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청소년 우울증이 있는 학생입니다. 저는 초등학교 6학년때 우울증이 시작하였는데요, 그것 때문에 전학을 가고 많은 방법을 시도해봤지만 효과가 없어 글 올립니다. 밤엔 죽고 싶다는 생각이 들고 잠이 오지를 않아서 약도 먹고 상담도 계속 받아요. 오늘은 학교에서 스트레스로 인한 공황장애를 겪었고, 스트레스를 받는 이유는 인간관계, 가족관계, 학습 등 많은 문제들이 있어서 입니다. 우울증을 완치하는 건 아니여도, 혹시 이런 부정적은 생각을 그만하는 것이 가능할까요?
최근 예전에 다니던 정신과에서 다시 진료를 받고 있습니다. 불면증과 공황증상으로 다시 내원하게 되었으며, 다이어트 약을 약 1-2년 복용중에도 문제가 된 것이 없었지만 혹시 다이어트 약을 처방받아 먹던 것이 많이 문제가 되려나 고민하다 살이찌고싶지 않은 마음에 다이어트 약 복용을 알리지는 않았습니다. 어릴적부터 첫째라고 양보해라, 이해해라 라는 말은 많이 들었지만 최근에 서러움이 터지며, 한번 바닥까지 무너졌던 기억이 생각나 그러고 싶지 않은 마음에 이것도 문제인가 싶었던 다이어트 약을 들고가서 반납하고, 제 솔직한 심정을 말했습니다. 다시 살이 찔까봐 무섭기도하고, 이미 가정환경에 대해서는 기록이 남아있을것이기에 최근에 경험했던 일, 가정에서 힘든 부분에대해 얘기를 했으나 돌아온 답변은 ’차라리 주사를 맞아요‘, ’첫째들이 원래 힘들죠‘ 라는 대답이었습니다. 무언갈 기대한 것은 아니었지만, 괜히 반항심도들고 제가 힘든부분에대해 ’원래‘ 그런거다 라는 대답에 많이 기분이 안좋아졌습니다. 더이상 진료받기도 싫고, 제 얘기를 하기도 싫은데 다른 병원을 다녀야할지 고민입니다
제발 도와주세요 내가 해야 할 것들을 알면서 미루고 결국 못하는 제 자신이 너무 나약한 것 같고 힘들어요 스트레스만 받고 아무것도 제대로 못하는 제 자신이 한심해요 우울증 때문인 건지 그냥 제가 약한 건지 모르겠네요 생각과 몸이 달라서 힘드네요 뭐부터 해야 하는지 모르겠어요 경제적으로도 힘들고 계속 힘듦의 연속이라 그런지 죽음에 대한 생각이 왜 문득문득 드는 건지 괜찮아진 줄 알았는데 아닌가 봐요
지쳐요.. 괴롭고요.. 힘드네용 ㅠㅠ
오늘 20*** 처음 이 곳에 올린 내가 쓴 글을 봤습니다. 사실 그 때 어른들이 제일 많이 했던 말이 “사춘기라 그래.” “시간 지나면 다 추억이 될거다.” “성인이 돼서 돌아보면 정말 별 것도 아닌 것들일 것 이다.” 였어요. 일단 결론을 말하자면, 전혀 아니라는 겁니다. 물론 15살 사춘기를 겪으며 더 우울했을 수 있죠. 하지만 성인이 되어서도 여전히 그 때를 떠올리면 끔찍합니다. 오히려 지금 또 다시 그 때의 우울증을 겪는다면, 저는 견디지 못했을 겁니다. 어쩌면 생각보다 우리가 의지하고 존경하는 어른들은 많이 이기적일 수 있습니다. 내가 낳았다는 이유 하나로, 나의 자식이 호소하는 우울과 불안을 묵살하고, 부정하고, 본인이 겪어*** 못했다, 혹은, 자신이 겪은 우울증 증상과 다르다는 이유로 비교하며, 자신의 비극적이었던 과거를 잣대 삼아 재고 따지며 논리적으로 비교하고, 부정하기도 합니다. 책임을 질 생각도 없으면서, 상처주기 바쁜 사람도 너무 많아요. 그 말들이 다 못처럼 박혀요. 나중에 제거해도 구멍이 남는 것 처럼, 그 상처는 지워지지 않아요. 본인이 겪지 못했다고 해서, 가볍게 생각하고, 내가 못해준게 뭐가 있냐고 책임을 떠넘기지 마시고, 그냥 안아주세요. 그거면 돼요 정말. “네가 많이 힘들구나. 네가 좋아하는거 먹으러 갈까? 바람 좀 쐬러 갈까?” 이렇게 말해주세요. 남들보다 조금 늦으면 뭐 어때요. 조금 뒤처지면 어때요... 느린만큼 신중한거고, 남들보다 예민한 만큼 섬세한거에요. 마음이 따뜻하고 정이 많아서, 남들이 쉽게 던진 말을 하나하나 다 소중히 대하려다 마음이 다친거고, 그래서 점점 작아지고 초라해지는 자신을 조금 소중히 대해보려, 나 여기 있다고 외치는 발버둥일 수 있다는 걸 알아주세요.
친구가 추천해줘서 한번 전화 업무라고 해서 지원해봤는데 합격되서 어제부터 다니고 오늘 실전 투입이 되었는데 생각한것보다 너무 힘들고 또 가족들은 다단계 전화 업무면 하지 말라고 했는데 전 전화 오면 안내해드리는 전화 인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다단계 처럼 전화를 걸어야 하더라구요 그런데 오늘 한건도 못하고, 부담감도 많이 가고 스트레스도 많이 받고, 눈치도 보이더라구요. 또 얼굴도 터질거 같고 손발도 떨리더라구요. 한번 소심한 성격을 고쳐보고 싶어 지원해봤는데 몸은 힘들지 않는데 정신적으로 너무 힘들더라구요. 솔직히 말해서 이번주만 하고 그만 두고 싶습니다. 그런데 면접때도 미리 얘기하고 어제 교육할때도 무단퇴사시 팀원들 분위기도 흐리는거고 그럴거면 처음부터 지원하지 말라고 얘기하더라구요. 그 말 들으니깐 말도 못 꺼내겠고, 눈치 보이고, 교육 해주시는 직원분들은 좋으신 편이긴 한데 일이 너무 부담가서 게다가 12월 중순까지 아는 지인 보내줘야 그것때문에 또 부담 받고 그래서 어제 자야하는데 잠도 설치다가 겨우 잠들었습니다. 원래는 한말만 해보고 결정 해보려 했는데 오늘 한거 보고 너무 정신적으로 힘들어서 이번주까지만이라도 하고 그만두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할까요....
최대한, 노력해서 이길려고 해도, 죽고싶다는 생각만 들어요. 자격증 시험 준비, 학원, 일정 틀어질 때 생기는 스트레스, 인간 관계 스트레스, 옛날에 했던 흑역사, 자괴감, 많은 실수 등 이런 스트레스가 저를 무너뜨릴 정도로 심하게 받습니다. 무너지면 무너질 수록 더 잘 무너지고, 우는 날이 많아지더라고요. 제가 감당 할 수 없는 무게인 것 같다고 판단 했지만, 뭐 할 수가 없어 짊어지고 가야 됩니다. 어떡하죠. 저
친구랑 문자나 의사소통할 때 제가 대화의 문맥을 이해하는게 힘들어요.. 친구가 ”??“ 이런식으로 물음표를 보내거나 할 때 내가 또 문맥을 잘못이해했나 싶어서 더 긴장하고 생각하게돼요. 이런 상황이 반복되다보니 자존감도 낮아지고 친구를 만나기도 두려워지더라고요ㅠ 제가 지능이 낮은걸까싶은 생각이 들면서 인정하고 싶지가 않아요. 그냥 간단한 대화도 정보를 처리하는데 오래 시간을 쓰려고 해요. 혹시나 실수할까봐, 덤벙될까봐요. 친구를 만나도 즐겁지가 않고 긴장해서 힘들어요. 저를 무능한 친구로 인식할까봐 그게 가장 겁나는것 같아요. 대화를 하다가 제가 주제를 트는 경우도 있고 순간 아차!하면서 자책하게 돼요. 그냥 순간순간이 저를 돌아보고 통제하려고 하니까 진짜 혼자있고 싶어요. 밖에나가면 모든 에너지란 에너지는 다 쓰고 돌아오니까 집에 오면 녹초가 되고 제가 실수한 부분에 대해 생각해요. 피곤합니다ㅠ 그렇다고 친구를 아예 안만날 수도 없고. 제가 친구한테 끌려다니는건가 싶기도 하고… 또 제가 굳이 하지 않아도 될 말을 친구에게 했어요. 엄마가 베트남분이고 이혼가정이라고… 사람은 고정관념이라는게 조금씩 있기때문에 혹시나 친구가 나를 전과 다르게 무시하면 어쩌지하는 걱정도 들어요. 또 제가 대화의 문맥을 이해하지 못하는게 다문화가정이라서 그런것이라고 생각할까봐도 두려워요. 저는 한국에서 태어나 21년을 살았는데요… 저의 가장 큰 문제점은 굳이 하지 않아도 될 말을 하는것과 그것들로 인해 너무 고통받아요. 어떻게 하면 균형을 잘 잡을 수 있을까요? 친구들 반응 하나하나에 조금씩 무너지는 제 자신이 참 안 그러고 싶은데 힘드네요.
현실이 일이안풀리고 이러니까 자꾸 옛날 생각이나고 과거로 돌아가고싶고 후회돼요 자기 혐오도 생기는거같고
난 죽어도 대학 두번 다시는 안갈거다. 아니..죽고 싶었다. 상담사 앞에서는 괜찮다고 말해도 사실은 하나도 안괜찮고 매일 불안에 떨면서 하루하루를 살고 있는 기분이 든다. 뭐가 나한테 맞는건지 뭘해야 하는건지 어떤 것이 옳은 선택인지는 모르겠다. 애초에 정답같은게 없었을수도 있을거다. 아니면 내가 못찾았을수도 있다..어떻게 찾는지 몰라서 어떻게 해야하는지 몰라서 방황하고 있는 날들이 많이 있었다. 남들은 잘살고 있는 것 같은데 나만 아닌것 같다.. 아니면 남들도 나처럼 힘들어하고 있는데 겉으로는 티를 안내고 있는 걸 수도 있다. 내기 싫은걸수도.. 나는 항상 상담사님 앞에서 거짓말을 한다.. 아니..거짓말을 하고 싶었다. 그래야 약을 적게 주니까 아니면 약이 계속 늘어난다..나는 그게 싫었다. 부모님은 나보고 괜찮아보인다고 말한다.. 하지만 그건 부모님 시점에서 보았을때 이다. 내 시점에서는..전혀 하나도 안괜찮다. 아니 괜찮을리가 없다. 내가 살아 있는 이상 괜찮을리가 없다고 생각한다. 나는 내 몸과 마음을 다해서 내 온힘을 다해서 지금까지 버티고 견디고 살아왔다. 그게 얼마나 힘든 일인지는 아무도 모를것이다.. 오직 나만..알수 있었다..왜냐 내가 겪었으니까..나만 그 고통을 아픔을 알수 있었다. 그 누구도 아무도 손 냄ㄹ어 주지 않았다. 애초에 나는 손 내밀에 달라고도 안했다. 그냥..나를 무시했으면 하는 바람이었다. 불안이랑 같이 산지 3년째이다. 이제는 포기했다. 내가 우울증을 극복할수 없을거라고 확신한다 아니 믿는다. 절대 우울증을 나는 극복할수 없다. 병원에서는 ADHD 불안장애라고 하는데 그딴거.. 있어서 뭐하지 라는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