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조금 쉽게 지치는 요즘이에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불안]마인드카페 네이버블로그 링크마인드카페 페이스북 링크마인드카페 유튜브 링크마인드카페 인스타그램 링크마인드카페 앱스토어마인드카페 플레이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앱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플레이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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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조금 쉽게 지치는 요즘이에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아무튼솜사탕
·20일 전
최근들어 전보다 조금 더 쉽게 지치는 것 같아요. 큰일이 있는 건 아닌데, 작은 일에도 금방 힘이 빠지고 가라앉는 순간이 자주 오네요. 새로운 일들이 동시에 시작되고 해야 할 것들도 많아지다 보니 머릿속으로는 “괜찮아, 할 수 있어!”라고 말하지만 마음은 그 속도를 따라오지 못하는 느낌이에요.. 작은 것에도 울렁거리거나 가볍게 스쳐 지나갈 일들이 요즘은 조금 더 크게 다가오기도 하구요. 그래서 왜 이렇게 예민해졌는지 제 자신도 잘 모르겠을 때가 많아요. 그래도 요즘은 천천히 호흡해보기도 하고, 작게 나눠서 할 일을 정리하거나 감정을 기록하면서 스스로를 돌보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하지만 이렇게 해도 금방 무너져 버릴 것 같은 불안함이 스믈스믈 올라와서 제가 잘하고 있는 건지 가끔 헷갈리기도 해요. 혹시 저처럼 지치고, 흔들리고 있는 분들이 계신다면..! 어떻게 휴식을 갖고 하루를 이어가셨는지 이야기를 듣고 싶어요. 제 마음이 조금 더 편해질 수 있는 방향을 조금이라도 알고 싶어서 글을 남겨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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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imag
· 20일 전
오래달리기 해보신 적 있나요? 천천히 뛰었는데도 시간이 지나면 몸에 힘이 하나도 없어서 뜀걸음 한번 한번이 힘들잖아요. 저는 그거랑 비슷하다고 생각해요. 다른 사람들은 잘 달리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면 '아 저 사람은 이전에 잠깐 숨을 고르고 체력을 회복한 거겠구나' 내가 지금 힘들다면 조금 페이스를 늦추고 숨 고를 타이밍이라고 생각해요. 그러다 다시 박차고 나갈 에너지가 생긴다면 그땐 다시 힘내서 달리고, 그러다 잠시 지치면 좀 쉬고 저는 그렇게 달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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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토라고해요
· 20일 전
틈만나면 주체가 안되고 우울에 빠져서 핸드폰만 들여다보고있는 제가 있어서 저도 참 힘들더라고요.. 그래서 요즘은 일단 나를 잘 케어해줄 수 있는 준비물을 가지고 예쁜 공원에 나가서 2시간이든 3시간이든 마냥 걷고 풍경에 녹아드는 휴식을 취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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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솜사탕 (글쓴이)
· 20일 전
@marimag 따뜻한 이야기 정말 감사합니다. 말씀해주신 것처럼, 겉으로는 다들 잘 달리는 것처럼 보여도 누구든 본인의 페이스를 조절하거나 숨 고르는 시간이 있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ㅎㅎ 저도 다시 달릴 힘을 회복하는 타이밍이라고 여기고 나아가 보겠습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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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솜사탕 (글쓴이)
· 20일 전
@토마토라고해요 저도 생각이 많아지거나 감정을 붙들다 보면 핸드폰을 들여다보며 더 가라앉는 느낌이 들 때가 많아요. 말씀해주신 것처럼 '나를 잘 케어해 줄 수 있는 준비물'을 챙기고 몸을 움직여서 바깥 공기를 마시며, 눈에 담는... 그런 쉼을 갖는 시간이 정말 필요하다는 것을 다시금 느끼게 됩니다. 따뜻한 댓글 감사드립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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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12
· 17일 전
저도 요즘 그런 느낌 자주 받아요. 항상 피곤하고 작은 일에도 쉽게 지치는 거 있잖아요. 그런데 그렇게 느끼면서도 매일매일 버티고 계신 게 정말 대단하셔요. 그럴 때 산책이나 좋아하는 음악 듣는 것도 좋더라구요. 완전히 회복되진 않아도 그 순간만큼은 조금 숨통이 트이는 느낌이 들어요. 마음이 힘들 땐 있는 그대로 느끼고 천천히 가면 되는 것 같아요~ 내일은 조금이라도 더 나은 날이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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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솜사탕 (글쓴이)
· 17일 전
@서울12 ' 있는 그대로 느끼고 천천히 간다'는 문장이 너무 좋네요ㅎㅎ 저도 오늘은 제가 즐겨듣는 음악을 들으며 산책을 해볼까 싶습니다. 부쩍 추워진 날씨에 감기 조심하시고, 행복한 하루 되셨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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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역할래
· 17일 전
저는 하루를 정해서 좋아하는 노래를 하루종일 듣는 정말 간단한 일을 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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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솜사탕 (글쓴이)
· 17일 전
@전역할래 저도 안정을 주는 잔잔한 노래들로 하루 마무리 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좋아하는 노래와 함께하는 소소한 시간이 마음을 많이 채워주기도 하는 것 같습니다. 이 글에 찾아와주시고 일상을 공유해주셔서 감사드려요.ㅎㅎ 따뜻하고 편안한 밤 되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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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폴트001
· 17일 전
저는 독서를 해봤어요. 물론 아무 책이나 읽은 건 아니고, 제가 좋아하는 장르의 책을 읽었죠. 그랬더니 불안함이 가시고 마음이 안정되더라구요. 작성자분도 본인이 관심 있거나 좋아하는 것에 시간을 정해놓고 몰입해보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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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솜사탕 (글쓴이)
· 17일 전
@디폴트001 마음이 흔들릴 때 나를 붙들어주는 무언가가 있고 그것에 몰입할 수 있다는 것... 그런 방식이라면 정말 좋은 환기가 될 것 같습니다. ㅎㅎ 혹시 요즘 읽으셨던 책 중에서 특히 마음에 편안함을 주었던 책이 있으실까요? 추천해주신다면 저도 한 번 읽어보고 싶습니다. 따뜻한 경험을 나눠주셔서 감사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