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상을 살기에 우리는 너무 어리다. 어른이 된다는 건 너무나도 어려운 길이고, 그 누구도 완벽한 어른이 되지는 못한다. 그럼에도 우리는 살아간다. 세상을 포기한 사람은 실패자가 아니다. 포기할 용기가 있는, 어려운 여정을 거쳐온 사람. 모두, 세상을 향해 외치며 떨어진 그 사람을 동정하지 않길. 그냥 갑자기 떠오른 글을 써봤어요!
다들 좀 쉬엄쉬엄 살지. 나는 열심히 살고 싶지 않은데. 흐르는 것 따위 무시하고 이대로 끝내버리고 싶은데.
13살학생입니다아빠없어요엄마는날버릴거야담임한테유서를걸렸어어떡해***자해를걸렸어죽을거야못살겠어******왼팔은***창났어허벅지엔켈로이드가생겼어왜***라는거야근데진짜***같아망상장애인가아빠보고싶어***
자햇나고싶어요제읜ㅍㆍㅏㄹ을***창내고싶어요 전부다그ㅇㅡㄹ거에요죽으래에요뛸거에요담임 ㅅ나한테유서를걸렸어요내가***래요어떡 해죽을거야************************
어머니 때문에 10월 25일에 끊었는데 힘들다.
최근에 정립했어요. 사람은 다 다르고 다 다르기때문에 나와 다른 사람을 온전히 이해할 수 없어요. 그렇기 때문에 그냥 그렇구나, 등의 받아들임이 필요한거 같아요. 반려동물은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면서 왜 타인은 이해하려 할까요. 그 사람은 그런 사람이니 그렇게 행동하는거죠. 다름을 받아들이는 순간부터 공존하는거 같아요.
요즘따라 갑자기 우울해지고 **까지 생각하면서 "내가 이세상에서 태어나지 않았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이러면서 점점 우울증이 심해져요 저는 내향인이라 상담전화도 못하겠고 부모님께도 말을 못 하겠어요 어떻게 해야할까요?
안녕하세요 올해도 이제 끝이보이네요 다들 잘 지내고 계신가요 제가 많이 외롭고 힘들고 눈물이 펑펑 나오고 서러워서 그런데 혹시 아무나 만나서 같이 바다보러가실분있나요 그냥 석양빛에 일렁거리는 바다를 보고싶어서요 그냥 조용한 해변가에 앉아서 파도가 찰박거리는 소리들으면서 이런저런 얘기하실분있나요 저부산에삽니다 카카오톡 아 이 디 는 chin9hae입니다
지금까지 문제없었는데 그래서 이 앱 안했는데 석식 시간이라 중간자리에 앉으라해서 거기에 앉았는데 다먹고나니 사람 ㄱ많아서 어떻게 지나가지?라 생각하면서 어리버리 거기서 계속서있었다가 애들다 빠질때 따라서 나갔음, 그 때동안 주변에서 키득거리더라... 당연하지 밥잘먹던애가 갑자기 머리가 새하얀 도화지마냥 로봇처럼 서있는데... 진짜 뭐라 말하고싶은것도 없고 너무 가볍게 꺼내는 것 같은데 진짜 죽고싶음...입시도 포기했지 더이상 내가 할것도없고 잡을거는 기족 뿐인데...
자ㅎ 시도만 했는데도 무서워요 죽는것도 아닐텐데 무서워요 이런 작은거 하나도 못하는데 뭘 할수가 있을까요 대기만 해도 심장이 빨라져요 이불에 쌓여있어도 춥고 머리 아파요 뭐가 무서***도 모르겠는데 무서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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