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와의 다툼. 이게 정상인가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불안]마인드카페 네이버블로그 링크마인드카페 페이스북 링크마인드카페 유튜브 링크마인드카페 인스타그램 링크마인드카페 앱스토어마인드카페 플레이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앱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플레이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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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의 다툼. 이게 정상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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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 전
요즘 들어 제가 사춘기가 왔습니다. 예전에는 아 그럴 수 있지 하고 넘기던 일들에 자꾸 짜증이 치밀어 올라서 저도 놀랄 정도입니다. 그런데.. 엄마도 갱년기가 오신 것 같습니다. 요즘 들어 부쩍 마찰이 심해졌습니다. 저는 부모님의 폰 검사가 당연하다고 생각했었는데, 다른 친구들을 보니 그렇지 않더라고요.. 심지어 친구들과의 대화 내용, 인터넷 방문 기록 등, 제가 유튜브나 게임을 한 기록이 있다면 바로 혼내십니다. 실제로 엄마가 던지셔서 한번 깨졌고요, 쓰레기통에 들어간 적도 있습니다. 그 일 때문에 폰, 폰 검사, 폰 가져와. 라는 말만 들리면 막 속이 안좋고, 너무 불안해서 숨이 잘 안 쉬어지더라고요. 나중에야 그것이 트라우마 증상이란 것을 깨달았습니다. 또, 학생이다보니 공부 때문에도 마찰이 심합니다. 제 나름대로 열심히 해도 항상 속도가 느리다, 다 틀렸다 등의 이유로 혼납니다. 이제 검사할 때 한숨소리만 들려도 불안합니다. 작년, 엄마와 공부 때문에 상당히 큰 충돌이 있었습니다. 일주일 넘게 지속 되었습니다. 그때, 엄마께서 절 보면 사랑스러워야 하는데, 이제 절 사랑하지 않는 것 같단 소리를 듣고 너무 충격받았습니다. 그때 솔직히 안 좋은 생각도 했습니다. 구체적인 방법과 함께요.. 실제로 손등이 부어오를 정도로 긁고, 손가락을 꼬집고, 이불로 목을 조여보기도 하고, 실로 고리도 만들고, 숨도 머리가 아플 때까지 참아봤습니다.. 진짜 말로 표현하기 힘들 정도로 힘들더라고요. 항상 반박하려 하면 입 다물어라, ㄷㅊ라 이런 식으로 반응하시니 제 마음을 털어놓을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편지로 전해봤지만, 역부족입니다. 제가 뭘 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지금까지 참고 억눌러온 감정들이 이제는 한계에 다다른 것 같습니다. 사춘기 대 갱년기, 이게 정상인가요? 참고로, 저는 초등학교 6학년이고, 방금도 혼나고 왔습니다. 멍청하게 있지 말고 가서 할 거 하래요.. 속에서 천불이 난다네요. 그리고 제 이름으로 안 부르시고 ㅅㄲ야 혹은 쉬끼야로 부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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