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들 저주하고 싶다.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고등학교|자신감|등록금]마인드카페 네이버블로그 링크마인드카페 페이스북 링크마인드카페 유튜브 링크마인드카페 인스타그램 링크마인드카페 앱스토어마인드카페 플레이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앱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플레이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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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들 저주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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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 전
학생들 다 말려 죽이려고 작정했나 보다. 어떤 교수는 매주 과제에 참여점수 운운하며 강제로 발표, 브리핑, 등 기회랍시고 참여 횟수로 성적평가하고 과제랑 시험, 토론 참여 열심히 해도 A+ 못 받게 만들어 놨다. 참여 점수 명목으로 경쟁***고 발표 기회 못 잡으면 점수도 못 얻는 자존감/자신감 붕괴 구조를 잘도 만들어 놨다. 고등학교 보다 더하다. 꼬운 사람은 안 들으면 된다는 내로남불 심보는 덤이다. 다른 교수는 한국어로 설명을 잘 못하고 내용도 어려운데 자기만 훅훅 지나가면 된다는 식으로 수업한다. 질문이 없는 것을 자신이 잘 가르쳤다는 착각의 근거로 삼는다. 진짜 웃기다. 실상은 다들 이해 못해서 질문도 못하는 건데..참 또 다른 교수는 21줄짜리 주관식을 내겠다며 선전 포고를 하고 마음대로 수업 일정을 다른 요일로 바꾸어 진행한다. 과제를 없앤 대신 시험 문제를 어렵게 내겠다며 말하는 게 너무나도 싫다. 이런 교수들의 권위, 태도 전부다 마음에 안 든다. 시험 전주에 과제부터 진도 빡세게 나가는 것까지.. 안 그래도 죽고 싶은데 내가 더 죽고 싶은 이유가 많아졌다. 이런 교수들에게 내 등록금이 가는 게 너무나도 싫다. 인생과 미래에 도움도 안 되는 것들을 공부하며 이겨내야 하는 것도 싫다. 다 포기하면 마음이 편하려나? 차라리 과제는 연휴에 내지. 본인들 다 쉬어놓고 내는 게 너무 어이가 없다. 공부하면서도 계속 *** 것만 같은 상상만 하게 된다. 연휴에 내가 쉰 것은 잘 못이지만 그걸 만회하려고 노력하고 있는데... 교수들은 더 나를 힘들게 하니 도대체 무슨 힘으로 버텨야 할지 모르겠다. 성적까지 낮게 나오면 비참할 것 같다. 돈 날린 기분이랄까. 지난 학기까지 학점 끌어올리려고 무척 애썼는데 그 노력들이 한순간에 물거품이 될까 너무나도 두렵다. 대학 다니며 이런 생각이 든 적은 처음이다. 그냥 교수들이 학생들 힘들게 한 만큼 되돌려 받고 저주 받았으면 좋겠다. 그럼 조금은 마음이 편할 것 같다. 지금 유서를 쓸 수 있다면 이 교수들 이름 적어놨을 것이다. 벌 받으면 좋겠다.. 인생 참 ***고 더럽다. 왜 살아야 하는지 희망이 안 보인다. 학교가 전부는 아니지만 성적 빌미로 참여점수 얻게 강제하고.. 강의력도 없고 시험 문제를 위협하는 도구로 삼는 이런 사람들이 교수라니.. 인생이란 뭘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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