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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로망이었던 알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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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전
어린 시절 나는 카페알바에 로망이 있었다. 멋있는 부엌?과 머신에서는 냄새 좋고 맛 좋은 커피 뽑고 달달하고 예쁜 음료를 주고 사진찍고 싶은 디저트가 있으며 친절한 말투가 좋았음. 그 부엌?은 음료전쟁 설거지 전쟁 재고채움 전쟁이고, 멋있는 머신은 에스프레소 잘 추출되는지 매번 긴장되고, 디저트는 외부에서 오는거라 안 팔리고 날짜 지나면 폐기되는 걸 지켜보니 환상 속 예쁜 디저트는 일회용 종이컵을 보듯이 보게 되었다. 폐기하는 디저트는 먹어도 괜찮지만 절대 안 먹고싶어졌다. 친절한 말투는 서비스용 기계적인 웃음과 말투인 것을 깨달았다. 일주일에 몇 번씩 가는 카폐에 갔다. 이젠 카페 문도 열고 싶지 않다. 돈 굳었다. 좋네. 이것이 갓 성인이 사회성을 기르는 과정, 일 머리를 넓히는 과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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