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을 사회성 부족으로 보는 사람들 인식..
hyegun·한 달 전
아직도 우울증에 대한 인식이 변화되지 못했다는 생각이 든다.
우울증은 내가 약해서 생기는게 아닌데
과거의 상처 때문이거나 아니면 타인을 너무 신경쓰면서 살아 오다 생기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우울증일수록 마음이 여린 사람이 많다는 것....
결코 사회성이 부족으로 오는 게 아닌데 너무 가볍게 보는 것 같다.
참 살면서 느끼지만 나는 이 삶이 너무 버겁다.
사람과 부대끼는게 하나하나 신경쓰면서 사는 게 버겁다.
마음이 너무 괴롭다.
이야기할 수 있는 곳이 마땅히 없어서 더 슬프다.
이제는 안다. 내 약한 마음이 상대에게는 쥐고 휘두룰 수 있는 무기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참 내로남불 심한 세상이다. 자신의 아픔은 알아줬으면 좋겠지만 타인의 아픔을 이해하며 받아들이기 힘들하는 사람들
나이를 먹으면 먹을수록 세상이 사람들이 싫어진다
지금 앱으로 가입하면
첫 구매 20% 할인
당신이 적은 댓글 하나가
큰 힘이 될 수 있어요.
댓글을 한 번 남겨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