같은걸 공유하면서 힘든 일상에 재미를 나누고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제 마음이 다시금 커지기 시작했고, 나름 잘 보이고 싶어서 말도 예쁘게 해보고 작은 선물도 주고 그랬어요. 하지만 몸이 멀어지면 마음도 멀어진다고, 그 친구는 저한테 좋은 감정으로 만나는 사람이 있다면서 좋은 소식을 전해주듯 저에게 말해주더라구요. 그래서 여기까지 인가보다 하고 저도 마음을 접고 제 현생에 집중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이번주에 그 친구가 사는 지역으로 갈일이 있어서, 이번주에 갈것 같다 이렇게 이야기를 하니 한번 만나자고 하더라구요. 평소에도 한번 놀러오라는 이야기를 자주 하곤 했는데, 다수랑 보는것도 아니고 단둘이서 놀거라 생각하니 머릿속이 복잡해졌습니다. 그 친구가 확실하게 선을 그어주면 포기할텐데...애가 마음이 여려서 그런건지 아니면 저한테 다른 마음이 있는건지...딱 하지말라고 선을 안 그어요ㅠㅠㅠㅠ 좀 외롭기도 하고...아직도 저는 그 친구가 자꾸 생각나는데...어떻게 해야 이 복잡한 마음을 확실히 정리할 수 있을까요...저한테 아직 희망이 있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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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yanco95
· 19일 전
때로는 신중함보다는 용기가 더 필요할 때가 있는데, 그때가 지금일 수 있겠네요. 우스갯소리로 고백은 암살이 아니라고 합니다. 먼저 호감을 표시해 보는게 좋지 않을까요? 평소에 부담스럽지 않을까 생각했던 말들을 하나 둘 던져보는것도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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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아이들
· 19일 전
단념하셔도 되고 직진하셔도 되지만 어떻게 하시든 조급한 마음은 가지지 않도록 하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상대방에게 솔직한 모습을 보여주시는게 사연자님의 매력을 더 어필할 수 있고 만약 누군가가 조급하다는게 보이면 그 사람에게 매력을 느끼기 쉽지 않으니까요. 그리고 상대방이 잘되고 있는 사람 있다고 말한 적이 있다고 했었는데 (지금도 그럴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겠죠?), 적은 확률로 이 말이 사연자님을 떠보려는? 말일 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혹은 진짜로 잘되는 사람이 있고 사연자님을 정말 친구로만 생각하고 있을 수도 있겠죠. 일단 만남장소로 나가보시고 최대한 여유있게, 편하게 대하려고 하면 어떨까요? 말처럼 쉽지는 않겠지만 몇 자 적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