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0대 치매 여성입니다. 어머니의 소변 실수가 잦아져 일회용 기저귀를 착용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얼마전 방문했을 때 사용한 기저귀를 빨아서 말리고 계셨습니다. 기저귀는 일회용이라고 말하지만 계속 사용한 기저귀를 빨아서 방 안에 넣어놓아요. 방 안에는 소변 냄새가 풍깁니다. 계속 말씀드려도 행동을 반복하는데 어떻게 해야 할까요?
70대 치매 여성입니다. 어머니가 같은 질문을 수차례 반복해요. 식사를 마친 뒤에도 “밥 먹었니?”, “밥 먹자.”등 같은 말을 계속 반복합니다. 저도 신경질적인 말이 저도 모르게 튀어나옵니다. 보호자인 저의 마음의 여유도 점점 줄어듭니다. 치매 환자의 반복된 질문을 어떻게 줄일까요?
요즘엔 차라리 시도하다 실패해서 정신병원에 갇히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성공하면 대박이고 그래도 피해주기 싫어서 일하는 걸 보면 아직 책임감이 있다는 걸까 가족들 자살유가족 안되게 내가 숨만 붙어있으면 되는걸까 10년 넘게 약을 이것저것 써봤는데 의사가 이제 쓸 수 있는 다른약이 없대 이제 누구한테 도와달라고 해봤자 달라지는 게 없다는 걸 알아서 그냥 귀찮기 싫어서 주변인에게 힘들다고도 안한다 뭔가 시도해서 나아지도록 노력을 해야하는데 딱히 살고싶은 동기도 없다. 옛날엔 있었는데 요즘은 모르겠다
인터넷에서 본 처방 조건이 까다롭던데 저한테 해당이 안 되는 것 같지만 겁쟁이라서 안 죽어봤을 뿐이지 생활이 유지가 안 될 정도로 힘들어서 당장이라도 필요합니다 죽으려고 해야만 치료받을 수 있다면 그냥 죽는 게 낫지 않을까요? 전기치료 받을 수 있는 길 좀 알려주시길 바랍니다 제발
피폐해지는걸 실사간으로 경험하는 느낌 엄청 싫다. 모든게 문제고 모든게 싫고 힘들고 지치는데. 이제는 숨쉬는것도.뒤척이는것도 깨어나는것도 자는것도 밥먹는것도 전부 하기싫다. 멍하고 뭔가 시야가 당겨지는 느낌이고 머리가 멍한데 아프고 울렁거리고. 살기싫다. 근데 왜 안죽어.. 약도 정산과 약은 못구했지만. 그래도 쎈 약이라고 하는 약들도 있고. 실제로 먹어야하는 턱관절장애랑 치통 약. 쎄서 먹으면 바로 잠드는 그런 약도 잔뜩있는데. 왜 안먹어 4,50개 되는 약먹고도 못죽으면..? 겁나 아플것같은데.. 차에 치이는거는 그 차주는 무슨 잘못이야.. 뛰어내리는거 너무너무 무서워.. 자해 하는것도 귀찮아서 안한지 꽤 됐는데..팔 긋고 뜨거운 물에 담궈서 과다출혈로 죽는것도 싫고..한번에 괴롭지않게 죽고싶어.. 죽기싫고 무서운데.. 사는게 너무 무서워서.. 아픈게 싫어..그냥 잠들고 깨어나지않았으면 해.. ..와중에 배가 너무 고파..어이없네.. 내가 너무 이기적이고 나빠서... 감정이 초반에는 가라앉앟고 시간흐를수록 감정이 튀어나오는걸 막고 막다가. 이제는 오락가락하네..***사람마냥.. 사소한걸로도 그냥 기분 안좋아지고.. 계속 매시간 죽는생각하면서 평범한척 하는데 갑자기 더 다은될때가 자주 생겨서..괜히 신경쓰이게하고.. 겁나 쓸모없네.. 아..이틀정도 굶고 안잔상태로 약 전부 입에 처넣고 자면..죽을수있으려나..
따뜻한 집이 있어서 감사합니다 멀쩡한 폰이 있어서 감사합니다 지지해주는 사람들이 있어서 감사합니다 먹을 음식과 깨끗한 물이 있어서 감사합니다 입을옷이 있어서 감사합니다 공부할 책상과 의자, 책과 필기구가 있어서 감사합니다 맛있는 간식이 있ㅇ서 감사합니다 응원해주는 선생님들이 있어서 감사합니다 도와주시는 강사쌤이 있ㅇ서 감사합나다 종이가 있어섳감사합니다 죽지않고 살아잇어서 감사합니다 몸이 아프지 않아서 감사합니다 정신건강이 입원할정도로 아프지 않아서 감사합니다 나를 힘들게 하는 사람이 대부분 나보다 잘나지 않아서 감사합니다 이 순간 존재하고 있음에 ... 죄송합니다
아 현실도피 쩐다 지금 5시 반이야 재밌어..? ㅎㅎㅎ...
그거 아세요? 사실 죽고 싶다는 말 그 말은 그 생각을 해봤던 사람한테만 아프게 들리는 거? 죽고 싶다는 글 밑에 위로가 달리면 위로하는 사람도 슬퍼하던 사람이더라고요. 그냥 이 사실이 너무 슬퍼서 말해봤어요... 아무도 죽고 싶다는 말을 이해 못 하면 좋겠네요.. 이렇게 멋진 세상인데 왜 죽고 싶지? 라고 생각할 수 있으면 좋겠네요...
그땐 진짜 죽어보려고 자나팜 40알 모아놨당
내일 하루를 제대로 망치라고 그냥 밤 새볼까? 어차피 오늘 아무것도 한것도 없는데 푹 자서 뭐하게? 애매하게 굴지말고 망칠거면 확실하게 해보자 그냥 하고 싶은대로 해보던가 후회할거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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