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고싶은 것만 하면서 살 순 없겠지만 요즘엔 일을 해야하는 목적성도 뚜렷하지 않아 힘든것 같습니다 특정 시점은 기억나지 않지만 어느 시점부터 저라는 사람자체를 잃은 것 같아요 평일엔 일하느랴, 주말엔 쉬느랴 제대로된 만남도 없이 반강제 히키코모리가 됐습니다. 점점 쌓여가는 일에대한 책임감에 부담을 느끼고 그 부담을 헤쳐나갈 자신이 없어 매일 그만두고 싶은 마음 뿐입니다 아이러니하게 일을 그만 두면 먹고 살 걱정에 또 불안하겠죠 혼자서 늙어 비참하게 죽을까 겁납니다 점점 생기를 잃고 아무 생각 없이 흘러가는대로 움직이는 인생이 의미가 없습니다 그렇다고 용기내 사람을 만날 자신도, 내 이야기를 입밖으로 꺼낼 힘도 의지도 없습니다
수능 망쳤어요.. 흔히 말하는 지방 사립대 문과 즉 인생 망했다라는 시선을 받을 사람이 되었습니다.. 지방 사립대 문과는 정말 인생 답이 없나요..?
밤까지 공부하고 들어왔는데 엘레베이터에서 엄마랑 딸이랑 막 뛰면서 잠시만요 해서 기다려서 같이 타고 올라오는데 대화내용에 슬펏어요ㅠ 내일 미용실 4시지 너는 퇴근하고 가면돼겠네 그래나는 이시간까지 공부하고 왔다 근데 내일 출근이면 주말에도 일한다는거 아닌가요? 그럼 좋은 직장은 아니신거 아닌지.. 기다려서 올라왔는데 괜히 이상한 기분만 느꼈네요
제가 얼마전에 알바하는 곳에서 감사하게도 점장님이 제의 해주셔서 점주님 다른 가족이 하는 사업체로 들어가게 되었는데..오늘로 하루 일해봤는데 성격상 일이 안맞는거같아서..하루만에 관둬야 하나 싶어요..근데 또 덥썩 물어버린 저도 온갖 좋은 말 해주신 점주님네에 민폐 더 끼치는 거같아사 죄송스러워 말을 못하겠아요ㅠㅠ글구 다른분들에 비해 그일에관해 무지하고.. 낙하산으로 들아왔다고 소문까지 나는 바람에 좀 힘들어졌아요ㅠㅠ 이럴땐 어째야할까요..? 아직 수습이기도 하고..,또..무엇보다 2개사업체를 뛰게되어서 오픈후 끝나고 2시간 쉬고 다른 사업체로 넘어가서 마감하고 바로 다음날 다시 7시 오픈이라..이것도 걸려요ㅠ물론 3개월 수습끝나면 원래하던 알바는 그만두는거로 하자고 하셨어요ㅠ 아무튼 집까지 1시간이라ㅠ 부모님은 잘릴때까지 버텨보라거 하셨는데 그게 맞는걸까요?고민이 많이 됩니다ㅠ 쓰다보니 두서없네요ㅠ
저는 상담을 받으러 온 것이 아니에요. 그냥 힘든 사람들에게 작은 응원과 따뜻한 말을 전하고 싶을 뿐이에요. 누군가에게 조금이라도 위로가 될 수 있다면 저는 그걸로 충분해요. 이해해 주셔서 감사해요.
복지관에서 취업 도와주고 프로그램도 참여하는데 아빠가 술먹고 갑자기 돈쓴다고 겁나 뭐라하면서 저랑 남동생은 일도 안한다고 뭐라하네요...남동생은 대학생이고 저는 복지관에서 취업같은거 배우면서 취준중이고..알바도 알아보고 있는데 아빠는 옛날에 미성년자때 일했어! 이런식으로 오늘 막 얘기하시는거예요..솔직히 제가 아빠 실업급여 받는것도 도와주고 수고비로 아빠가 돈준다고 얘기했는데 이거 받는 의미도 없는거 같아요...아빠한테 취업알아보고 있다고 얘기했는데도 계속 취업했냐..? , 얼른 일해야지 이런식으로 똑같은 말만 반복하시는거예요...취업준비중인데 계속 취업하라고만 얘기하는 아빠가 싫고 그만 얘기했으면 좋겠어요 하소연할곳이 없어서 여기에 다시 써요...
이번주토요일방송가게됬다 가는데오는데거리 멀다 카메라테스트 안내드립니다. -일시 : 25년 11월 15일 오후12시 -장소 : 빛마루방송지원센터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동 태극로 60, 5층) -주차 및 대중교통 안내 역 : 킨텍스역 : 빛마루방송지원센터 주차장(유료주차 1시간 1,000원)
이것은 제 개인적인 생각과 말입니다. 영감을 원하는 분들만 읽어주세요. 전문가의 개입은 삼가주세요.
저는 외주릉 맡길 상황이 되지 않아 직접 합니다.... 그런데 그냥.. 많이 힘듭니다.. 멤버들 버추얼 모델 제작, 데뷔 영상 편집, 각종일러스트, 멤버들 캐릭터 디자인, 팀 채널 관리, 팀 컨셉 등등... 리더 로써 다 해야 하는걸 알지만 서도 일 하나를 처리 할때 이렇게 해야 하는지 다음일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에 대한 생각 때문에 확신이 안 서고 일을 못합니다... 멤버들을 믿고 일을 맡기고 싶지만 그건 또 멤버들이 협조를 안 해주기에... 모르겠습니다.. 그냥.. 눈물만 나네요..
이제 나이가 30이 되었는데 벌써 2년새 직장은 6개나 옮겨다니며 적응을 못하고 있습니다. 너무 괴롭고 힘이 드네요 참았다가 사표쓰고 그만두고 이렇게 일 하다가는 생계도 힘들어질것입니다. 정말 답답하네요 취업 하려고 직장 들어가면 1달 동안은 모든게 다 겁이나서 일을 할수가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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