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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살다보면 언젠가는
커피콩_레벨_아이콘sidjd1012
·한 달 전
저는 우선 이혼한 부모님을 둔 고3 여자 입니다. 중2 남동생 한 명도 있구요 아빠는 다른 지역에서 혼자 살고 있고, 저희 집은 엄마, 동생, 제가 살아왔습니다. 이렇게 살면서 싸우기도 엄청 싸웠습니다. 사소한 이유부터 해서 이혼 이후로 부터의 불행해진 것 같다는 싸움도 함께요. 정말 수도 없이 싸웠을 겁니다. 그때마다 엄마는 극단적인 표현을 사용하면서 자극을 주면 저도 같이 '그냥 죽고싶다'라고 말하거나 그래 그냥 같이 죽을까? 라고 하면서 대화는 더 어두워졌는데요. 근데 또 며칠 있다보면 풀리면 또 그냥 잘 삽니다 평범하게. 저는 이제 싸울때마다 저 대화를 반복하니까 이제 진정성이 별로 느껴지지 않는 것 같기도 하고, 저 스스로도 헷갈립니다. 내가 진짜 죽고 싶은 건지뭔지 그리고 오늘 아침 전까진 약간은 투닥거려도 뭐 그럭저럭 살고있었습니다. 돈이 그렇게는 많지 않아서 엄마와 저는 아우터를 돌려 입습니다. 각자것이 아니라 그냥 몇개를 같이 입는데요. 제가 흰 색상의 잠바의 옷소매 쪽을 좀 더럽힌 것 같아요, 아무래도 학생이고 책상에 팔을 올리는 것 만으로도 뭐가 묻는 건데, 다른 친구들은 얼마나 깨끗히 입는지는 모르겠는데, 제가 봐도 살짝 더러운 것 같긴 했습니다. 엄마는 그걸 가지고 성질을 내는 겁니다. 저는 방에 있는 상황이었고, 엄마는 거실인가에서 그 잠바를 입은 것 같은데, 하~~!!! 진짜 나 얘 옷 입는 것만 봐도 진짜 짜증나네 이러면서 동생은 관련 없는 일인데, 자꾸 동생한테도 보여주면서 봐봐, 진짜 짜증난다고 그런 식으로 듣기 싫은 소리를 자꾸 밖에서 내길래, 듣기 싫어서 방문을 닫고 등교준비를 했습니다. 솔직히 같이 입는 거고, 전 학생인데 조금은 감수해야 되는게 아닌지, 아니면 그냥 말로 좋게 묻게 하지 말라고도 할 수 있는 부분같아서 저는 화가 났습니다. 그래도 좀 참을 걸 후회가 되긴 하는데, 차에 타는 과정까지 좀 화난 티를 내며 동생이랑 먼저 집을 나와버렸습니다. 차 앞에서 엄마가 저러는게 정말 이해안간다, 라고 저는 제 생각을 막 말했고, 동생도 엄마 참견이 너무 많다면서 애기를 하고 있었는데 엄마가 곧이어 도착해서 말하더니 너는 너 화났다고 티 좀 내지 말라며 그러는 겁니다. 그때부턴 또 차에서 저는 제 생각을 말했어요 왜이렇게 화를 내는 거냐 하나로 같이 입는 건데, 이 정도는 감수해야되는 거 아닌지 평소에도 엄마가 뭐라고 했었어서 그래도 나름 신경을 쓴 거거든요, 한 쪽 팔(연필 쓰는 팔)만 벗고 공부한다든지 그럴때마다 선생님께서는 왜 그렇게 입고 하냐고 아수라백작이냐고 친한 분이시긴 한데 그런 놀리을 들으면서까지 안 묻히려고 나름대로 노력한건데도 왜 나한테 돌아오는 건 짜증 뿐인지 정말, 그런 억울한 것을 속사포로 말했더니 엄마도 약간 주춤하더라구요 그래,, 그니까 그냥 좀 덜 묻히라고 말하는 거잖아! 이러는 거예요 그리고 자기한테 불만이 뭐냐고 왜 자꾸 불만을 자기한테 쏟냐 이런느낌이었던 것 같은데 저도 억울하고 제 입장을 말은 해야겠으니까 하는건데 자기한테 자꾸 뭐가 불만이녜요, 근데 아까 동생이랑 대화한 것도 생각나서 A(동생)도 엄마가 참견이 너무 많대! 이러면서 동생일은 끌어 오지 말걸 싶으면서도 그냥 엄마가 자기 행동을 돌아보게 하고 싶어서 그냥 다 말했어요 동생은 현장체험학습 가는 길이었는데, 괜히 제가 좀 분위기를 그렇게 했나 동생까지 끌어올 건 아니었나 싶기도 하고 학교 와서 되게 미안하고 그랬어요 다시 차에서의 이야기로 돌아가서, 너 ㅅㄲ들이랑은 진짜 같이 못살겠다, 또 그러더라구요 제가 위에서 말한 것 처럼 또 저희가 흔들려할만한 그런 말을 결국엔 또 뱉더라구요 제 친구도 함께 등교하는 거라 친구 타고 나서부터는 분위기가 싸했어요 친구는 뭔 상황인가 했을 것도 같구요 아무튼 학교 와서는 이제 대학교 면접대비 준비를 해야되는데, 역시나 손에 잡히지도 않구요 동생한테 폰 내기 전에 미안하다고 너는 안 원했을 수도 있는데 내가 얘기해 버려서 그리고 엄마가 그 이후로 너한테 뭐라고 안 했는지 카톡을 남겼어요 결론은,, 음,, 이혼한 후부터 저라는 인간 자체의 성격도 되게 많이 바뀌었거든요 남 눈치 엄청보고, 그냥 먼저 넘겨 생각하고 일어나지 않은 일을 상상하면서 괴로워하고 . 그래서 믿을 수 있었던 선생님에게는 털어놓고 조언을 듣기도 하고, 인간관계나 인간심리, 좋은책을 찾아 본다던가, 인생계발 같은 영상도 되게 많이 시청해서, 아직도 그렇긴 하지만 조금씩 고쳐나가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근데 왜 노력해도 제 삶은 불안정할까요 왜 제 자신이 엄청나게 사랑스럽다고 느껴지지는 않아도, 그래도 살아야되니까 그래도 내가 더 나아졌으면 좋겠으니까 미래의 나는 행복했으면 좋겠고 잘됐으면 좋겠으니까 노력하는데 왜 이런 싸움이나 다툼은 왜 일어나는 건지 지금 까지 내가 헛수고를 해온 건지 그냥 대학도 모르겠으니까 그냥 다 놔주면 살고싶은대로 살면 편할텐데 범죄자가 될마음은 눈곱만큼도 없는데 그냥 날 놓아주면 작은 소도시에나 시골에서 그냥 나라는 사람자체로 살아도 괜찮겠다 대학가도 뭐 성공할 확률은 높아지는 건 당연하지만 성공이 백프로 보장되는 것도 아닌데 굳이? 그냥,, 아무도 인적이 없는 곳에서만 있어도 지금보다 아니면 저 대학취업결혼 루트 보다 행복할지도 모르겠다 그냥 다 떼려치우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긴한데, 몸은 그냥 억지로 또 하고 있어요 너무 괴로워요 그냥 진짜 죽으면 다 끝나는 건데 책에서는 또 죽지말래요 죽으면 많이 슬퍼할거래요 그리고 지옥에 간다나 뭐라나 '그럼 뭐 너무 괴로운데 뭘어떻게 하라는 건지 그냥 지금 너무 두서없이 말하는 것 같긴한데 진짜 제 마음이 이래요 그 와중에도 폰을 내버려서 카톡을 못보니까 동생한테 답장이 어떻게 왔는지 궁금해 미칠 것 같고, 아까는 선생님께서 교무실로 부르셨는데 또 이상한 생각이 들었어요 엄마에 대한 안 좋은 소식을 전하려 그러나 또 터무니없는 생각을 하면서 내려갔는데 진짜 그냥 별거 아닌 대학교 발표 나왓다는 말이었어요 인서울이라 기대는 안 했어요 이번에 공부 잘한다는 애들도 인서울 대학 다 떨어졌다고 말 많아서 어차피 기대도 안됐거든요 그냥 모르겠어요 그냥 진짜 어디로 도망가버리고 싶어요 아무도 못오는 곳으로 근데 또 이래놓고 애들 앞에선 아무렇지 않은 척하고 또 그냥 웃을 것 같은 게 너무 싫어요 도와주세요 어떻개 해야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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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가 달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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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의말
· 한 달 전
밤이 되었을 때는 해라는 존재를 아무도 몰라요 부디 밤이라는 시간을 이겨내고 해라는 존재를 만나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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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djd1012 (글쓴이)
· 한 달 전
@긍정의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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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의말
· 한 달 전
@sidjd1012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