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긍정적인 사람이라고 생각했는데 호주워킹홀리데이 다녀오고 학교로 복학했어요 근데 1년만에 공부해서 그런지 아니면 진짜 간호학과가 힘들어서 그런지 제가 너무 감당이 안돼요 고작 2학년인데 친구들은 3학년 돼봐라 즐거운 수준이다 이러고 근데 저는 알바도 하고 대외활동도 하나 더 하고있거든요 어쩌다가 그거의 팀장 맡게 되면서 같이 병행하고 있는데 너무 지쳤어요 일주일 내내 월화수목금 통으로 쉬는 날이 없어요 주말에 알바해야되니깐요 강의다녀오면 과제해야하고요 망한 중간고사도 11월부터는 천천히 공부하면서 12월 기말에 대비하려했는데 매일매일 과제가 쏟아져나오니까 할 시간이 없어요 그냥 전반적으로 요즘 너무 억울해요 제 자신이 한심하기도 하고요 엄마랑 친구랑 같이 시간 놀고 보낼 시간이 없다는게 너무 억울해요 매일 다른 학생들 비교하면서 왜 나만 이래야하는지 생각해요 알바도 대외활동도 아무도 안***고 내가 시작한건데 사장님이랑 팀원들에게 그만두고싶다고 말하기가 무서워서 그만둘 수가 없어요 하루는 엄청 화가 나서 폭식하거나 엄마에게 화를 내거나 제가 제 머리 때리기도 했고요 어느날은 오열을 해요 몸은 피곤한데 요즘 잠도 통 못자고요 그래도 명상이나 유튜브 같은거 보면서 제 감정을 조절하려 하는데도 부족한가봐요 ㅠㅠ 역시 알바를 그만둬야할까요 사장님이 무섭고 미안하기도 해서 못말하겠어요
안녕하세요 올해도 이제 끝이보이네요 다들 잘 지내고 계신가요 제가 많이 외롭고 힘들고 눈물이 펑펑 나오고 서러워서 그런데 혹시 아무나 만나서 같이 바다보러가실분있나요 그냥 석양빛에 일렁거리는 바다를 보고싶어서요 그냥 조용한 해변가에 앉아서 파도가 찰박거리는 소리들으면서 이런저런 얘기하실분있나요 저부산에삽니다 카카오톡 아 이 디 는 chin9hae입니다
1. 다음주 목요일까지 졸작 준완성 2. 금요일 수업 듣자마자 바로 기차타고 본가로 3. 일요일 자격증 시험보자마자 바로 학교행 고속버스 4. 월요일부터 졸업전시회 준비 5. 그리고 오늘 유심 사망 6. 오늘저녁 학교로 인쇄하러 갔더니 어떤 자식이 usb연결선을 분질러버려서 3번은 왕복헸내요 내가 어쩌자고 이렇게 일을 벌인건지도 모르겠고 거기에 진짜 억까가지 겹쳐서 진짜 짜증낼 기운도 없어서 꼴사납게 한동안 꺼이꺼이울다가 진정하고 사탕하나입에물고 유심칩 꺼내려 시도하다 포기하고 폰켜니 돌아왔어요 안그래도 평상시 극도로 예민하고 짜증난 상태였고 우울감은 패시브였는데 진짜 정신 없었네요....
언제까지 이렇게 살 건지도 모르겠고 그냥 한 없이 무기력해진다. 리셋 버튼이 있다면 지금 당장 누르고 싶어.
수험생수능 ლ
시험기간만 되면 아무것도 못하겠고 열심히 하다가 힘이 다 빠져서 숙제도 못하고 공부 당연히 10분도 못하고 아 모르겠어요 이게 한두번이 아니라 중간, 기말, 중간,,, 그냥 계속 반복되니까 징크슨가 싶다가도 다른사람들은 그냥 핑계취급 하니까 그게 맞긴 하죠 근데 해결되지 않아요
저는 학교 내에선 하위권이고(아마 최하위권일수도...), 다만 특목고이기 때문에 대학교는 어느정도 보장이 되는 상태입니다. 그래서 다른 친구들과는 다르게 과제만 쳐내면서 잠도 많이 자고 하고 싶은 취미생활도 가끔 하면서 즐겁게 학창시절을 보내고 있습니다. 그러나 선배님들의 말씀을 들으면 학창시절 한가지 후회를 다들 공부 좀 더 열심히 해서 더 좋은 대학교 갈걸을 꼽으시길래 제 마인드를 고칠 필요가 있는지 인생을 조금 더 오래 사신 분들의 조언을 듣고 싶습니다! 제가 지금은 행복하더라도 나중에 대학교 간판이 다른 친구들보다 낮으면 힘들게 될까요? 지금의 저는 즐겁게 살았으니 괜찮을 것 같다고, 어차피 돌아가도 똑같이 공부 안하고 건강 챙기면서 살 것 같다고 생각하는 편입니다.
우울증으로 adhd약을 같이 복용중인 학생입니다 그 약을 3일정도 안먹으니까 (계속 먹는 걸 까먹음) 집중이 안되고 2시간뒤에 과외있는데 숙제를 하나도 못했어요 어제도 제대로 안해왔는데 이번에는 뭐라고 해야할까요
헤헤 수능이다
고1 학생입니다 학교에 학년부장 선생님이 계세요 재혼가정이고 절 안 좋아하는 엄마와 엄마편인 아빠 밑에서 자라와서 그런지 칭찬도 격려도없고 다른 친구들같은 편하고 돈독한 관계가 아니에요 선생님들께 예뻐보이고 싶어서 개인적으로 질문도 하고 수업시간에도 열심히 참여했어요 그러던 중 학년부장 선생님이 제게 열심히하는 모습이 굉장히 예쁘다 정말 잘 할 수 있을거다 라고 해주셨고 그때부터 많이 의지하게 됐어요 그치만 학년부장이신만큼 많은 저한테만 신경쓰실 수 없고 많은 학생들에게 관심주셔야죠 그리고 내년에 선생님이 2학년을 맡지 않으실 수도 있잖아요 전 그게 너무 두려워요 선생님이 제 안식처고 제가 힘낼수있고 열심히 공부할 수 있게 해주시는데 그래서 선생님이 *** 못하는 곳, 예를 들어 집이나 정독실에서는 어차피 선생님이 ***도 못하는데, 칭찬도 못받는데 뭐하러? 식으로 나태해지고 수업시간이나 방과후 같은 선생님이 절 보실 수 있을 시간에만 열심히 하는 척을 해요 내년에 신입생들이 들어올텐데 그러면 선생님은 걔들한테 신경을 더 쓰시겠죠 그게 너무 싫어요 선생님 기억속의 제자로 남고싶어요 그래서 쌤 앞에서라도 열정있는 모습 보였고 정말 선생님을 실망***고 싶지 않아서 공부도 열심히 하게 돼요 그런데 선생님이 없는 고2 고3 생각하기만해도 눈물이 나려해요 어떡하죠?선생님 없으면 전 어떻게 해야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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